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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살이 될 때까지 음악과 춤만 바라보고 살아 왔습니다. 그러다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군대를 들어가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려다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병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병과로 지원을 하고 군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군대에 들어 가니 우리 소대인원 중 절반이 해외파 출신이고 나머지 절반도 연, 고대생이 많았고 최소 인서울대학교 학생이었습니다. 다른 군대와는 다르게 학벌이 좋아서 그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컴퓨터공부를 더 많이 했습니다(컴퓨터 관련 병과였슴). 그렇게 학벌 좋은 사람들 속에 껴서 2년을 지내다 보니 점점 나 자신의 학벌이 생각이 나고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역하고 딱 1달 놀고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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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단어 공부 한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반에는 수능 영어단어 먼저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우선순위영단어는 너무 딱딱하게 되어있어서 잘 안 외워져서 경선식-초스피드 암기비법 이라는 책으로 외웠습니다. 말 장난으로 단어를 외우게 되어있는데 너무 재미있고 기억도 오래 남았습니다. 원래 공부하던 사람이 아니기에 이렇게 공부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늦게나마 마음 잡고 저처럼 공부하실 분한테는 완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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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공대생이라서 항상 수학:영어 = 6:4 정도 비율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6월까지는 어휘와 문법을 잡겠다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5-6시간은 어휘를 외우고 나머지는 거의 문법공부를 하였습니다. 어휘는 전쟁에서 총알과도 같습니다. 어휘를 모르면 문법도 안되고 논리도 안되고 독해도 안됩니다. 하지만 공대생은 너무 어려운 어휘까지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봐도 까먹는 게 당연하기 때문에 몇 번이고 보고 또 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 시간에 쉽고 독해에 많이 나오는 단어를 외우는 게 점수 올리기에는 훨씬 좋은 방법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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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을 믿고 무조건 하라는 데로 하십시오! 영어와 마찬가지로 수학도 완전 제로베이스였는데 교수님만 믿고 따라갔습니다. 수업시간에 이해도 안 되는데 일단 계속 필기 했고 수업 끝나고 계속 풀고 물어보고 했습니다. 잘 못하는 사람들은 초반에 교수님 찬스를 많이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교수님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모르는 부분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물어보면 올바른 길을 알려주십니다. 수학은 정말 교수님 믿고 따라 가시는 게 정답입니다!! 일산분원 홍두샘!!!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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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1차 합격생으로써 연세대 1차시험에 관해서 말하자면 1차는 물리, 공수 였습니다. 물리는 고등학교 1, 2 정도의 수준이면 풀 수 있을 정도였고 공수도 편입수학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개념을 이용해서 푸는 문제가 많아 연대 준비하는 학생들은 모든 파트에서 개념을 꽉 잡고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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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면접이 좋았습니다. 사회생활도 해봤고 자격증도 다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있었기에 저를 내세울 수 있는 무기가 되었기에 면접에 강했던 편입니다. 이번에 느낀 것은 인성면접이라고 해도 잘 하는 사람한테는 전공도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제가 면접 본 2개 학교에서도 인성면접이었으나 말하다 보면 전공도 물어보시더라고요. 비전공자라면 전공도 준비해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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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까지는 무조건 문법 마스터 하자! 문법이 수학과도 같아서 공식적용만 하면 되니까 독해나 논리보다는 할만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문법은 꼭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문법공부를 많이 했는데 이게 홍대나 성대에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2. 7월부터 하루에 3시간 잠자기! 하루에 3시간 자고 어떻게 사냐고 그러실텐데 침대에 누어서 3시간 자고 점심에 점심 먹고 30분 자면 살 만합니다. 문법 교수님이었던 이진희 교수님께서 3시간만 자도 살수 있다고 하기에 한번 해봤는데 가능합니다. 물론 적응하는데 10일정도 걸렸습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5:30분까지 영어 단어 외우고 6:30분까지 학원에 도착해서 7시까지 영어 단어 외우고 학원에는 항상 1등으로 갔었습니다. 직원 선생님들보다 먼저 와서 기다렸습니다. 새벽반 수업 듣고, 수업 끝나고, 문법공부 하고, 점심 먹고, 한숨 자고, 저녁 먹을 때까지 수학공부하고, 저녁 먹고, 어휘공부하고, 8시부터 11시까지 수학공부하고, 12시에 집에 도착해서 1시까지 수학공식외우고! 항상 이 패턴이었습니다. 물론 9월부터는 수학공부에 더 치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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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람들이 좋아서 사람들하고 많이 지냈습니다. 커피 먹는 것도 좋아해서 커피도 자주 먹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크게 슬럼프라고 생각될만한 기간이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점심에 밥먹고 먹는 커피 한잔, 중간중간 담배 피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오가는 말들.. 다 좋은 추억이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럼프는 자기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슬럼프라고 생각만 안 하면 절대 오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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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입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자신을 이길 수 없는 사람은 아예 시작을 하지 마세요. 수많은 유혹이 있고 하고 싶은 일들을 다 안하고 공부만 해야 합니다. 학원생들 보면 편입이 입시라는 생각을 까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인이기 때문에 술집도 갈수 있고 하니까 공부하다 술 마시고 이러면 안됩니다. 편입도 대한민국에서 인정하는 입시 시험입니다. 입시라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달리십시오! 끝에 따뜻한 빛이 감싸 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