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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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3]2013 목표달성 장학생 3등 희망가득상 -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이종혁
2013.09.03 ㅣ 5326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합격! 이종혁
편입구분 : 학사편입 전적대 : 동양미래대학교
수강 캠퍼스 : 동대문캠퍼스 전적대 학과 : 전기과
편입을 준비한 동기
 

전문대를 다니면서 한국사회는 아직 학력과 출신학교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우선 제 자신부터 인문계고등학교를 졸업했음에도 전문대로 진학하였는데, 친척들과 친구들 앞에서 스스로 작아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제게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시던 부모님께 항상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산업체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알게 된 주변 사람들이 출신학교로 인한 차별대우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고, 이 때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막연하게 편입이 어렵다고 생각해 목표 대학을 숭실대 전기과로 정하였는데,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어 한양대 전기과를 목표를 상향조정해 공부했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려고 결심한 순간부터 혼자 많은 고민을 하고 정보를 찾아보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힘들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일단 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자는 생각에 학원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편입학원을 다 방문해볼 생각이었지만 김영편입학원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이곳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확신과 합격할 것이라는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편입을 생각하고 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질 않거나 방향을 몰라 막막하신 분들은 학원을 찾아 꼭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유합니다. 편입준비를 할 때 학원의 강의 커리큘럼과 선생님, 조교들의 도움 없이 합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2011년 12월 15일에 워밍업강좌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학교시험을 보기 전까지 학원을 다니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어 학습 노하우
 

첫 시작이었던 워밍업 강좌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영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험(모의고사) 후에 반 편성을 했는데, 형편없는 점수로 보충반(열반)에 들어갔습니다. 보충반에 편성되면서 자신감은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열심히 해서 6월부턴 Top7반(상위권반)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어휘] 영어의 꽃인 어휘는 무조건 반복해서 보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토니오 교수님을 통해서 재미있고 정확하게 어휘암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과 상담을 통해 정해진 방향과 방법대로 어휘를 외우니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상담 후 어근으로 외우게 되면 비슷한 철자로 된 문제를 접했을 때 헷갈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근위주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암기한 어휘의 양이 많아지면 동의어, 반의어는 저절로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외우지 않았습니다.

[문법] 무작정 암기부터 하려 한다면 한계가 느껴지기 때문에 이해를 우선으로 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저만의 말로 다시 생각하고 이해한 뒤, 스스로에게 설명하였습니다. 설명을 한다는 것은 확실한 이해가 뒷받침 돼야 하며, 두 번 배우게 되는 효과를 가져 오기 때문에 이 학습법으로 완전히 이해를 하고 암기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파트별 문제집을 두 권을 풀고 나서, 다시 모든 파트가 섞여 있는 문제집을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해] 편입 초기에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자신 있는 부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학습법은 ‘다독’입니다. 저는 워낙 독해를 못했고, 구문도 잘 몰랐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 번 읽기만 하는데도 40분~1시간 정도 걸려서 정말 읽기조차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꾸준하게 지문을 읽는 연습을 통해 속독으로 읽어낼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을 했습니다. 두세 달이 지나자 영어지문을 읽는 게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배경지식은 이후에 서서히 익혀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논리] 논리는 신양하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강의 복습만 제대로 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양하 교수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논리에는 유형이 있고 나왔던 유형의 문제가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강의를 마치고 복습하고 익히면 됩니다. 하지만 논리는 상당한 양의 어휘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어휘 암기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수학 학습 노하우
 

영어와 마찬가지로 수학 역시 제게는 넘을 수 없는 산처럼 느껴졌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배운 연립방정식이나 인수분해 정도는 할 수 있었지만 편입수학은 엄청난 양을 1년 안에 마스터해야 하므로 너무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을 믿고 가장 중요한 복습과 문제풀이를 놓지 않는다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수학 역시 복습과 문제풀이를 하면서 자신에게 설명을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풀려고 애쓰는 것 보다 기본과 강의에 충실히 하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어집니다.

 
전공 학습 노하우
 

서울대를 제외하면 고려대가 가장 높은 학교라고 생각했기에 고려대학교를 목표로 해 전공을 준비했습니다. 이공계학생들은 대부분 본인이 전적대에서 전공했던 학과를 그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전공공부는 ‘적응’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공책은 어차피 책마다 같은 이론을 다루므로 비슷하기 때문에 선택이 어렵지 않은데, 저의 경우는 고려대의 전공책을 선택하여 공부했습니다. 시험시기가 다가오면 마음이 다시 싱숭생숭해지고 공부가 잘 안 되기에 이 때의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준비하다가 목표대학의 필기시험이 끝난 후에는 전공공부에만 매진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당연히 전공공부에 힘써야 할 때이므로, 초반에 미리 영어와 수학 실력을 다져서 실력을 키워놔야 합니다.

 
계열기초 학업적성 노하우
 

고등학교 때 과학 공부를 소홀히 했고, 전적대도 전기과였기때문에 물리, 화학, 생물을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혼자 고민하다가 선생님들과 상담한 끝에 결정한 방법은 고등학생용 수험서를 사서 신문 보듯이 편하게 읽어가거나 김영의 계열 기초문제집도 보았습니다. 수학과 영어를 열심히 준비했다면 물리만 잡아놔도 합격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그 결과 건국대에 최초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및 자기소개서 노하우
 

면접은 인성과 전공으로 나뉩니다. 전공은 연말에 틈틈이 공부했기에 이를 다시 반복하는 시간을 갖고 거울을 보면서 공부한 것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연습했습니다. 인성 역시 준비가 없다면 말을 더듬거나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거울을 보면서 지원동기나 자기소개를 여러 번 읽고 외웠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저 같은 이공계학생들이 막연해하고 어려워하지만 학원에서 마련한 임경훈 교수님 특강을 접한다면 누구든지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강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처음 쓸 수 있었고, 대면첨삭을 받으며 완벽히 다듬어 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초등학생 수준의 글로 교수님께 많이 혼났지만 두 번의 첨삭을 거쳐 최종 완성된 것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당연히 여러 번 써보고 고쳐야 합니다. 읽어보시는 교수님들도 한 번 보시면 오랜 기간동안 준비했는지 아닌지 쉽게 판단하신다고 합니다. 또한, 2단계에서 면접, 인성,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학원에서 하는 특강을 놓치지 않고 준비하기 바랍니다.

 
나만의 계획 및 전략
 

[1~2월] 고등학교 단어와 문법이론을 철저하게 암기하고, 기초수학을 복습했습니다. 이때부터 기출어휘나 고급어휘를 외운답시고 먼저 앞서나가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기초를 다져야 합니다. 이해와 암기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충실히 공부해야 합니다.

[3~4월] 기출어휘와 문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는 1~2월보다 좀 더 넓은 이론을 보고 외워야 합니다. 문법이 제대로 다져져야만 후에 논리와 독해에서 더욱 빠르게 나아갈 수 있고, 논리나 독해는 복습만 열심히 해도 충분합니다. 수학은 미적분을 배우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적분이 편입수학의 베이스이므로 제대로 복습하지 않으면 나중에 불상사가 생깁니다.

[5~6월] 어휘는 역시 기출어휘 위주로 보고, 고급어휘도 간간히 봐야 할 시기입니다. 문법은 파트별로 풀면서 적용능력을 키워야 하며, 논리와 독해에도 힘써야 합니다. 저는 이 시기에 한방 문제집과 편머리로 공부했습니다. 무조건 수업에 대한 복습이 먼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므로 때문에 시간이 정말 모자랍니다. 이공계학생은 수학까지 놓치지 않아야 하므로 저는 이때부터 하루를 분단위로 쪼개어 생활하였습니다. 수학은 선형대수를 배울 시기인데 선형대수는 기본이론을 철저히 익히기만 하면 정말 쉽습니다. 꼭! 이론을 자주 보고, 외워야 할 것들은 바로바로 암기해야 합니다.

[7~8월] 기출어휘와 고급어휘를 병행했고, 문법은 종합편을 풀었습니다. 문법을 풀다가 틀린 것이 있으면 그 이론파트를 다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논리와 독해는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를 철저히 복습하고, 5~6월 과정의 강의교재를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안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다면 잊기 십상이므로 꼭 다시 봐야 합니다. 이 시기에 수학 강의는 편미중적분 진도를 나가기 때문에 이전에 미적분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때부터는 슬슬 수학의 비중을 많이 늘려 나가야 합니다.

[9월 이후] 강의복습과 함께 기출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강의복습만 해도 양이 많으므로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9월부터는 강의복습과 기출문제풀이에 대한 계획을 짧게 세우고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11월부터는 수학에 많은 비중을 두는데, 영어도 강의복습을 절대 빠트리지 말아야 실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슬럼프는 모두에게 있으며, 주기적으로 찾아옵니다. 저도 처음에 보충반(열반)에 편성되었을 때, 자신감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이때 저는 남들보다 채워야 할 부분이 많으므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저는 이 이후에도 슬럼프를 여러 번 겪었습니다.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이 힘들 때가 많으므로 학원 강의를 쭉 따라가면서 선생님들과 상담도 자주 하고,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지겹고 결과가 없는 것 같아 힘들 때는 자신이 목표로 하는 학교를 방문해 ‘곧 내가 다닐 학교가 된다.’ 는 자기 최면을 거는 것도 좋습니다. 슬럼프는 반드시 벗어날 수 있는 것이고, 혼자가 힘들다면 주변 선생님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차분히 준비한다면 합격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편입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이 잘하는 것, 하고 싶은 부분에만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잘하는 부분만 계속 한다면 결코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합격을 원한다면 제일 부족한 부분을 우선에 두고 공부하기 바랍니다. 공부하다 힘이 들 때면 합격한 내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결국 시험날짜는 찾아오게 되고, 합격과 불합격의 결과를 받아보게 됩니다. 시험의 끝에 내가 캠퍼스 생활을 즐기며 웃고 있을지 아닌지는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지금 편입을 망설이거나 편입준비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 용기를 내서 시작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서 가는 길이 아니니, 끈기를 가지고 나아간다면 목표하는 학교가 찾아올 것입니다. 합격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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