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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0 목표달성 장학생 -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노예빈
2020.04.07 ㅣ 10412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노예빈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한양대학교 중국어학과
편입준비시기 : 2019년 1월
수강캠퍼스 : 노량진캠퍼스
노력은 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한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전적대학교에 진학할 때 정말 막연히 내신성적에 맞추어 갈 수 있는 대학교를 갔는데, 막상 1학년을 다녀보니 학과도 너무 맞지 않았고 대학교에 대한 만족감도 상당히 낮았습니다. 이렇게 학교와 학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비싼 등록금을 내면서 졸업을 하는 것 보다는, 영어 한 과목만 공부하면 되는 편입을 통해 더 좋은 대학교에 원하는 과를 가고 싶어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어휘] 1월부터 편입 준비를 하면서 학원 교재 MVP를 꾸준히 외웠습니다. 처음엔 1강씩 차근차근 꼼꼼히 외웠으며, 나중에는 하루에 3~4강씩 빠르게 외우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입니다. MVP 2권만 반복해도 시험장에서 나오는 단어의 90%는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일리 테스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법] 처음에 가장 두려웠던 것이 문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문법을 잘 가르치는 교수님이 계신 곳으로 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수강한 노량진 캠퍼스의 김현진 교수님은 문법 분야에서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교수님께 문법을 배우며 프린트와 교재를 통해 파트별로 이론을 다지고,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논리 ] 논리의 바탕은 독해력입니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논리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문장 하나를 해석하더라도 독해가 완벽해야 하며, 어휘력 또한 받쳐줘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 법을 익혔으며, 역접과 순접 등의 기본적인 접속사를 익혀 해당 단서를 통해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편입영어시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기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긴 문장을 정해진 시간 내 정확히 읽어 글의 주제를 파악해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독해를 위해 초반 해석이 어렵거나 구조가 파악되지 않는 문장은 따로 노트에 적어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니 나중에는 구조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꼼꼼히 푸는 연습을 하였고, 나중에는 정말 많은 기출을 풀었으며, 어느 순간 제 실력이 상승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2월] 편입영어에서는 어휘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단어를 하나하나 자세히 외웠고, 이와 함께 문장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조와 짧은 문장들을 반복적으로 해석해 갔습니다.
[3~6월] 문법을 확실히 끝내기 위해서 문법이론들을 달달 암기했고 진도에 맞춰서 문제도 풀었으며, 문법전용노트를 만들어 진도를 나간 부분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어휘 같은 경우는 이미 1~2월에 1회독을 했기 때문에 강수를 늘려 6월까지 반복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후에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하며, 어휘나 문법에 더 비중을 두어 공부하였습니다.
[7~8월] 저는 학교와 병행하며 편입공부를 했기 때문에, 6월까지는 다른 수험생들에 비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기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매일 독서실에 갔으며, 어휘는 MVP 기본과 검정책을 병행하여 외웠으며, 문법은 편머리 심화와 실전 문제들과 함께 교수님이 나눠주시는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독해는 문제를 가리지 않고 60일 동안 매일 18지문씩 풀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9~10월에 나타났습니다.
[9~12월] 저는 이 시기부터는 정말 기출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독해는 특강을 따로 들어 각 대학에 맞는 독해풀이 방법을 익혔고, 문법도 특강을 통해 그동안 공부했던 문법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김영편입은 정말 특강이 잘 마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기에 좋았습니다. 기출풀이는 제가 목표로 하는 대학의 7개년까지, 지원하지 않을 대학은 3개년까지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일단 대학교에 지원하기 전에 학원에서 입시상담을 받았습니다. 입시상담을 받을 때 해당 대학교의 3개년 기출문제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들을 가지고 갔습니다. 상담을 받을 때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성적을 가져간 이유는 우선 6월, 10월 전국모의고사는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기 때문이었며, 기출문제 3개년 점수를 가져간 이유는 기출문제 성적이 실제 시험 성적과 아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신의 점수와 전년도 학생들의 합격 평균점수를 비교한 후 전략적으로 지원을 해야 합니다. 합격당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시험성적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잘했던 부분은 틀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못했던 부분은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시험성적이 잘 나오기 위해서는 시간분배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 때 시간을 재며 연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실전에 가서 떨지 않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평소에 모의고사와 같은 학원에서 제공하는 시험들을 꾸준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전까지 단어를 손에 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 노하우

저는 이화여대에 정말 가고 싶었지만, 면접 준비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습니다. 이화여대 면접날 하루 전 한국외대 면접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 만에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를 하며 지원동기와 졸업 후 무엇을 할 것인지, 전적대랑 지원한 대학의 전공이 다르면 어떻게 적응을 할 것인지 등 간단하게 전형에 맞는 면접 질문리스트를 뽑아 연습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보았을 때, 이화여대 면접에서는 정말 인성면접을 위주로 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루의 준비 기간 동안 이화여대에서 어떤 부분을 공부하고 싶은지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어 갔기 때문에, 면접에서 제 인생에서 중요한 키워드에 대해 물어볼 때 수월하게 대답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불어불문학과에 맞춰 프랑스 희곡을 공부하고 싶고, 연극동아리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어떤 희곡을 가장 좋아하는지와 그 이유까지 대답하였고 합격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12월이 되면 김영편입에서 각 대학별 맞는 자기소개서 항목을 미리 갖추어 나눠 줍니다. 그럼 그 질문지들을 토대로 자신에게 맞춰 작성을 하면 됩니다. 저는 김영편입에서 자기소개서를 첨삭해 주는 유료 강의를 듣고 첨삭을 2차례에 걸쳐 받았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시스템은 바로 모의고사와 대기만성 프로그램입니다. 모의고사는 매달 4째주토요일에 모의고사를 봐서 자신의 백분위를 체크해보는 시험이고, 대기만성프로그램은 10월 정도부터 각각 주요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정말 시험처럼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모의고사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그동안 얼마나 공부했는지,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배치상담을 할 때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상담을 받게 됩니다. 대기만성프로그램은 내 성적을 알 수 있고 시험이 끝나면 자신의 점수와 함께 다른 학생들의 점수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해설지 또한 나눠줍니다. 이 두 시스템을 가장 추천합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전 7~8월쯤 큰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이 즈음에는 학교도 가지 않았으며, 매일 공부에만 집중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한 결과가 성적으로 나오지 않았던 것도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결국 교수님께 상담을 받았고, 교수님은 단 몇 시간만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데, 시험준비를 하면서 축구경기는 본적도 없고 경기 결과만 봐왔습니다. 슬럼프 이후, 저는 날을 정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치킨을 시켜서 축구 경기를 봤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매일 그날만을 기다리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제게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정말 가기를 희망했던 이화여대와 성균관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캠퍼스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며 동기부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재 공부 중인 수험생분들이 수업 시간에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인 만큼 포기하는 학생들은 더 늘어날 것이고, 이 시기를 잘 견디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학교에서의 행복한 캠퍼스 생활을 꿈꾸며 모두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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