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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가 얼굴로 튀어 오르는 순간 제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팔꿈치를 들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제 야구인생은 끝이 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공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고, 그렇게 고3 생활을 마치고 저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을 하게 됐습니다. 남들처럼 명문대를 다니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기에 저는 입학하자마자 편입을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높은 학력 또한 필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편입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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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공부에 대한 계획은 있었지만 갈피를 못 잡았던 저에게 방향을 제시해준 곳은 김영편입이었습니다. 노원캠퍼스 선생님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저는 학원에 프리미엄 수강제를 신청하게 되었고, 그렇게 저의 수험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 원장 선생님 및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과 조교님들의 조언을 절대로 흘려 듣지 않았고 하나하나 메모하면서 내 것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일단 책상에 오래 앉아있어야 이 수험생활을 견뎌낼 수 있다고 확신했던 저는 항상 아침 일찍 학원에 도착해서 학원 문을 닫고서야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 습관들 때문에 1년 동안의 수험생활에도 특별한 슬럼프 없이 잘 견뎌냈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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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에 배우는 미분적분학의 경우 학생들이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파트입니다. 보통 상반기인 3~8월까지는 영어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수학 복습이나 문제풀이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저 같은 경우는 3~7월까지 영어 90~95%, 수학 5~10%의 비중으로 공부했다가 마지막에 미분적분학에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수업 후 바로 복습과 수학에 대한 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수학 수업이 없는 날에도 이론이나 문제풀이 시간을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6~7월에 배우는 선형대수학의 경우, 저는 영어의 문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주 이론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필요하고 약간 생소하거나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11월~1월까지 총정리나 Final 기간에 모아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8~9월에 배우는 다변수 미분적분학(편미분/중적분)의 경우는 많은 문제를 접해보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론은 3~5월에 배웠던 미분적분학에 살을 더 붙인다는 느낌이었고, 저는 이 기간에 슬슬 수학의 비중을 늘렸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복습 및 숙제로 나오는 프린트물을 열심히 푼다면 다변수미분적분학 파트 부분에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중적분에서 공간에 대한 이해력이 좀 부족했었는데, 10월에 배우게 될 편입수학의 마지막 파트인 공업수학의 경우 크게 어려움을 느끼시지 않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기간에는 영어공부의 비중보다 수학공부의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공업수학 문제들을 접해볼 수 있고, 이론도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시험장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inal 기간 때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모아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편입시험은 100점을 맞아야 합격하는 것 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큰 틀인 4파트의 뼈대를 튼튼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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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을 준비할 때는 면접을 시행하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성면접이 주를 이루는지 전공면접이 주를 이루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며, 지금까지 시행되었던 각 대학마다의 기출문제를 자신이 실제로 시험 본다는 자세로 거울을 보며 연습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면접에 대한 부분은 학원에서도 강의를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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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1년 1월부터 편입 준비를 시작했는데, 1~4월까지는 10시10분부터 수업이 시작하는 오전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물론 기상은 7시에 해서 하루에 2시간 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2012년 2월 마지막 시험까지 가기 위해서는 체력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방’을 좋아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나 성적이 좋았던 학생들의 공부 방법을 따라 했습니다. 3~4일에서부터 일주일까지 시도해보고 나에게 맞는 부분들을 흡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원장선생님 및 학원 선생님들이나 조교분들의 조언도 참고했으며, 성적이 나보다 낮은 친구에게서도 좋은 점을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영어나 수학 혹은 파트별로 2시간씩 끊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선택했었는데, 저한테는 이 부분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늦어도 6~7월 정도까지는 자기만의 패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패턴을 결정하고 나서는 주위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밀고 나가는 의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여러분들의 합격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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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슬럼프’란 의지가 약한 사람들의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명문대학에 가고 싶다는 꿈만 있다면 누구나 1년쯤은 하고 싶은 것을 절제하며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셔야 하는 것이 ‘명문대는 결코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입니다.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듯이, 편입 역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누가 편입으로의 의지가 더 강하냐의 싸움이며, 슬럼프를 만들어내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만이 명문대생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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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불행한 사고들 때문에 지금까지의 저의 인생은 늘 힘겨웠습니다. 모든 걸 버려야 했을 때도, 공부를 시작했을 때에도 괴로웠습니다. 편입의 시작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꿈꿔왔던 대학의 합격증을 받아 든 순간에는 이 모든 것들이 잊혀졌습니다. 저는 편입을 결심하신 여러분의 선택이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2013년 마지막 편입시험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결과는 결국 누가 더 편입에 대한 열망이 강했냐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야구로 비유하자면 저의 첫 번째 타석은 아웃이었고, 두 번째 타석은 홈런이었습니다. 더 큰 홈런을 위해 저는 지금부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설 것 입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