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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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대학편입
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2][합격수기 공모전] 이화여자대학교 통계학과 학사편입 - 이현정
2012.06.18 ㅣ 9663  
편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
전적대학 전공이 건축학과였는데 과제와 실습위주의 공부방식이 저와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과를 해도 될 문제였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전과 시기를 놓치게 되었고 이왕 전과하는 것이라면 좀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편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5년제를 졸업하는 것과 시간을 들여 4년제로 편입하는 것이 시간, 비용상 비슷하다고 생각하였고 늦기 전에 편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편입공부의 시작시기
편입공부는 3월부터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했습니다. 학사편입을 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각종 자격증 취득과 독학사, 시간제 강의를 병행하여야 했기 때문에 학사학위취득과 편입공부의 적절한 안배가 중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칫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편입하기 위한 기본 자격이 미달되기 때문입니다. 학사편입은 정보가 곧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간부터 자격증 시험 접수 날짜인지, 여기서 떨어지면 다음시험을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철저히 알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학위는 3월부터 시작해서 10월쯤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편입공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편입 영어공부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열심히 파고들었습니다.
영어 학습법
문법은 수업시간에 나누어주신 프린트물 위주로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입공부의 초반이라면 문법과 어휘에 공부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휘는 시중에 있는 어휘교재를 반복하여 외웠습니다. 어휘는 가장 방대하면서도 꽉 잡고 있으면 이것만큼 성적에 보탬이 될 파트는 없는 것 같아요. 더불어 학원에서 나누어주는 이디엄과 숙어 또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논리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암기, 응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리만큼은 독학보다는 학원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나 상위권 대학일수록 논리의 중요성과 난이도는 크므로 독해와 더불어 열심히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학습법
수학은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초기에 이론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고 공식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반복하는 암기부분도 중요하고 또 그것을 문제로 응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공계열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수학은 영어보다 그 중요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니 후반부로 갈수록 수학에 시간을 더 투자하셔야 할 것입니다. 또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틀린 문제는 결코 다시 틀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뻔한 소리지만 그 뻔한 소리를 행동으로 실천할 때 결과는 점수가 말해줍니다. 저도 사실 수학보다는 영어에 더 자신 있는 편이여서 수학을 소홀히 하고 어려워할 때가 많았습니다. 성적도 많이 오르지 않고 이론부분을 나갈 때 잠깐 딴생각을 한다거나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면 그 단원이 모의고사에 나오면 어김없이 틀리고 그로 인해 힘들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매 단원마다 자신이 이해를 제대로 했는지 또 그것이 문제풀이로 응용가능한지 모르면 질문도 많이 해보고 많이 풀어보는 연습을 해야 점수가 는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방법
면접은 김영학원에서 최신기출 면접문제를 최대한 활용하였습니다.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전혀 모르고 면접장에 가는 것보다 유형을 조금이라도 파악하고 예상답변을 작성해서 들고 가니 자신감부터가 달랐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위권 대학은 2차에서 대부분 면접을 보기 때문에 학원에서 접하는 기출문제의 도움이 정말 큽니다. 실제로 제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를 지원했었는데 과년도 기출문제를 연습장에 적고 예상답안을 작성해서 미리 연습하고 갔었는데 이번에 면접장에 갔을 때 작년에도 냈던 문제를 똑같이 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떨지 않는 연습과 거울보고 말하는 연습을 한 두번 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는 내용인데 너무 떨려서 머리속에서 하나도 정리가 되지 않은 채 두서없이 내뱉는 답변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계획 및 전략
저는 학원다니는 동안 내내 오전반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개개인 마다 특성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새벽반이라고해서 무조건 하루를 완전히 활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오전반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늘 머릿속에 있었고 지각, 늦잠은 절대 허용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아침밥은 든든히 챙겨먹고 8시 반까지 학원에 가서 조금이라도 자습을 하고 수업에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학원에 등교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전반 수업을 들어가면 머리 회전도 빨라지고 수업 집중도도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는 집밥! 항상 도시락을 먹었고요. 2시부터 3시까지 식사와 휴식 후 10시까지 자습실에서 그 날 배운 것들을 복습하고 다음날 나갈 독해 진도를 예습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해도 시간이 모자르고 복습이 제대로 안 되는 날도 생깁니다. 이럴 때는 주말이나 주4일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하루 수업이 없는 날 철저히 복습을 하고 넘어가도록 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저의 경우는 초반에는 정말 넘치는 의욕을 보이다가 후반에는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 큰 단점이었습니다. 편입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초반에는 그 누구 못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새로운 공부에 재미를 느껴 자습실에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때가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지겹다, 힘들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자포자기 하여 몇 일 공부를 손에 놓은 적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슬럼프를 극복하려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반드시 될 것이라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밤 10시까지 자습하고 집에 들어온 시간부터는 공부는 잠시 잊고 드라마 시청, 컴퓨터, 친구와 전화통화로 수다떨기 등 모든 것들을 잠자기 전까지 실컷 하고 잠들었던 것 습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반드시 스트레스 해소의 돌출구는 하나쯤 만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합격소감, 남기고 싶은 말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지치지 않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체력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 그리고 왜 편입을 해야 하는가? 하지 않으면 왜 안 되는가의 절실함과 또렷한 목표를 먼저 세울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사실 주변사람들 중에 편입을 통해 명문대에 입학한 화려한 결과들만 보고 편입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결과만 보고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과 절실함과 분명한 목표를 갖고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분명히 납니다. 어느 학원, 어느 교수님, 어느 교재를 갖고서 공부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느끼는 바로는 스스로를 믿고 희망을 갖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될 일은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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