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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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3]2013 목표달성 장학생 3등 희망가득상 -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이웅희
2013.09.03 ㅣ 5937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합격! 이웅희
편입구분 : 학사편입 전적대 : 인천대학교
수강 캠퍼스 : 동대문캠퍼스 전적대 학과 : 경영학부
편입을 준비한 동기
 

2008년 처음 수능을 치렀을 때 저는 수학을 가장 못했고 싫어했습니다. 수학을 빼고 나머지 과목으로 인서울권의 하위권대학은 지원 할 수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인천대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3월 개강 이후 학교를 다니면서 우연히 읽게 된 김영학원의 편입뉴스였습니다. 몇 장 안 되는 분량이었지만 저에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대학교 학점을 관리하고 편입영어를 공부한다면 인서울에 있는 제가 꿈꾸던 대학을 진학할 수 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 사는 게 참 웃기기도 합니다. 그때 만약에 그 종이를 버렸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2008년에는 이렇다 할 정보가 없어 일단 학점을 잘 받아놓고, 군대를 빨리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학년 끝나자 마자 군대에 지원했고, 군대를 가기 전에도 학교성적에 올인하여 거의 만점에 가까운 학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편입을 결심하고 저는 제가 고3때 가고 싶었던 중앙대를 목표로 해 2년을 예상하고 학원에 들어가서 최종적으로는 서강대를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4월에 편입학 정책이 바뀌면서 한번 더해서 상위권 대학을 가겠다는 마음은 접고 현역에 한번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제가 꿈처럼 생각했던 중앙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집은 인천인데 저는 동대문분원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편입학원에 다니기 전, 김영학원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2번 정도 참여했었는데, 설명회에서 신양하 교수님으로부터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풀이법에 대한 자신감이 무척 대단하셨습니다. 신양하 교수님께서 동대문에 출강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매일 왕복 3시간씩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으로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작은 인연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동대문 교수님, 원장님 이하 담임선생님, 조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영어 학습 노하우
 

저에게는 나만의 노하우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제임스조 교수님과 담임선생님께서 하라는 방법대로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독해교수님이신 제임스조 교수님께서는 상당한 경력과 높은 수준의 지식, 방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더군다나 오랜 편입강의 경력으로 시기별 학습법과 수준별 학습법, 그리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을 강의 중에는 물론 따로 시간을 할애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그에 기반한 노하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학원에 등록을 하고 자기가 수강하는 4명의 교수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편입은 실패 혹은 아쉬움을 한번씩은 경험한 사람들이 도전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욱 신중하게 되고 싶게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 수업에 들어오는 교수님들을 잘 믿지 못하고, 더 좋은 교수님이나 더 좋은 책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찾아 다닙니다. 혹여 더 좋은 학원을 찾아 다니거나 독학의 길로 빠지기도 합니다. 저는 여기에 맹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짜인 커리큘럼을 한번이라도 다 소화하지 못하고는 그 커리큘럼 자체를 평가 할 수 없습니다. 후회 역시도 한번 온전히 100을 만들어보지 못한 사람을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수업에 들어오시는 교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하나의 믿음에 관해서 말씀 드리자면 담임선생님의 믿음도 크게 작용합니다. 담임선생님의 지도는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큰 길잡이 역할을 해주십니다. 혼자 잘 공부하던 학생도 가장 크게 느낄 때는 원서를 쓸 때 입니다. 물론 자신의 적성을 고려한 전공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일단 어느 정도 합격권을 만들어놓고 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제 적성은 조금 고려하였고, 대부분 담임선생님의 배치 지도를 받아서 그대로 썼는데 7개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저의 영어학습 노하우는 믿음을 바탕으로 제시해준 방향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저만의 노하우는 오답노트 만들기인데, 저 같은 경우는 문법이 가장 부족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끝까지 문법이 발목을 잡습니다. 대부분 7월 정도에는 문법을 끝내라고 하지만 저는 11월이 되었음에도 매일 외우기를 했고, 문제를 풀 때면 부족함을 느끼기 일쑤였습니다. 그 때 자주 틀리는 문제를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여러 번 돌려보았던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공학습 노하우
 

저는 전공을 12월까지는 준비하지 않다가 건국대 1단계 합격소식을 듣고 난 뒤 8일 동안 전공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경영학을 전공했었고, 건국대 역시 경영학에 지원해 1단계에 합격했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학부수준 전공의 경우 방대한 양을 요구하거나 심도 있는 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2년 혹은 4년 동안 준비했던 전공서적과 노트 필기, 프린트 등을 다시 한 번 보는 게 좋습니다. 우선 책을 1회 정독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 전에 요약프린트를 1회독 이상 한 뒤, 중요한 부분을 책에서 다시 읽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토대로 저는 건국대학 시험 전에 경영학문제를 20문제 정도 만들어 보았고, 실제 전공면접시험에서 예상문제 중 1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 문제는 학부시절에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내용이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 출제되었던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대학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같은 과목의 경우 교수님들의 생각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공 자체에 대해서 겁먹기보다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교수님의 시선에서 그 과목을 보고, 그것을 토대로 스스로 문제를 출제해보고 답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계열기초 학업적성 노하우
 

계열기초의 경우 방향을 잡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학원정규수업 이외에도 독해와 어휘 특강을 추가로 신청했고, 9월부터는 계열기초특강까지 들었습니다. 또한 11월에는 학원에서 무료로 개설해준 학업적성 특강까지 들으면서 저는 하루의 절반이상을 수업으로 채웠습니다.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각각 다 중요했으므로 계열기초도 소홀히 하지는 않았고, 그 대신에 계열기초는 수업을 충실하게 듣는 것 복습 시간을 최소화 했습니다. 계열기초의 경우, 시중에 풀 문제가 없다 적당한 문제집이 없다고들 하는데 그게 정말로 맞습니다. 7월 즈음에 경희대 대비 문제집을 한 권 풀었는데 실제 시험에 유사하게 출제된 것은 한 문제도 없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실 분들은 대부분 학원생일텐데 9월쯤에 망설이지 마시고 특강을 듣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특강을 듣지 않고 간혹 합격하는 학생도 있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평소 배경지식을 쌓아오신 분들입니다. 자신이 책을 좋아하거나 평소에 시사에 관심이 없고, 기본적인 한자를 모른다는 학생은 무조건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 및 자기소개서 노하우
 

면접의 경우 제가 스터디를 주도하여 진행했습니다. 대부분 1단계 합격 후 면접까지 일주일 길게는 2주 이상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때 3~4명 정도로 스터디를 구성한 뒤, 한 명이 자리에 앉고 나머지가 면접관이 되는 형태의 모의면접을 8회 이상 진행했습니다. 모의면접을 할 때 각자의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또한 시선처리, 손위치, 다리, 인사법까지 모의면접이 끝나면 가감없이 피드백했고, 서로의 전공책을 미리 회독하여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대한 압박면접으로 면접대상자의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높인 상태에서 진행했습니다. 또한 인성면접도 꼬리물기식으로 진행하였고,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처럼 계속 비판해나가는 방식으로 끝까지 밀어 부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진행하던 스터디원들은 저를 포함해서 건국대, 아주대 등 면접을 보는 대학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하루에 2~3번씩 이어지는 모의면접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긴장감도 많이 없앨 수 있었습니다. 실전에서는 떨지 않고, 추가 시간까지 요구하는 대범함으로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계획 및 전략
 

일단 7월과 11월에 선을 그어놓고 시작해보겠습니다. 7월까지는 학원 커리큘럼도 개념위주로 짜여 있고, 방대한 양의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자체모의고사 점수가 낮아서 그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문제풀이에 열을 올리는데,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3월~4월에 배운 편입영어의 기초부분을 5월~6월에 복습위주로 하여 꼼꼼하게 외워줍니다.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문제풀이를 병행했고,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시기적으로 조금 빠른 감이 있었지만 이틀에 하나 꼴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2006년부터 시작해서 약 5개년치를 풀었는데, 아무래도 많이 틀렸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문제풀이에 대한 감을 키우고 시간캐치를 위해 꾸준하게 진행했습니다. 11월이 다가오면 5개년치를 거의 다 풀게 됩니다. 여기서 5개년치는 TOP7 대학과 그 외에 자기가 진학하고 싶은 대학 3~4개 정도를 추가 시키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TOP7대학과 홍익대, 동국대, 인하대, 서울여대를 추가해서 풀었습니다. 서울여대의 경우 문제 난이도가 상당히 있다고 들어서 풀어보았습니다. 11월까지 문제풀이를 병행하고 11월부터는 최종복습 단계에 들어갑니다. 이것은 제임스조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인데, 지금까지 배웠던 부분을 최종적으로 한번에 다 복습하는 것입니다. 3월부터 배워온 것을 대부분 외웠다고는 하지만 이 복습단계가 없었다면 지나치고 헷갈리는 부분이 상당했을 겁니다.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막상 봤던 것을 복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9월쯤에 받은 바로 전년도 기출문제집을 하루에 1회씩 풀어나갔습니다. 그 때부터는 최신문제로 대학별 출제경향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2월 이후에는 최종복습, 기출문제풀이, 오답노트를 병행하고, 1월에는 시험에 치르게 됩니다. 1월에도 복습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실제 편입시험 당일에도 시험을 치른 뒤 무조건 학원에 와서 30분 정도 낮잠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그 다음 학교 전년도 편입기출을 풀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학교에 대한 적응도 높이고 영어 감도 잃지 않았습니다.

 
슬럼프 극복방법
 

저는 7월에 큰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6개월 정도 달리다 보니 늘어지는 시기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그 때 동대문 원장선생님과 상담을 했고, 나머지 7개월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원장선생님께서 안 계셨다면 지금의 저 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또한 11월 이후에 점수가 정체되어서 슬럼프가 조금 찾아왔는데, 그때는 담임선생님께서 상담도 해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결국 슬럼프의 극복방법은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파악하고, 용기를 통해서 매일매일 책상 앞에 앉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지금 다니는 학교가 참 좋습니다. 시험 본 지 2달 정도 지났는데, 공부하던 시절의 괴로움은 벌써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하루하루의 어려움에 굴복하지 말고 1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저 또한 이 글을 보게 될 여러분들의 심정을 알고 똑같은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흔히 합격수기를 읽으면 ‘저 사람은 원래 잘했을 것이다’ 혹은 ‘합격한 사람들은 괴물이다’ 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저 또한 친구들과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그런 얘기를 했었지만 저는 그런 괴물정도의 수준도 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의 노력이 일년 후에 자신을 만들어 냅니다. 저는 편입공부가 집짓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학원에 올 때는 황량한 공사부지처럼 아무것도 없고 이 빈 공터에 뭐가 들어설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자재가 하나 둘씩 오고 매일같이 트럭이나 중장비가 오가고 시멘트 가루가 날리고, 불꽃이 튀고 새벽부터 밤까지 수백명씩 왔다갔다하지만 그냥 공사장같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 여러분 역시 옆도 안보이고 자신의 처지가 남루하게 생각됩니다. 하지만 모든 장막을 걷고, 내부공사가 끝난 고층빌딩을 생각해보십시오. 예전의 황량한 빈 공터는 생각나지 않고, 깨끗한 시설에 파란 통유리 건물과 시원한 건물 아름다운 디자인, 또한 그 건물 주위에 이제야 하나둘씩 생기는 맛집과 공원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합격이라는 아름다운 건물을 하나 짓고 나면 스스로도 옛 황량했던 기억은 온대간대 사라지고, 여러분 주위로 사람이 모이고, 혜택이 주어집니다. 강남역 주변의 고층빌딩이 딱 1년 후의 여러분들이라고 떠올리시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터파기부터 시작하십시오. 자재와 인부들은 여러분이 다니시는 학원에서 제공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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