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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4 목표달성 장학생 1등 목표달성상 - 고려대 생명과학부 진동녘
2014.04.24 ㅣ 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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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합격!
진동녘

• 편입구분 : 학사편입
• 전적대학 : 육군사관학교 지역학과(일본)
•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3년 1월
• 수강캠퍼스 : 종일반, 교대캠퍼스

[고, 서, 성, 한-4관왕]육사를 나오고 배수의 진을 친 뒤 1년간의 편입!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꿈꿔온 비전을 위해 편입 결심

저는 육군사관학교를 4학년 1학기까지 수료하고 졸업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미래의 비전, 개인적인 가치관과 적성, 하고 싶은 일 등을 정말 오랫동안 고민해서 더 늦기 전에 자퇴를 결심하고 행동에 옮겼습니다. 육사는 특수학교이니만큼 휴학이 없고,졸업과 동시에 의무복무 5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퇴가 불가피했습니다. 그리고는 고민했습니다. 수능을 쳐야할지 편입시험을 쳐야할지 잘 모르겠더군요. 재수학원도 찾아가보고 편입학원도 여러 군데 찾아가서 상담도 했었습니다.

결론은‘ 편입을 하자’ 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미 자퇴를 한 상태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해야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원서지원에 제한이 없고, 수능에 비해 난이도는 어렵지만 과목의 수가 적은 편입이 저에게는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가장 큰 모집단을 가지고 있는 학원이 저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기도 좋고, 잘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김영편입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박찬호 원장님과의 첫 상담은 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고, 비전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곧바로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마트폰을 정지시키면서 다른 번호의 피처폰을 1년간 사용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서핑, 게임, 카톡을 하는 시간을 제로화하기 위한 저만의 결단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차피 12월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곧장 12월까지 스마트등록을 실시하면서 공부 후반에 나태해질지도 모르는 저의 모습을 애초에 차단했습니다. 그런 의지를 가지고 저는 2013년 종일반 1호 등록자로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편입시험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지 않고, 뒤를 돌아보지 않고 합격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스마트폰 해지, 1월~12월 스마트등록, 2013년 1호 등록들을 고민없이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부방법이나 학원을 정하는 데 있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1월 2일부터 곧장 종일반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만 공부

[문법]문법 공부는 시작 초반에 배우는 문법들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첫 두 달에 김영태 교수님께 배운 문법책과 필기노트를 마지막 시험치기 직전까지 봤습니다. 기본을 벗어나는 심화된 문법문제도 출제되지만, 그것은 10% 미만입니다. 심화 문법문제를 붙잡고, 교수님이나 조교들에게 몇 시간이나 질문하고 있는 것은 공부가 아닙니다. 그 외에 개념을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부분은 이현수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의 스타일을 흡수하여 혼자 자습해도 같이 푸는 것처럼 체득하였습니다

[어휘] 저는 수학이나 전공을 할 시간도 부족해서 어휘에는 많은 투자를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어휘의 중요성을 매우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3월부터 김태형 교수님의 외노보카 프리패스를 들었습니다. 또, 정말 나오지 않을 것 같은 GRE 어휘는 억지로 외우지 않고,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1년 내내 반복해주시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습시간 동안 기출어휘 위주로 외워서 효율성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독해] 편입영어에서는 독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여름이 되면서 자연스레 문법의 비중을 줄이고 독해의 양을 늘렸습니다. 독해는 절대적인 공부양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독해를 하는 방법입니다. 독해는 부지런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여러 독해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어보면서 저에게 맞는 독해방법을 각각 적용해보면서 올바른 길을 찾아갔습니다. 여름까지 공부한 문법과 어휘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독해하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더라도 끼워 맞추는 독해가 아닌 정확한 독해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기출문제를 10만원어치를 뽑아놓고 반도 못 풀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적은 문제라도 정확히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리] 논리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쓴 부분입니다. 논리에서 문제를 푸는 기본적인 이론들이 있습니다. 저는 공부 초반 정화윤 교수님께서 잡아주신 논리이론을 끝까지 가지고 12월 시험 날까지 적용했습니다. 그 이론을 잘 외우고 나서 적용을 하는 것이 관건인데, 문제는 적용을 하더라도 보기의 어휘를 모르거나 빈칸넣기에서 독해가 되지 않으면 그 논리 문제는 틀리게 됩니다. 논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와 독해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수학 노트와 현강 수강이 반드시 필요!

저는 8~9월까지는 철저히 개념위주로 수학공부를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영어에 많은 비중을 쏟으면서 기반을 다졌고, 그 이후에는 수학은 노트만들기와 문제풀이 위주로 영어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수학은 10월 이후가 정말 중요합니다. 10월 이후 점수가 뛰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개념을 잘 쌓아놓아야 합니다. 노트를 공부초반부터 만들어 나가든 후반에 수학개념이 정립되고 문제를 풀면서 만들든 수학노트는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11월 이후로는 프린트 뭉치를 일일이 찾아가면서 볼 시간이 없습니다. 조금은 뒤죽박죽이더라도 자기가 손으로 직접 정리하고 밑에 예제문제까지 꼼꼼히 써놓은 자신만의 노트를 만드십시오. 어디에 무슨 부분이 있는지 알기 쉽도록 정리하고, 형광펜을 쳐놨던 모르는 부분을 나중에 한번 더 보는 습관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제가 영어와 전공을 병행하면서 수학공부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잘나온 이유는 막판에 정리한 노트가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강을 직접 들어라’입니다. 수학을 인강만 들으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수학 인강을 듣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반드시 현강을 들으면서 직접 질문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학문제는 한번 풀이방법이 생각나지 않으면 나중에 거의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때 그 풀이방법을 모르는 문제들, 틀린 문제들을 잘 체크해 놓고나서 교수님과 약속 시간을 잡고 한꺼번에 직접 들고 가서 질문하는 것이 가장 속시원이 문제가 해결되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몇 시간 동안 혼자 붙잡고 있거나 친구와 같이 고민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조채희, 변철수 교수님 1년 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공학습노하우

미리 전공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을 강력 추천

전공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제가 생명전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부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학원 전공강의도 고려대에 맞춘 커리큘럼은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저는 전공자가 아니라서 고려대 2단계 시험에 불리하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기인 7월부터 전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7월까지 영어공부를 해놓지 않고, 전공공부를 시작하면 둘 다 놓칠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7월까지 종일반에 다니면서 영어, 수학은 비교적 공부량이 많았기에 다른 이들보다 일찍 전공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공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MEET입문 강의를 인강으로 들었는데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고등학교 생물 인강부터 차근차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생물학 강의를 보고 정리를 하면서 11월까지 개념을 쌓아나갔고, 12월부터는 시험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전공은 접어두고, 수학과 KUET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고려대 1단계 발표가 뜨자마자 저는 전공 출신인 아는 형의 도움을 받으면서 제가 여름부터 공부했던 것을 정리해 나가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생물은 문과생들이 접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생명공학과나 생명과학과에 지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된다는 생각에 KUET을 치고 난 다음 공부를 하는 것은 매우 늦습니다. 외우면 되지만 외우는 양이 굉장히 많고, 이해를 동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념 한 번 정도는 KUET을 치기 전에 반드시 꼭 정립을 해놓고, 1단계 시험을 치고 난 이후에는 정리와 암기하는 시간으로 가져야 합격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KUET을 치고 나서 전공공부를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모험입니다. 정말 고대 하나만 치고 다른 학교를 안치는 것이라면 혹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다른 학교도 쳐야 되고, 감을 잃지 않으려면 영어와 수학을 손에서 놓지 못할 것입니다. 그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더라도 전공공부를 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므로, 여름에 KUET 점수가 어느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꼭 미리 전공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대충이라도 일별, 월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

저는 1월부터 6월까지는 영어+수학+학사준비, 7월부터 12월까지는 영어+수학+전공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만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여러 가지를 병행하느라 시간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사실 어느 하나도 완벽하게 집중을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올킬의 위험성을 안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하루계획으로 아침 7시부터 영어 공부를, 점심을 먹고 저녁먹기까지 수학 공부를, 그 이후 저녁먹고 11시까지 전공 or 학사준비 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은 융통성 있게 늘리거나 줄이면서 공부균형을 맞춰나갔습니다.

저 같은 경우 1월 2일부터 딱 1년 계획을 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는 모두가 그렇듯이, 여름 6~7월까지는 문법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부터는 KUET을 중점으로 하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독해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어휘는 매달 매일같이 외워나갔습니다. 수학 역시 학원커리큘럼과 교수님의 과제위주로 9월달까지 하고, 파이널이 다가오는 10월부터는 문제풀이와 노트정리를 위주로 수학의 비중을 영어보다 크게 가져갔습니다. 영어와 수학은 월별 학습계획을 균형 있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어느 하나가 부족하다고 해서 그것만 열심히 하다가 소홀히 했던 과목의 감을 잃게 되면 더 안 좋은 결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대충이라도 일별, 월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은 필수입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전공시험과 면접이 있는 대학은 동일학과 지원 추천

저는 원래 생명과학과가 목표였기 때문에 다른 학교들도 생명전공에 지원하려 했으나, 학사편입인원이 급작스레 줄어서 모든 학교의 학사편입 생명전공이 1명뿐 이었습니다. 11월 이후 정원이 발표되고 나서 저의 지원전략은 수정되었습니다. 1명만 뽑는 곳에 모두 지원해서 올킬의 위험성을 안기보다는 모집인원이 많은 학과와 정말 제가 가고 싶은 학과를 섞어서 지원함으로써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려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시험을 치르면서 실수했다고 느낀 것은 나중에 모집인원이 자신의 예상보다 적더라도 전공시험과 면접이 있는 대학들은 같은 학과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름부터 생명전공을 공부했는데, 면접이 있는 서강대나 성균관대를 간과하여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다른 학과인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를 썼다가 세 학교를 따로 준비하면서 고생을 꽤 했었습니다. 모집인원이 적더라도 같은 학과를 썼으면 그런 시간을 더 아꼈을 텐데 말이죠. 결과적으로 정말 운이 좋게 전공시험이나 면접을 다르게 본 세 군데 모두 합격했습니다. (한양대는 전공시험이나 면접이 없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보건데,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은 1단계 시험인 것 같습니다. (고려대는 전공이 중요합니다.)합격을 하는데 있어서 학점, 면접, 자기소개서 등 다른 부가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단계 영어, 수학의 시험결과가 다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의지가 높고 열심히 하는 사람과 스터디를 통해 극복

저는 커다란 슬럼프가 2월과 11월에 왔습니다. 처음 2월에는 반드시 고려대를 가야한다는 강박관념과 혼자 서울에서 공부하는 외로움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부했습니다. 11월에는 학교 정원이 발표되고 예상보다 너무나 적은 정원을 보고, 편입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그때쯤 바닥을 치는 체력으로 인해 또 한 번의 슬럼프가 크게 찾아왔었습니다.

10월 이후가 되니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지고, 계속 자더라도 피곤한 몸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미리미리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하지 않았던 게 후회되더군요. 이걸 읽으시는 수험생분들 지금부터라도 기초체력을 기르세요. 슬럼프를 극복한 저만의 방법은 사실 별거 아닌 듯 보일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정말 공부 열심히 하고 의지 있는 사람들과 만나 같이 밥먹고, 단어스터디를 하면서 마음가짐도 가다듬고, 서로 정보도 교환하면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 이끌어주면서 응원도 되고, 선의의 경쟁도 되면서 자연스레 슬럼프는 극복되어 갔던 것 같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정말 의지가 높고 열심히 하는 사람 3~4명과 스터디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보다는 친목위주로 되면서 오히려 공부가 더 안되는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격려하면서 공부를 하면 효율이 더 높아지지만, 친목위주가 되면 혼자 하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친목위주의 스터디그룹으로 인해 성적이 떨어지게 되면 더더욱 슬럼프에 빠지게 되니 주의하세요.

또 다른 극복방법은 공부에 지장되지 않는 선에서 자기만의 취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저는 주말에 모의고사를 치고 와서 집에서 축구를 보는 것으로 시험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물론 제가 응원하는 팀이 졌을 때는 더 우울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잠시 동안은 공부에 대해 잊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편입이 장기레이스인 만큼 주객전도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자신만의 취미를 가져보세요.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옳은 공부방법과 흐트러지지 않는 의지로 끝까지 준비

저는 고등학교도 외고를 졸업하고, 육사를 가서도 영어를 꾸준히 공부해왔었기 때문에 영어에 적지 않은 자신감이 있었지만, 그 자신감은 얼마 가지 않고 1월 수업 중에 금방 깨졌습니다. 편입영어는 훨씬 깊이가 깊고, 난이도가 있더군요. 정말 중학교 때 영어를 배우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1형식부터 다시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매일 10~11시까지 앉아서 공부하며 합격가능성을 확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외국에서 몇 년씩 공부하다가 온 것이 아니라면 자만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공부할 것을 추천합니다.

한순간이라도 자만해서 공부를 소홀히 하면 정원 1명이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 채워질 것입니다. 그러면 2월에 부모님 뵐 면목이 없어집니다. 친구들에게 연락 못합니다. 저는 그런 생각들을 꾸준히 하면서 저 자신을 채찍질했습니다. 그렇게 1년간 고생해서 보람 있는 결과(고려대 생명과학과, 한양대 기계공학과,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서강대 전자공학과 최초합격)를 얻어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이러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옳은 공부방법과 흐트러지지 않는 의지로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치면서 1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 항상 응원과 격려해 준 여자친구와 친구들, 학원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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