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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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대학편입
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2][합격수기 공모전] 동국대학교 영어문학전공 일반편입 - 이정민
2012.06.18 ㅣ 11947  
편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
영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더하고 싶었고, 특히 영어문학을 좋아했기 때문에 영어문학전공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적대가 집에서 멀기도 했고 서울 시내가 아니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리고 더 나은 대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것도 중요한 동기였습니다. 편입으로 대학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편입영어를 배울 수 있는 김영편입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편입공부의 시작시기
1-2월 달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처음 편입영어를 접하다 보니 다들 비슷비슷하였지만 저는 영어전공인 탓인지 상위권에도 가끔 올라가는 성적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8월달에 다시 학원에 왔을 땐 예전 성적의 반 밖에 따라가지 못하였고 단어는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모두 독해에 중점을 뒀을 때 저는 단어에 1시간이라도 더 투자했고 단어장을 다 외운 2달이 지나서야 다른 친구들과 단어량이 비등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후부터는 독해와 논리에 집중했습니다.
영어 학습법
문법은 정말 기본기가 없었는데 1-2월에 좋은 교수님을 만나서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조금 잊기는 했지만 한번씩 다시 들여다보면 이해가 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어휘는 정말 꾸준히 잊지 않도록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6개월 가량을 편입어휘를 보지 않았다보니 다시 적응 하는데도 몇일이 걸린 것 같습니다. 8월에도 어휘에 매달린 이유가 그만큼 제가 늦기도 했고, 어휘가 받침이 되지 않으니까 논리, 독해도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논리는 딱히 방법이라기 보다 어휘와 독해가 늘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논리 파트에서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논리 공식이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독해는 솔직히 큰 어려움이라기 보다 제가 늘상 겪는 어려움인 시간부족이었습니다. 시간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문을 끊어서 읽기도 하고 문제지 내용만 골라내어서 읽기도 했지만 조금 오르는가 싶더니, 제 실력이 모자랐습니다. 결국 저는 그걸 해결하지 못하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시간이 부족했지만,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시간 부족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정말 차근차근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준비방법
제가 낯을 가리지는 않지만 면접,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프리젠테이션 등에서는 많이 떠는 편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을 놓친 적이 있었는데요. 이 면접에는 근 1년의 성과가 달려있는 만큼 떨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영어문학전공 면접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관련 서적을 읽었습니다. 전적대에서 같은 전공을 했지만 더 심화된 전공이다보니 심도 있는 질문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도서관에서 영어문학에 관련된 18-19C 영미권문학에 관련된 전공서적, 문학책, 개론서 등등 20권 정도를 정독하고 요약했습니다. 마침 그때가 설날이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은 충분했고 제가 요약한 '요약본'을 가지고 있으니 면접이 긴장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면접장에서는 공부한 내용이 술술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잘 말했고 자신감 있게 말한 것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 같습니다.
나만의 계획 및 전략
어휘의 특징은 간편성인 것 같습니다. 다른 파트들은 책상에 앉아서 풀어야 하지만 어휘는 어휘장을 들고 다니면서 계속 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학원에서 받은 어휘장에 다가 제가 공부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계속 추가로 적었습니다.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채워서 그 단어장에 있던 어휘의 양보다 더 많이 적어 넣고, 어디가나 들고 다녔습니다. 많이 너덜너덜해졌지만 그만큼 빨리 많은 양의 단어를 볼 수 있어서 나중에 독해에 시간을 더 분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앞에서 말했듯이 중간에 오래 쉬었다 보니 1년을 계속하신 분들보다 스트레스가 좀 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학원을 다니다 보니 학교 친구들이랑도 어울릴 수 있고 해서 큰 슬럼프가 오지 않았지만! 12월에 학원, 학교를 모두 다니지 않고 도서관에서 공부만 했을 때가 가장 우울했던 때 인 것 같습니다. 한 달도 아니었던 짧은 시간이었기에 극복하고 할 것도 없었지만 주변에서 친구들의 응원은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소감, 남기고 싶은 말
일단 정말 기쁘고 하지만 조금 아쉽긴 합니다. 동국대도 좋은 대학이지만 정말 간절히 원했던 대학이 있었지만 1차에서 바로 탈락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적대 다니면서 1년을 쉬지 않고 바로 편입에 성공해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제 주변에서 그리고 다른 모르는 친구들이 계속 편입에 도전하겠지만, 정말 해드리고 싶은 말은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 힘들고 포기하고 싶지만 그걸 이겨내신 분들에게는 모두가 원하시는 고려대 그리고 그 이상의 좋은 소식이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기대어 힘을 얻고 더 열심히 공부하시면 원하는 대학 가실 수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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