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으로 인생의 등급이 갈리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과의 비교로 인해 열등감이 생기고, 나 스스로가 패배자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를 탈피하고자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어휘]편입영어는 단어가 80%라고 할 만큼 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상위권으로 갈수록 문법의 기본적인 베이스가 필요하지만, 단어량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이 주신 단어는 전부 다 외우려고 노력하시고 최대한 단어를 많이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해와 단문논리에서 출제되는 단어를 자주 봐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독해는 특정 주제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가 많으니 노트에 정리해 자주 보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편머리 독해 심화에서는 주제 별로 독해 지문이 나누어져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단어는 모두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 문법은 기본이 흔들리면 절대 안 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문법에서 더 채워가는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에서부터 흔들린다고 생각이 들면, 처음부터 기본을 다지듯이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이 잘 되어 있으면 복잡한 지문을 해석할 때 매우 편리하니 초반에 잘 배워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논리] 장문논리 같은 경우는 빈칸이 있는 부분을 보면서 최대한 빠르게 주제를 파악하고 답을 찾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과관계가 자주 나오지만, A라는 단서가 있어서 A""라는 답을 찾아낼 수 있게 많은 연습을 해야 합니다. [독해] 독해는 주로 학교마다 나오는 주제가 가끔가다 겹칠 수 있으므로, 다른 대학의 기출을 많이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나오는 문제 중 한두 문제는 반드시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므로, 주제를 정확히 알고, 세부사항 일치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TNT INI같은 문제는 지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편이 좋으므로 질문을 우선적으로 읽고 본문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2월] 저는 편입준비를 정확히 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학원에 아직 다니고 있지 않아, 개인적으로 찾아서 구매한 보카 바이블을 외웠습니다. [3~4월] 학교를 다니면서 전공수업 수업자료를 모으고 시간이 날 때마다 단어를 외우려고 했으며, 편머리 독해 와 편머리 문법 기본편 풀이를 1회 완성하였습니다. 이때, 문법에 부족함을 느껴 4월 중반부터 편머리 문법 기본을 다시 풀기 시작했습니다. 어휘는 어휘는 보카 바이블 1회독을 완료하였으며, 2회독을 시작했습니다. [5~6월] 5월에 처음으로 학원을 다녔으며, MVP 단어장을 새로 받아 보카 바이블은 일주일에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고 매일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또한, 이때 문법 이론을 다 정리했습니다. 이론을 정확하게 다 정리하고 편머리 문법 기본편을 끝냈습니다. 구문 노트를 따로 만들어 정리하였으며, 6월에는 기말고사가 있어 전공 공부를 자주 했습니다. [7~8월] 7월부터 새벽반으로 옮기면서 공부시간이 많아졌고, MVP와 보카니오 단어를 병행하며 하루에 단어 100개 이상은 외웠습니다. 독해와 논리에 집중하였으며, 문법은 편머리 문법 실전을 다 풀고 심화 진도에 들어갔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20문제씩은 풀었으며, 교수님들이 주신 자료도 병행해 공부했습니다. [9~10월] 9월부터 편머리 독해 실전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10월에는 실전편을 끝냈지만, 한 문장씩 해설할 때 부족함을 느껴 다시 구문노트를 만들고 이동시간을 활용해 학습했습니다. 논리는 모의고사에 있는 문제만 따로 풀어보거나 학원 시험지에서 출제된 문제를 다시 복습하였으며, 자주 출제되는 단어를 노트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어휘는 MVP와 보카니오를 병행하며, 기출 단어장을 따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11~12월] 2017년과 2018년 기출을 계속 풀면서 부족한 부분은 따로 노트에 적었습니다. 문법이 갑자기 흐트러짐을 느껴 윤여홍 교수님께 부탁을 드려 각 분야별 기출문제를 따로 받아 풀었습니다. 보카니오와 기출단어를 항상 손에서 놓지 않았으며, 속담이나 생활영어도 따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보기 일주일 전까지 그동안 풀었던 기출을 학교별로 분석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제가 원하는 학과를 지원했고, 합격 당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보기 전에는 최대한 단어를 많이 보고 가는 것이고, 시험 볼 때는 평정심을 가지고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면접 노하우
면접은 내가 교수님께 잘 보여야 된다는 부담을 가지면 안 됩니다. 가서 "제발 붙게 해주세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태도에서 드러나면 이미 교수님께 잘 보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꾸며낸 답을 내기 쉽고 오히려 부담감으로 떨려서 면접을 잘 못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라리 교수님과 갑을 관계로 교수님이 선택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대학을 선택했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특히 왜 굳이 내가 이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동기가 확실히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전공지식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어중간하게 알고 있으면 "전공수업에 불성실하게 참여"했거나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인지하고 있다"라는 안 좋은 인상을 주기 십상입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확실한 장점이나 남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없으면 남들도 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지만, 이를 더욱 살리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합니다.
전공학습 노하우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동일한 전공으로 편입을 준비해 전공에 관련된 지식은 부족함이 크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가끔씩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관련 서적이나 논문을 찾아서 읽었습니다. 하지만 편입준비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부족하여 영어 공부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저는 이때 시간을 내어 관련 학과 전공 공부를 했습니다. 전공학습을 위해서 서적을 보는 것도 좋지만, 전공 준비를 따로 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관련 용어라도 찾아서 잘 이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동일 계열로 편입준비를 하신다면, 전적대에서 공부한 수업자료나 내용을 한 번씩 복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김영편입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시스템은 자습실입니다. 자습실은 학원 오픈 시간에 맞춰서 열리고 마감시간에 맞춰 닫힙니다. 또한 자습실이 쾌적해 공부하기에 정말 최적입니다. 또한, 10월부터 각 과목 담당 교수님들께서 특강을 시작하는 데, 특강을 꼭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규 수업 시간에서는 못 다뤘던 문제들을 그 시간에 자료를 준비해 주셔서 다 가르쳐주시고,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주시기에 자습할 때 최고입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는 보통 후기에 자주 찾아옵니다. 저는 이 시기에 억지로 공부하려다가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져서 차라리 전공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직업이 정해져 있고, 그것에 관한 전공공부를 했기에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또한, 전공공부를 하다가 더 이상 이해가 안 되고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을 때, 독해를 풀면서 비문학 지문을 읽는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공부하는 게 습관이 돼서 슬럼프라고 힘들어하지 않았고, 일단은 해야 할 일을 다 끝낸 후 자기 전에 ‘앞으로 더 잘 될 수 있을 거야’ 하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통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차라리 삼 일 동안은 아예 공부를 손에 놓고서 어중간하게 공부하지 마시고, 그냥 노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놀고 나면, 오히려 죄책감 때문에 그 이후에 자책하면서 공부하게 돼서 오히려 동기부여가 되는 현상도 있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가장 감사했던 분은 저희 부모님인데, 이미 개인적으로 말씀드려서 김영편입에서 가장 감사한 분은 아무래도 교수님과 담임선생님일 것 같습니다. 우선 각 과목 교수님들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은 영어 지식을 가지게 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른 대학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마다 학생들이 힘들어하면 조언을 해주시는데 그러한 조언이 정말 값집니다.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써 한 학생이 좋은 대학을 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이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될 수 있는 말씀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담임선생님들이 상담을 하실 때나 가끔가다가 힘들면 힘드냐고 여쭤봐 주시고, 힘내라고 또는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이렇게 수강생들을 위해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한 학생의 정신적인 부분도 케어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편입을 할 학생 여러분들께는 여러분들이 처음에 편입학원에 온 계기나 이유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편입에 대한 동기나 결심이 흔들리게 되면 자연적으로 자신의 의지 또한 흔들리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그러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공부해 주시길 바랍니다. 편입은 열정으로만 지속하기에는 공부하는 기간이 깁니다. 거의 반년 이상이니, 의지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던 목표가 있다면, 잠시 흔들릴지라도, 다시 살아나 곧은 방향으로 가게 돼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편입을 시작한 동기나 이유를 잊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