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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2014 목표달성 장학생 3등 희망가득상 - 한양대 사회학과 최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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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4 ㅣ 5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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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잃었던 자신감, 올바른 공부법 터득 후 도전정신 생기면서….
고3때 대입의 실패와 재수의 실패, 그리고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에의 진학. 이 세가지는 단순히 대입에 있어서의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실패에 제 자신감은 바닥을 향해 있었습니다. 또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고등학교 친구들과 연락을 점점 끊게 되었으며, 입학한 학교에서조차 항상 소극적이고 시무룩해져 있었습니다.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았던 저는 단지 학과 공부에만 집중을 하게 되었고, 공부를 하면서 고등학생 때 제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체계적으로 계획을 짜지 않고, 즉흥적으로 공부할 책과 양을 결정했고 제대로 집중을 하지 않은 채 단지 책상 앞에 장시간 앉아 있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는 주단위, 월별로 계획을 짜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했고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점점 성적이 올라 학과에서 수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성적이 오르고 나니 자신감이 회복이 되고 올바른 공부법으로 공부를 한다면 어떤 도전에도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도전한다는 심정으로 편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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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습노하우
지문을 꼼곰하게 분석하기
[문법- '이론 학습 후 문제 적용'] 문법 문제는 이론을 배우고 난 후 배운 내용을 문제 풀이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저는 단원별로 나와있는 편머리 기초편 문제집을 사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서 바로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또한 이론 파트는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노트에다가 깔끔하게 필기를 하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따로 문법 노트를 만들지 않고 문법 책에다가 수업 필기를 하고 문법책 한 권을 계속해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보지 않으면 까먹기 때문에 하루에 30분을 투자해서 1-2단원씩 눈으로 매일 복습하였습니다.
[독해/논리- '양보다 질이다'] 저는 독해 파트에서 실력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독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았지만 실력 상승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시도 끝에 가장 실력이 많이 상승했던 방법은 바로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기' 였습니다. 먼저 하루에 쉬운 지문 5문제와 어려운 지문 3문제를 풉니다. 이 중에 자신이 원하는 지문 4개를 골라서 꼼꼼히 분석합니다. 분석하는 방법은 영어 지문 옆에 해설지를 나란히 놓고 대조하면서 읽는 것입니다. 저는 손가락으로 따라가면서 ‘이 부분은 이렇게 해석되는 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끝까지 읽고 난 후 ‘지문 구조 분석 하기’를 합니다. 대전제를 찾고 근거 또는 재진술 문장을 찾습니다. 한 문장 천천히 읽으면서 앞 문장과의 연결 고리를 찾고 ‘이 문장이 왜 쓰였나’ 생각을 해봅니다.
[어휘- ‘다양한 방법으로 외우기’] 편입 시험에 있어 어휘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누가 더 많이 정확히 외웠느냐에 따라서 실력이 갈리게 됩니다. 어휘를 외우는 방법으로는 먼저 ‘메모리 카드로 외우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빨간책 단어를 모두 메모리 카드에다 적어서 한 달에 3-4권 정도 만들었고, 이동시간에도 들고 외웠습니다. 두 번째는 ‘네이버/다음 사전 이용하기’입니다. 저는 여름방학 때부터 노트북을 사용했습니다. 인터넷 사전에서 단어를 찾으면 유의어, 반의어, 예문이 뜨는데 이 방법으로 암기가 더 쉽게 됩니다. 정말 안 외워지는 단어라면 ‘구글’에서 단어를 검색하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그 단어에 해당하거나 관련된 이미지를 보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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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문법의 기초를 탄탄히 해야…..
[1~3월- ‘기초를 다지는 단계’] 많은 학생들을 보면 초반에 기초를 탄탄하게 하지 못해 후반부에 가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월에서 3월에는 기초를 반드시 탄탄하게 다져놓아야 합니다. 특히 ‘문법’의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하는데 단순히 문법 문제를 풀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독해의 뼈대를 잡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4~8월- ‘이론 적용 및 분석 단계’] 저는 1월~3월에 배웠던 이론을 문제풀이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독해문제를 풀 때 지문 분석을 하면서 교수님께 배운 내용을 최대한 적용하고 체득시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제를 찾고 각 문장 마다 연결 고리를 찾고 왜 이 문장이 쓰였는지 배운 대로 적용을 했습니다, 또한 하루에 4지문 정도 꼼꼼하게 분석을 하고 지문에 쓰인 모르는 단어는 따로 단어장에 적어놓았습니다.
[9~12월- ‘기출문제 풀이 단계’] 저는 남들보다 기출 문제를 빨리 풀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기출 문제의 유형과 출제 방식을 더 빨리 채화시켜서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따라서 제가 가장 목표로 뒀던 top 7의 기출문제 경우는 06년도부터 13년도까지 풀어보았고 그 중 최신 3개년 문제는 적어도 3번 이상 반복해서 풀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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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컨디션 유지 & 마인드 컨트롤
1. 건강 편입은 장기 레이스입니다. 따라서 초반에 의욕만 앞서서 무리하게 공부한다면 일찍 지치기 마련입니다. 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공부를 했던 저는 남들보다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3월 한달 정도 밥도 굶어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후에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4월부터는 무리하지 않고 4-5시간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집에 걸어가면서 틈틈이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초반에 무리하지 않고 점점 공부량을 늘려나가면서 건강을 챙기니 공부하는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 마인드 컨트롤 입니다. 저는 학원에서 모의 시험을 치를 때 항상 ‘쫄지 말자!’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맞을 문제도 틀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자신감을 갖되 오만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 나올 때면 굉장히 낙담하곤 했었는데, 그 때마다 ‘틀린 게 많을수록 그만큼 오답 정리를 통해 얻는 게 많아진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매주 보는 모의고사 성적 변동에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사실 편입 시험이 끝나고 난 후 뒤돌아보니 모의고사 성적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편입 준비하는 학우분들은 절대 모의고사 점수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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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가장 목표하고 있는 대학교에 찾아가…
저는 슬럼프가 4월, 7월, 그리고 12월 막바지에 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고생을 하면서까지 편입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이 들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7월에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생활에 지쳐 공부를 놓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막바지에 와서 성적이 갑자기 떨어져 크게 상심했었습니다.
슬럼프가 올 때마다 단짝 친구들을 만나 밥을 먹으면서 하소연을 털어 놓았습니다. 단짝 친구에게 힘든 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힘들 때에는 제가 가장 목표하고 있는 대학교에 찾아가 한 바퀴 돌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여 강의실에 앉아 수업을 듣고 있는 제 자신을 상상하며 힘들어도 꾹 참아내야지 라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사실 ‘슬럼프’라는 게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쉽게 극복될 수도 있고 오랫동안 계속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이 들면 잠시 공부에 손을 놓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시도해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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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공부는 집중과 방향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게 아닙니다. 공부는 ‘집중’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공부입니다. 고3 시절과 재수 시절,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했고, 결국 씁쓸하게 실패했던 제가 편입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집중’입니다. 후배님들이 마지막으로 꼭 알았으면 합니다!
공부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아무리 빠른 속도로 공부를 한다 해도 어긋난 방향으로 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천천히 가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김영 교대 캠퍼스를 다니면서 올바를 공부 방향을 제시해 주신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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