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을 선택한 이유는 아버지 친구 분께서 추천해 주셔서 제 나름대로 어떤 학원인지 조사를 해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영편입은 편입학원 중에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 역사만큼의 노하우가 있었고, 대학별 편입학 분석자료도 풍부했어요. 또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었고, 수준 차이를 고려한 교재와 문제집 덕분에 무슨 책으로 공부해야 되는 고민을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기출어휘와 수업시간에 배운 어휘와 함께 Weekly 시험에서 모르는 어휘들을 추가해서 ‘깜빡이’라는 학습기에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통학시간 아침 30분, 저녁30분 씩 하루 1시간으로 4개월 동안 2천 단어를 외울 수 있었습니다. 어휘는 꾸준하게 공부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는 제가 자신 있었던 파트였습니다. 풍부한 어휘를 뒷받침으로 문제를 푼다면 큰 어려움 없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 문법은 굴곡이 심한 과목이었습니다. 시험을 잘 볼 땐 거의 다 맞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반 이상 틀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오답노트를 정리하다 보면 자신의 취약한 파트가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취약한 파트 이론을 정리하고 여러 번 복습했습니다. 시험치기 바로 전에도 오답노트를 보면 긴장이 완화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독해는 많은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한데 학습초기에는 자기 수준에 맞는 독해를 하다가 중반부터는 자기 수준보다 조금 더 어려운 독해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번 읽고 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이해할 수 있을 때가지 여러 번 읽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이상 번역본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수준보다 쉬운 독해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1월부터 1주일에 한 권씩 타임즈를 읽어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읽는 속도도 느리고 이해하기도 힘들었지만 어떤 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학원 담임선생님의 학생 관리와 교수님들의 수업은 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잘 이끌어주셔서 흠 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Weekly시험이 합격에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Weekly 시험을 통해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 유형들을 대비할 수 있었고 매주 치는 시험이기 때문에 단기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서 자가진단과 동시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던 유용한 시험이었습니다. 또한 실제 시험과 난이도 차이가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사 했기 때문에 Weekly 시험이 저한테 있어서 결정적인 합격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편입을 처음 준비했을 때에는 무조건 강남에 있는 편입학원이 좋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집에서 먼 강남에 있는 편입학원을 다녔었어요. 인천에서 강남에 있는 학원까지 통학했기 때문에 편입준비 막바지인 12월에는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되어 컨트롤 하지 못하였어요. 수업도 많이 빠지면서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첫 편입도전은 실패였죠. 하지만 재도전시에는 집에서 가까운 부평 김영편입학원으로 수강하였고, 집에서 통학거리가 가까워져서 시간이 넉넉했기 때문에 학사까지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또한 통학거리가 가까웠기에 새벽반을 수강할 수 있었고, 1월 말 시험 전날까지 학원을 나와 꾸준히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