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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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대학편입
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2][합격수기 공모전]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일반편입 - 정찬우
2012.06.18 ㅣ 12993  
편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
편입을 시작하게 된 것은 명문대에 가서 좋은 교수님 밑에서 수업을 듣고 싶다는 열망이 우선이였지만, 다음으로는 사회에서의 인식 이였다. 현 학부중심 사회에서는 아직도 학교이름에 따라 그 사람의 첫인상과 살아온 삶을 판단해 버리고 그밖에 그 사람의 인격을 도외시 하는 사회 속 분위기가 그것이었다. 전문대를 재학중인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하나의 시련 이였고, 수능제도가 옳든 그릇된 것이든 그런 제도 속에서 살아 남지 못했다는 후회를 포함해 앞으로 내 남은 인생에서 인정받기 위한 마지막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편입을 생각했다.
편입공부의 시작시기
편입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 한 건 군대를 갔다 와서 대학교 2학년으로 복학하여 2학기에 들어갈 때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학년 2학기가 돼서, 김영편입학원 동대문 분원 종합반을 등록으로 편입의 입문하게 되었다. 처음에 영어를 접했을 때 We have로 써야 되는지 We has로 써야 되는지 기본적인 동사의 단 복수의 개념도 몰랐기 때문에, 중학교 수준에 기초 영문법을 따로 책을 사서 학교 공부와 병행 하였고, MT조에서 조원들과 함께 기본적인 어원이나 표제어를 외워 감에 따라 조금씩 먼가 해내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나 너무 문법과 어휘에 치중한 나머지 독해와 논리를 소홀히 하여 첫 편입에서 올킬을 하게 되었고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다.
영어 학습법
영어를 공부할 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다. 일단 어휘를 모르면 해석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 편입시장에서 가장 많이 본다는 어휘 책을 한 권 골라 외우기 시작하였다. 어휘를 외울 때 나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필수 기출 단어는 장기적으로 외울 수 있게 손으로 한번씩 쓰면서 외웠고, 중반 후반 가면서 어려운 단어는 초록색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고 다음 회독 시 주황색 형광펜으로 지우는 식으로 회독을 늘려나갔다. 이런 방법으로 하니, 다음 회독 시 초록색 형광펜으로 밑줄 친 단어는 조금씩 줄어나갔고 시험 보기 전 그날까지는 거의 초록색 형광펜이 없을 정도로 본거 같다. 문법은 먼저 전체적인 개념을 빠르기 한번 눈으로 읽히고 세부적으로 정확히 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한담에 챕터 마다 문제풀이식으로 했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준 이론교재와 문제풀이를 병행했고, 후반에는 하루에 20문제 정도씩 기출문제로 감을 유지했다. 독해와 논리는 단기간에 실력이 상승되는 영역이 아니고, 장기간의 많은 문제풀이와 지문을 접해야 실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지문을 풀려고 노력했고, 독해와 논리는 상위권 대학을 합격 불합격을 당락 짓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몰랐던, 첫 도전에서 쓴맛을 경험했기 때문에 재수를 시작할 때 초/중반에도 꾸준히 적은 지문이라도 풀어나갔고, 후반기에는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시간분배를 적절하게 하기 위해 1문제당 1.5분씩 타이머로 재서 풀어나갔고, 결과적으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내 face대로 차분히 시험에 임할 수 있었다.
수학 학습법
저는 군대 제대 후 근의공식조차 까먹었을 정도로 초기화가 되어 있었는데요. 그냥 아 예전에 했던 '감' 하나 믿고 덤볐죠. 3월에 미분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예전에 배웠던 게 생각나더군요. 초반에 영어에 7 수학에 3 정도 투자하면서도 결코 '수학 복습' 에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복습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나만의 계획 및 전략
3월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진짜 단 한번으로 끝내자는 마음으로 독하게 시작했습니다. ‘만나서 술 먹자’, ‘한번 보자’ 이런 식의 약속 다 취소했습니다. 초반엔 하루 9시간 주말은 쉬엄쉬엄 하면서 하자는 식으로 8시간은 꽉 채웠고요. 여름부터는 주말에는 그냥 쉬었습니다. 어정쩡한 것보다는 주말 정도는 확실히 쉬는 게 좋더군요. 기타 학습계획은 위에 명시한 대로입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슬럼프가 딱히 확 온 적이 없습니다.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아마 7월부터 힘들어 할겁니다. 날씨는 덥고 활동량도 적어져서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저도 극복해보려고 마인드컨트롤을 해봤지만 정말 힘들었지만 그냥 하던대로 쭉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학원가서 자습실 맡고 수업 듣고 복습하고 그냥 힘들어도 하던 거 쭉 이어서 하니 어느새 가을도 오고 그랬습니다. 보면 그쯤부터 슬슬 학원에 안 나오는 인물들이 많습니다. 지각도 잦고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힘들어도 하던 거 쭉 이어서 하고 학원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게 중요해요.
합격소감, 남기고 싶은 말
그 동안 정말 '엄마'같은 관리와 잔소리(솔직히 별로 안심함ㅋㅋㅋ)로 RTOP반을 이끌어준 강준호 선생님과 마지막 신의 한 수를 놓아주신 오동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ㅎㅎ 가면 갈수록 지원자수는 늘어가는 것 같은데 학교측은 더욱더 호락호락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독하게 마음을 먹어도 모자란 게 편입이라 생각합니다. 어정쩡하게 공부하지 마시고 제가 어정쩡하게 하고 올킬당하는 인물도 많이 봤고요. 끈질기게 해도 자연계 임에도 몇관왕 못하는 사람도 봅니다. 남자분들은 특히 군대도 갔다 오셨다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세상에 각인 시키세요. 12학번으로 오지 마시고 11학번으로 한번에 오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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