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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4 목표달성 장학생 2등 열정가득상 - 고려대 임상병리학과 이호현
2014.04.24 ㅣ 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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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합격!
이호현

• 편입구분: 학사편입
• 전적대학/학과: 광운대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 편입준비 시작시기: 2012년 2월
• 수강캠퍼스: 김영플러스 

내 인생의 잃어버린 발판을 다시 마련해준 고마운 편입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군생활을 통해 목표가 뚜렷해졌고, 목표를 위해 편입결심

저는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부터 확고한 목표가 없었습니다. 당시 2학년 때 문과와 이과를 고르는 순간에도 뚜렷한 목표가 아닌 막연히 하고자 하는 직업이 많은 것 같아 이과를 선택했습니다. 어떠한 목표와 소신도 없었기에 좋아했던 영어와 과탐 과목은 나름 열심히 했지만 정작 이과에서 중요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수시에 합격해 광운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했지만 진학하고 싶었던 대학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막연히 ‘컴퓨터라면 좀 수학을 덜 하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학과는 고등학교 수학보다도 더 적성에 맞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자 편입을 결심하고, 일단 군 입대를 했습니다. 저는 이때 경험한 군 생활에서 큰 동기를 마련했습니다. 군 생활을 하면서 같이 지냈던 선임들과 후임들이 신기하게도 모두 명문대 출신이었고, 그들과 지낼수록 자신들만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군 생활 이후 사회에서 이러한 멋진 사람들과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군 생활 동안 틈틈이 편입을 알아보고, 제가 진정으로 가고 싶은 학과와 직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세워 제대 후에 바로 편입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시험 끝날 때까지 반복!

[문법] 개인적으로 문법 파트는 이론서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형선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던 학습법이었는데 2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하면서 크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학습법은 30일 정도의 분량을 나눠서 문법 이론서 앞부분에 붙여놓고 시험보기 직전까지 꾸준히 반복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저는 교수님의 학습법으로 진행하여 실전에서 대다수의 문법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문법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문제집을 구입해서 이론서와 병행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수업 시간에 배운 부분에 대한 철저한 복습과 주말마다 보는 시험에 나온 문제 복습, 그리고 매일 꾸준히 이어지는 이론서 복습만 철저히 지킬 수만 있다면 실전에서의 문법 문제는 거의 다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휘] 어휘 학습은 어떠한 책을 보던지 한 가지 또는 두 가지의 어휘책을 선정하여 일부로 시간을 내서 공부해야 합니다. 자투리 시간만으로는 절대로 어휘를 완성시킬 수 없습니다. 문법과 독해도 모두 마찬가지지만 어휘는 특히 단기간에 집중한다고 완성될 수 있는 파트가 아닙니다. 자신만의 분량을 정해서 시험이 모두 끝날 때까지 반드시 매일 반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에는 잘 외워지지 않는 어휘들만 모아서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학원에 오고 가는 시간이 길다면 꼭 어휘 공부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리]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논리는 단어를 모두 알고 독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틀릴 수가 없는 독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업과 모의고사 복습만으로 해결했습니다.

[독해] 독해 실력향상에는 성실함 밖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안병노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셨던 정독과 다독만이 독해의 실력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 방학까지는 꼭 정독에 집중하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어차피 9월부터는 많은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접하기에 그 전까지는 자신만의 정독 공부법을 익히셔야 후반에 양치기를 할 때 실력이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부터는 TIME이나 Economist을 꾸준히 구입하셔서 하루에 기사 하나라도 꼭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점차 시간도 단축되고 시험 때까지 꾸준히 하루에 하나라도 읽으실 수 있다면 실전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전공학습노하우

여름 출제범위 공지 후 전공 학습 시작

고려대학교의 경우 전공 필기고사를 보는데 보통 여름쯤에 학교 측에서 시험 출제 범위를 공지합니다. 사실 빨리 준비할수록 전공 필기 시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편입영어공부의 양이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전공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시험 출제 범위가 공개된 다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2년을 공부하였음에도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전공준비를 12월이 되어서야 조금씩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전공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고려대학교를 정말로 목표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여름에 출제 범위가 공지되었을 때부터 준비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고려대학교 1단계 합격을 위해 영어공부는 매일 꾸준히 해야 하고, 전공은 주말을 이용하여 각 2~3시간씩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여름부터 꾸준히 하신다면 개론서는 전체적으로 1~2번 정도 무조건 볼 수 있습니다. 12월과 1월에 집중적으로 전공에 투자할 때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노하우

편입 후 계획 및 진로를 구체적으로

저 같은 경우, 전적대가 공대인 상태에서 문과로 편입하는 것이기에 모든 전공을 준비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왜 제가 그 학과에 편입하게 결정했는지’의 지원동기와 학과 진학 후의 계획, 그리고 전공이 학습되지 않았음에도 그 학과에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이유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면접을 본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모두 제가 준비한 부분들만 물어보았습니다. 교수님들이 저에게 위의 언급한 질문들과 연계되어 여쭤볼 수 있는 최대한 많은 항목들에 대해 생각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만들어 혼자 거울을 보며 많이 연습했습니다. 특히 제가 지원한 학과에 입학하여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질문을 위해 구체적으로 입사할 회사, 입사 방법, 입사 부서 등과 같은 세부적인 사항들도 모두 조사하여 대비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최소 2주 정도 준비 추천!

제가 지원한 대학 중에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는 곳은 성균관대학교가 유일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소개서를 써본 적이 없어 많이 막막했는데 김플에서 조윤병천 교수님의 자소서 특강을 듣고 기본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그리고 졸업 후 진로계획을 중점적으로 연계해서 기술했습니다. 첨삭은 따로 받지는 않았지만 담임 선생님이신 김형민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최대한 조윤병천 교수님이 꼭 포함시켜야 한다는 항목과 최대한 피하라고 한 연대기적 서술 같은 부분을 위주로 2~3주 동안 투자해서 몇 번이고 꼼꼼히 수정하여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매번 볼수록 어색한 부분이 눈에 띄고 수정할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 최소 2주 정도는 시간을 두시고 꼼꼼히 수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법

시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시험 전 주마다 모의고사 학습

[1~2월] 무조건 문법 이론서를 완성시키고, 자신만의 30일 분량을 만들어 복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어휘의 경우는 어휘교재를 하나 골라 표제어만 한 번 모두 보는 것을 목표로 했고, 논리와 독해는 수업 시간 복습에만 집중했습니다.

[3~4월] 어휘 외우는 시간을 더 늘려서 하루마다 꼭 봐야 할 분량을 설정했고, 문법은 이론서 복습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학원 교재의 예습과 복습 그리고 주마다 보는 모의고사와 교수님께서 나눠주시는 별도의 프린트를 철저히 복습했습니다. 논리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만을 철저히 복습했습니다.

[5~6월] 일주일에 하나라도 영어 주간지의 기사를 읽으려고 했고, 문법은 여전히 이론서와 수업 복습, 독해는 수업 예습과 복습, 모의고사 복습, 그리고 어휘는 매일 같은 양을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7~8월] 여름방학부터 성중모 교수님의 빨간책을 구입하여 어려운 예상 어휘 파트를 공부하기 위해 오히려 어휘 암기 시간을 늘렸습니다. 영어 주간지 TIME의 기사를 하루에 하나는 읽었습니다. 독해의 경우 편머리 심화 편을 구입하여 10지문씩 끊어서 시간을 재고 이틀마다 한 세트씩 풀고 복습을 시작했습니다.

[9월] 연초에 받았던 2013년 학교별 기출문제를 우선시하여 풀었고, 제가 지원할 학교 위주로 우선 풀기 시작했습니다.

[10~11월] 어휘는 빨간책 기출, 예상 파트를 적절히 나누어 외웠고, 문법은 여전히 이론서와 수업 복습했습니다. 독해는 제임스조 교수님께서 주신 각종 블록버스터 프린트와 시사 지문, GRE 지문 등 별도의 학습자료를 철저히 복습했습니다. 또한 수업 교재와 매주 보는 학교별 모의고사를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12월~] 위와 같은 공부방법으로 시험 볼 때까지 이어갔습니다. 주말마다 고려대학교 전공대비를 시작했고, 1월에는 전공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는 내내 감각을 까먹지 않게 하기 위해 학교별 모의고사를 구해서 시험 전 주마다 각 학교의 모의고사를 풀며 마지막 점검을 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끝까지 열심히 한 것

끝까지 열심히 한 것이 가장 주요했던 합격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상투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2012년에 첫 번째 편입을 준비하였을 때, 9월까지 더 열심히 공부하였음에도 남은 3개월 동안 많이 풀어지고 방탕하게 보낸 것이 패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기의 공부는 실력이 많이 쌓인 상태이므로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훨씬 더 높은 학습 능률을 성취할 수 있다는 제임스조 교수님의 말씀대로 9~10월부터 시험이 끝나는 날까지의 시간이 정말 중요한 시간입니다.
1월에 시험을 굉장히 많이 치를 수 밖에 없는 편입의 특성상 끝까지 영어 감각을 최고조로 유지시키며, 1월말까지 최선을 다하는 4개월 정도의 기간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오히려 2012년보다 상반기에는 공부를 많이 하지 못 했지만 여름방학부터 더 집중해서 공부했고, 10월부터는 정말 더 열심히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입시는 뒷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6일 공부! 1일 휴식 위주!

저는 개인적으로 성적의 슬럼프는 믿지 않습니다. 성적이 떨어진 이유는 공부를 안 했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슬럼프의 경우, 1년간의 긴 시기 동안 반드시 찾아옵니다. 이러한 슬럼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고, 일요일 하루는 운동을 하며 푹 쉬었습니다. 6일을 열심히 공부하고, 1일을 쉬니깐 보상을 받는 효과와 휴식 효과가 있어 심리적인 슬럼프도 많이 해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편입은 대게 1년을 달려야 하는 장기 레이스이고 끝에 더 잘해야 하기에 저는 12월까지도 일요일은 무조건 쉬었습니다. 하지만 쉬는 동안에 술을 마시거나 밤을 새거나 하는 행위는 그 다음날까지 영향을 주기에 절대 하지 않았고, 운동과 휴식위주로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하기 싫을 때마다 영어공부가 재미있다는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했습니다. 싫다고 하면 정말 싫어지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좋다고 자꾸 생각하고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이 상당히 도움되었습니다.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조금을 하더라도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심리적인 슬럼프가 와서 힘이 들 때는 스트레칭도 좀 하시면서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을 지속적으로 하신다면 생각보다 큰 효과를 거두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절대 포기 하지 마세요!

2012년에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기간 동안 집중하지 못하여 모든 학교를 떨어지고 정말 크게 방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먹고 일어설 때 저에게 가장 큰 응원을 보내준 주신 부모님께 가장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2년간 같이 공부하며 저를 지탱해준 가장 친한 친구 태민이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재수를 결심하고 김영플러스로 다시 한 번 간 이유는 오로지 교수님들과 담임 선생님 때문이었습니다. 2년 동안 언제나 양질의 편입 자료들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주셨던 김형민 선생님. 그리고 제가 거의 매일 찾아가서 많은 질문을 하였음에도 항상 웃으시면서 맞이해주시고, 항상 최고의 답변을 해주시면서 격려해주신 류형동 교수님. 수업시간 제가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는 격려의 말과 최고 양질의 자료와 수업을 들려주신 제임스조 교수님. 2012년에는 저의 끊임없는 질문들을 너무나 잘 받아주시고 2013년에는 많이 뵙지는 못하였지만 마주칠 때마다 저에게 늘 좋은 상담과 조언을 해주신 안병노 교수님. 유난히 격려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좋은 논리 프린트를 제공해주신 엄재성 교수님. 제가 많이 부족했던 문법을 보충해주시고 명쾌한 해설을 들려주셨던 이형선 교수님. 그리고 저에게 최고의 어휘책인 빨간책 저자 성중모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에게 격려의 말씀과 도움을 주셨던 김영 플러스의 모든 담임선생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정말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음에도 주위에 계신 많은 분께서 도와주시고 또 격려해주셔서 제 실력보다도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와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동국대학교, 홍익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에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2015년 편입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공부에 있어서 정말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신다면 원하시는 대학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5년에 편입에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이 원하시는 학과와 대학에 모두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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