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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2014 목표달성 장학생 3등 희망가득상 - 한양대 기계공학부 김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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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4 ㅣ 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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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전김영편입을 통해 새로운 꿈 발견!
어릴 적부터 공부를 좋아하거나 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나 좋아하는 것은 수학이었고, 제가 알고 있는 수학지식을 남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수학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성적으로 수학교육과에 진학 할 수 없었고, 성적에 맞춰 제 꿈과 관련 없는 대학과 학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 장학금도 받고 나름 충실히 대학생활을 이해했으나 거기까지였습니다. 현실에 안주하며 점점 나태해져 갔고, 자기개발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군 생활을 하던 중, 학교에 다시 돌아간다면 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과에 대한 흥미도 없었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도 잘 몰랐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제가 가장 좋아했던 수학선생님이 되기 위해 한 번 더 늦은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수능을 다시 준비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므로 역부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씩 편입을 하여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도 편입을 하여 수학교육과에 입학하겠다고 마음먹고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서울에 있는 김영편입을 추천해 주었지만, 일산에 사는 저로선 학원가는 통학시간을 공부하는 시간에 쏟을 생각으로 일산김영에 등록했습니다. 일산김영을 다니며 교수님들과 담임선생님에게 상담을 많이 했습니다.
성균관대 수학교육과를 꿈꾸었지만 선생님들께서는 문이 너무 좁은 수학교육과 보다는 수학에 자신이 있으면 한양대 공대를 목표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제 꿈을 한 번에 접을 수 없었지만 선생님들과 부모님과의 많은 이야기를 통해서 저의 꿈이 점점 바뀌게 되었고, 어느 샌가 점점 한양대 공대에 마음이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산김영에서 저의 꿈은 바뀌었지만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한양대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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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습노하우
모르는 것은 망설임 없이 질문하면 꼭 이해
[문법] 문법책을 보면 ‘아~ 뭔지 알겠다.’ 라고 하면서도 문제를 풀면 틀리기 일 수였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의 문법책을 닳을 때까지 계속 반복했고 책을 덮고 기억나는 것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문법공부를 하였습니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망설임 없이 질문을 하여 꼭 이해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들도 왜 그 보기가 오답인지도 꼭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 문법은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시간을 재며 빠르게 문제 푸는 것도 연습을 했습니다.
[어휘] 어휘는 모두가 말하듯이 많이 보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3월에 어휘교재를 누적하여 보았습니다. 1~5강, 1~10강, 1~15강 이런 식으로 누적하여 보았습니다. 어휘 수업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어휘 수업을 빠지는 학생들이 많은데 저는 어휘 수업시간에 단어를 외운다는 생각보다 제가 공부했던 단어를 복습한단 생각으로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단어들은 공책을 만들어 계속 추가해 나가며 꾸준히 마지막까지 보았습니다.
[논리] 논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은 흔히들 말하는 논리의 패턴을 외워 문제를 풀어야 할지 아니면 해석을 완벽히 하여 빈칸 안에 무엇을 들어갈지 추리하여 풀어야 할지 였습니다. 저에게 맞는 방법은 해석을 하여 푸는 방법이었습니다. 쉬운 문제는 패턴으로 가능했지만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은 패턴으로 풀기에 너무나 벅찼습니다. 그래서 저는 논리를 독해와 묶어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상반기에는 논리에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에 손규민 교수님의 책을 예습과 복습을 하며 논리 어휘를 정리 해 논리 어휘를 외우는 데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하반기 때에는 손규님 교수님의 ‘쎈컴’ 이라는 책을 계속 반복하여 풀었고 기출 문제에 있는 논리 문제들을 풀며 공부했습니다.
[독해] 어느 영어 과목보다 성적이 잘 안 오르고 단기간에 오르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독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독해공부를 하였고, 해석이 잘 안 되는 부분은 형광팬을 칠하여 교수님이나 조교님들께 항상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꾸준히 연습했던 구문독해를 기본으로 하여 점점 더 지문의 길이를 늘리고 지문의 개수를 늘리며 공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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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학습노하우
예습보다는 복습에 치중
고등학교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고, 대학교에 와서도 수학 과외를 하며 고등학교 수학을 많이 접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수학은 공부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만약 고등학교 수학이 부족 하다고 생각되면 1~2월에 수학 기초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편입수학에는 미적, 선형대수, 편미중적, 공학수학 크게 네가지로 나뉩니다.
미적은 고등학교 때 배운 기억이 있어서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방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수학은 예습보다는 복습에 많이 치중하며 교수님께서 내 주시는 숙제는 빠짐없이 했습니다.
선형대수부터는 처음 배우는 내용이고 너무 뜬 구름 같은 내용이라 수학공부 시간을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았지만 학원 수업에서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친구와 함께 인강 하나를 신청하여 모르는 부분을 부분적으로 들었습니다.
편미중적이 들어가는 시기가 8월쯤인데 편미중적, 공학수학이 외울 내용이 너무 많아 이 두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앞에 미적과 선형대수가 소홀 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 마다 수학 기본서를 다시 복습했습니다. 앞에 부분과 학원 수업시간에 나가는 부분을 같이 공부해 나갔습니다. 기본서를 풀면서 모르는 문제는 체크해 두고 모의고사 보기 전날에 항상 다시 펼쳐 보았습니다. 그리고 잘 외워지지 않는 개념과 문제에 잘 나오지 않는 공식들은 따로 핸드북에 정리하여 공부가 잘 되지 않을 때, 시험을 보면서 까지도 쭉 보았습니다. 편입수학은 수능 수학과는 다르게 응용이 많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문제는 많이 어려워지고 응용력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출을 푸는 동시에 교수님께서 따로 내주시는 문제와 모의고사의 어려웠던 문제를 같이 병행하여 공부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수학 조교님과 교수님께 항상 질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학 실력이 늘 수 있던 방법은 친구들에게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저에게 꼭 질문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학은 누군가에게 가르쳐주면 더 많이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11월부터는 수학 기출을 3개를 풀었고 하루에 수학에 6시간 정도의 시간을 쏟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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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두 달 간격으로 공부시간을 늘림
제가 가장 후회되는 것이 1~2월 수업을 듣지 않은 것입니다. 오래 동안 공부를 쉬었다면 1~2월 수업을 들을 것을 정말 추천합니다. 영어의 틀을 잡아주고 고등학교 수학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기입니다.
[3~4월] 공부시간의 대부분을 어휘와 문법에 치중했습니다. 저는 어휘 스터디와 문법 스터디를 병행했습니다. 어휘스터디는 많이 하지만 문법 스터디는 많이들 하지 않습니다. 3~4월 동안에 배운 문법 개념을 저희끼리 기본적인 문제를 내어 시험을 봤습니다. 수학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철저히 복습하며 모의고사에서 틀린 것들 만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5~6월] 5~6월이 되며 아이들과 많이 친해지게 되면서 그룹스터디는 하지 않았습니다. 학원주변에 있는 독서실을 등록하여 10시까지 좀 더 집중하여 공부하였습니다.
[7~8월] 어휘와 문법에 틀이 잡혀가면서 서서히 독해량을 늘이고 수학시간을 더 늘이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던 시간도 11시까지 늘여가며 공부했습니다.
[9~10월] 어휘는 꾸준히 2시간씩 보았고, 문법은 하루에 편머리 한 강을 풀었습니다. 독해는 하루에 열 지문으로 늘리고 수학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면서 공부시간도 12시까지 늘였습니다.
[11~1월] 수학공부의 양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영어는 예습, 복습과 따로 정리해 놓은 노트와 하루에 모의고사 하나씩 풀고, 나머지 시간을 수학모의고사와 수학교재에서 틀렸던 문제와 몰랐던 문제를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원서 접수, 모집 요강 발표, 자기소개서 등 학원 자체가 어수선한 분위기가 됩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독서실로가 1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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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합격하기 위해서 세 가지는 알아두기
성대 수학교육과가 목표였지만 한양대 공대로 목표를 바꾸고 나서 한양대 기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외에는 제가 다녔던 대학보다 높은 곳에 모두 지원하였습니다. 한양대 기계공학부에 만약에 떨어지더라도 다른 학교에는 꼭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에 원하던 과 보다는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고 최대한 모집인원이 많은 학과를 지원하였습니다. 조금 낮은 과라도 모집인원이 한 명이면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판단 하에 조금 높은 과라도 최대한 모집인원이 많은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원 전략이 맞다라고 할 수 없지만 학교와 과에 상관없이 모집인원이 많은 학교에 대부분 합격하였습니다.
합격하기 위해서 세 가지는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이렇게 실천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학원을 절대로 빠지지 말자입니다. 학원 수업이 없어도 학원에 오든 독서실을 가든 한 시간이든 여덟 시간이 되 든 무조건 나가 자였습니다.
두 번째는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는 절대로 빠지지 말자입니다. 모의고사와 학교시험는 다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를 보면 사람인지라 모의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 모의고사 전날은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모의고사를 준비하면서 수학공식을 여러 번 반복해서 외울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본인 대학교보다 높은 학교는 될 수 있으면 모두 지원하자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편입한 친구들이 모두 하는 말이 시험을 보러 다니면서도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시험을 최선을 다해 보다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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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부모님, 학원선생님, 친구들을 통해 위기의 순간 극복
저에게는 슬럼프라기보다는 위기의 순간이 3번 있었습니다. 편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학교를 바꾼다는 생각보다는 수학교육과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며 수학교육과는 정원이 없을 수도 있으니 한양대를 목표로 하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였습니다. 편입을 왜 했을 까라는 의문도 들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그 때마다 일산김영의 선생님들께서 한양대를 목표로 하라고 설득하여 주셨고, 어머니께서도 수학선생님의 문이 너무 좁으니 따른 과를 생각해보라며 많은 격려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막막함이었습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영어는 끝이 없습니다. 어휘는 외워도 외워도 모르는 어휘가 여기저기서 출몰하고, 문법은 됐다 싶으면 모르는 내용이 나오고, 독해는 해도 해도 잘 늘지가 않았습니다. 그 때마다 편입을 먼저 했던 친구들이 학원에 찾아와 커피를 사주며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친구가 편입한 학교에도 찾아가 다시 한번 다짐하며 마음을 잡았습니다.
마지막은 첫 시험이었습니다. 저의 첫 시험은 항공대였습니다. 지원한 학교가 많이 남아있기에 떨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니 많이 떨렸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와 망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시험들이 걱정됐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학교와 한양대가 남아있다고 마인드 컨트롤하며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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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정말 한만큼 그에 맞는 학교에 입학한다!
어머니가 없었다면 편입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이라 알바를 하면서 학원비를 벌어가며 공부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원래 하고 계시는 슈퍼도 하시면서 요양원에 들어가 학원비와 독서실비를 보태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가서 사먹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어머니께서는 밤늦게 들어오셔서 항상 도시락 점심, 저녁 두 끼를 싸놓고 주무셨습니다. 지금은 한양대에 합격하여 어머니께서는 굉장히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일산 김영에 다니며 많은 도움을 주셨던 직원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편입이라는 것은 정말 한만큼 그에 맞는 학교에 입학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극히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이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생각보다 외롭고 긴 여정이 될 겁니다. 1년 동안 편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여태껏 해보지 못 했던 정도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보다 1년 먼저 시작했을 뿐 여러분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자신을 믿으며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늘 마음에 새기고 있는 말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노력은 하지 않고 욕심만 많은 사람이다.’ 라는 말입니다. 원하는 대학교가 있다면 뭔가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그만큼 노력하고 내년에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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