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미국대학교를 자유전공으로 진학하고서 특별한 꿈 없이 2년을 다녔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미래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외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하루 일과의 고단함을 한국방송을 통해 해소하고 위로 받는 모습을 보며 저도 그런 방송을 만드는 PD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런 꿈을 향해 이왕이면 한국대학교에서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어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While I was in college, I didn't major in any special subject and finished my sophomore year without any specific goal in my mind. As time passed, I started to get worried about my future and decided to challenge myself. I, one day, found I wanted to become a producer for Korean TV shows, So I decided to transfer to a college in Korea in order to study what I am interested in.
지인을 통해 김영편입이 합격자수가 많고 가장 명성 높은 학원이라고 들었습니다. 학원에서 직접 공부하면서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과 경쟁을 하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나태해지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김영플러스는 매주 시험을 보는 제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주 시험을 보면서 시험유형에 적응할 수 있고, 특히 실전에 약한 저로서는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I heard from my cousin that Kimyoung is the most renowned private educational institute. In my experience, I thought it has students who are very good in English. And, it helped me enhance my English more and kept me from getting lazy by competing with its students.
3월부터 김영플러스에서 오전반을 수강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수업이 끝나고 자습할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새벽반으로 반을 옮겨서 최대한 많은 자습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왔지만 편입어휘가 굉장히 수준이 높았고, 제 자신이 어휘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져 반 학생들과 어휘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I signed up for 10:30 class in Kimyoung Plus in March, but I felt the rest of the day was too short for my own study time after the lectures. So, I changed my original class to 7:00 class to have enough time to do things I needed to do. I had much difficulty with vocabularies so my friends and I made a study group and tested ourselves every day.
문법 - 상반기에는 문법이론서를 중심으로 부족한 문법지식을 꼼꼼히 체크하였고, 단원별로 잘 나오는 문제의 주요 지식들을 정리하여 암기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하루에 문법이론서를 1chapter씩 반복해서 읽으면서 암기한 문법지식을 문제풀이에 적용해 보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하였습니다.
어휘 - 처음에는 어휘뿐만 아니라 논리와 독해 영역에서 필요한 어휘의 양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영역의 어휘를 100개씩 모아서 암기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어휘 영역에서 하루 200단어씩 책 읽듯 읽어나가면서 모르는 어휘를 꼼꼼히 체크하였고, 반복해서 외우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독해 - 한번 푼 지문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2~3번 반복하여 읽어보았습니다. 독해에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에 대해서는 배경지식을 별도의 노트에 정리하면서 공부하였으며, 독해 특강을 듣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논리 - 수업시간의 교수님 설명에 집중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고, 수업용 교재와 기출문제 위주로 충실히 공부하였습니다. 교재와 함께 참고용으로 나눠주시는 프린트 는 반드시 당일 복습하여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I sometimes had a problem in understanding the reading passages because I had a poor background knowledge about them. So, I personally organized important information on my notebook and studied it so that I could get myself familiarized with the reading passages of similar contents.
처음에 공부가 안될 때 친구들과 영화를 보거나 당구도 쳤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놀다 보니 하루의 공부시간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공부가 하기 싫어도 자습실 자리에 묵묵히 앉아있었습니다. 물론 지친 탓에 스마트폰으로 게임도 하고 인터넷 서핑도 하게 되지만 다시 힘을 내서 가벼운 마음으로 펜을 잡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When I couldn’t study, I went out to hang out with my friends. However, that made me feel more guilty because my precious day ended without my having anything done. So, what I decided to do was to sit still in my seat. Of course, I happened to play around with my phone, but at some point I could go back to studying and actually complete the work under my plan.
매달 학원에서 목표를 정하고 공부했습니다. 반에서 몇 등, 학원에서 몇 등, 전국에서 몇 등 이런 식으로 목표를 정해 공부하니 그 목표를 성취했을 때 즐거움이 배가 됐습니다. 공부를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꾸준히 한 것이 합격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후반에는 수업이 끝나고 사람들과 KUET 스터디를 만들어 100분간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춰본 후에 서로 feedback을 했습니다.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을 이렇게 사용하니 제 자신도 뿌듯하고 고려대학교 시험유형에 적응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되었습니다.
When I studied, I set a goal every month and felt pleasure when I actually achieved it. This made me focus on studying consistently without getting tired of it. I think studying not because you are forced to but because you want to is very important for this long-term preparation. Also, solving many KUET problems in the study group at the time that could easily be wasted helped me get used to the test format.
미국에서 11년간 살아온 경험 때문에 외국에서 대학을 나온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미국대학을 나온 학생은 영어 base가 아무래도 높기 때문에 성적을 단기간에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편입을 만만하게 본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한 학생들은 실전 시험에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영어기반을 믿다가는 다른 학생들에게 언제 추월 당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절대 자만하지 마시고 끝까지 열심히 하신다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 would like to give an advice to people especially from foreign schools. You guys are probably already good in English and that’s a good thing. There are more chances that you can improve your score in a short time. But you will find many tough students here and conceitedness will get you nowhere. Therefore, keep in your mind that you should try your best so you don’t regret anything when you get the results. Good luck to you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