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학교 소개에 있어 어디를 가던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전 적대 화학공학과를 갓 입학할 때는 편입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의욕 많은 신입생이었던 저는 입학 하자마자 학교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을 연도 별로 정리해서 “나의 버킷리스트” 목록에 메모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씩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면서 대학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서울의 모 대기업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인 서울권 소재의 대학 재학생들이 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지방대 학생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었고, 이번 기수 수료자 전원에게는 서류면제권을 준다는 혜택을 보고 솔깃하여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매달 몇 번씩 서울에서 하는 회의를 열심히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각오와 함께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경험이 제가 편입을 마음먹게 된 발단이 되었습니다. 지인들은 제가 기업 내에서 정해준 조원들과 6개월간 같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무사히 수료한 줄 알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같은 조원인 친구가 저를 학벌로 유난히 무시 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좋은 친구들도 많아서 멘탈을 잡고 끝까지 갈 수 있었지만, 저의 학벌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학벌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싶어서 알아본 결과 편입이란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2020년도 버킷리스트의 첫 타이틀은 편입 성공이 되었고, 졸업 후에 취직이 아닌 김영 편입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어쩌다가 “딸 무슨 대학 다니느냐?” 이렇게 물으시면 부모님께서는 당당하게 전 적대를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대학 이름보다는 매번 공대라는 걸 재차 강조하시는 걸 보면 한편으론 씁쓸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제가 화공기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 SNS나 전화로 딸 자랑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담스러워할까 봐 따로 내색한 번 하신 적은 없으시지만 저를 지지해주시고, 하고 싶어 하는 공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런 부모님께 이번 기회에 아주 큰 자랑거리를 꼭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어휘] 영어공부에서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놓지 말아야 할 것은 “단어/어휘”입니다. 아무래도 지문에서 나오는 단어들의 난이도가 토익보다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외우기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양이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처음부터 “다~ 내 것으로 만들겠다”가 아니라 시험 때까지 최대한 많이 “머릿속에 기억해두겠다”로 접근해야합니다. 즉, 하루에 한 단원씩 꼼꼼하게 외우는 것보다 가볍게 눈에 익히는 느낌으로 하루에 여러 단원을 잡고 반복을 많이 하는게 오히려 더 효율적입니다. [문법]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가면 갈수록 문제 비중이 제일 작은 문법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한 문제로 합격/불합격이 갈리는 편입시험이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초반 몇 개월 동안 문법 이론을 확실하게 잡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은 교수님께서 이론을 설명해주실 때 특유의 말투가 계셨습니다. 교수님 말투를 입으로 따라하며 단어만큼 계속해서 상기시켰습니다. 몇 달 간 이론만 한다고 불안해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론이 약하면 나중에 실전 가서 다 무너집니다. 저는 문법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편입 준비하면서 신기하게도 문법을 제대로 공부 했더니 구문 분석이 되면서 독해를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문법과 어휘를 중점으로 했다면 점점 나중에는 논리와 독해를 더 많이 했었습니다. [독해] 독해는 처음에는 김영 교재로 하다가 후반기에 학교 4~5개년치 기출을 분석해 주셨는데, 교수님께서는 정확하게 하더라도 항상 빠르게! 분석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짧은 지문부터 지문의 주제와 단서를 찾아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긴 지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속도를 따라잡기가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그게 익숙해져서 실전 시험장에서 문제 풀 때 시간관리를 하는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시험 전까지 수학 개념을 무한 반복, 누적 복습한 것이 저의 합격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전에 배웠던 내용을 까먹지 않도록 매일 하루 한 시간, 일주일에 하루는 전체 복습을 했습니다. 2월부터 학원에 다니면서 수학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기초 수학이라고 해서 기반을 다졌는데 처음에는 수학 범위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초반에는 영어공부에 집중하다 보니 수학 누적 복습을 제때제때 하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과 문제를 풀 때는 쉬워 보여서 그냥 한번만 풀어놔도 나중에 잘 풀 수 있을 거라며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6월에 전국모의고사를 보고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공식이 기억나지 않은 문제, 몇 번만 복습 했어도 충분히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수학 커리큘럼이 미적분1,2,3권-선형대수-다변수-공학수학1,2 이 순서인데 저는 다변수 한 단원이 끝나면 선형대수 한 단원 복습까지 하고 집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한 단원씩 누적복습을 했지만 나중에는 속도가 빨라져서 중앙대 시험 전날에는 모든 책의 진도를 하루 만에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단원별로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앙대, 건국대, 홍익대 등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스피드가 필요한 유형이 많습니다. 그래서 단원 별로 복습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시간을 정해서 시간 내에 몇 문제를 풀었는지도 기록했습니다. 물론 교수님께서 리뷰 테스트라고 매 수업시간 마다 학생들이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문제를 제공해 주시지만 아는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공식 정리를 따로 해두어 자주 나오는 공식은 억지로 외우는 것보단 언제든지 관련 문제가 나와도 기억날 수 있도록 포스트잇을 책상에 붙여서 자주 눈에 익혔습니다. 수학은 요령이 없습니다. 요령을 피우려고 하다 보면 나중에 시험장에서 다 드러나게 됩니다. 무조건 끝까지 꾸준하게 반복, 또 반복 해야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2월은 기본기만 다지고, 본격적인 진도는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학원에서 월별로계획해 준 커리큘럼이 믿음이 갔습니다. 영어는 어휘와 문법 공부를 초반에 확실하게 다지기 위해 암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도 해야 했기 때문에 영어까지 이해하고 있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법은 무식하게 암기했습니다. 쓰면서 읽고, 머릿속 되새기며 에서 8월 까지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단어는 한 시간에 200개 이런 식으로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게끔 하면서 외워나갔습니다. 8월 말이 되었을 때는 따로 단어 외우는 시간을 줄이고 통학 시간 3시간을 이용해 암기했습니다. 문법도 이론보다는 실전 문제를 풀면서 까먹거나 자주 나오는 부분의 개념을 다시 복습했습니다. 9월부터 시험 전까지 수학과 논리, 독해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논리와 독해교수님께서 본격적으로 학교별로 출제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전반적인 해석을 하면서 시그널을 찾고 문제에 대한 부분만 지문에서 찾아 답을 골랐습니다. 그러면서 실수를 하지 않는 법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고, 그것에 맞게 복습했습니다. 또, 9월에는 독해교수님 특강을 통해 주말을 이용해 학교 기출 문제에서 어렵고 긴 문장을 뽑아내 문장을 시원하게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학은 정규수업+보충수업으로 진행했는데 중순부터는 문제를 많이 풀기 위해 계속해서 추가 특강을 신청하여 병행했습니다. 익숙한 유형이라도 문제를 내는 방식을 달리하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교수님께서 내주신 변형 문제를 잘 활용해서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그저 다른 거 할 필요 없이 당일 수업 복습, 누적 복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그리고 공식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외웠습니다. 필요할 땐 복습 동영상을 참고하면서 단원별 추가문제, 모의고사처럼 내주시는 문제, 특강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공부할 양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 그날 하지 못하면 일주일 안에 끝낼 수 있도록 계획표를 작성했습니다. 그저 저를 가르치는 교수님과 커리큘럼을 믿고 정진했기 때문에 수학 100%인 중앙대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3가지가 저의 합격 당락을 결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엉덩이를 무겁게 하자“ 입니다. 편입공부는 그 끝이 없고 시험 전까지 계속해서 끈기 있게 공부하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는 입시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책을 펴는 시점부터 시작해서 순 공부시간을 측정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8시간을 이상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딱 공부에만 집중하는 시간으로만 8시간입니다. 중간에 심한 독감이 와서 학원을 일주일 못 간 적이 있는데 누워서 단어만이라도 8시간씩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통학시간이 길어서 안 가고 싶은 적도 수없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합격한 모습을 상상하며 저를 채찍질했습니다. 두 번째는 “매일 계획 세우기“입니다. 저는 2년 전부터 스케줄러에 제 계획을 정리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쌓여 가는 계획들을 하나씩 이루면서 행복했습니다. 또, 90% 이상 달성하면 자신에게 보상을 주면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편입공부 할 때도 잠에서 깨어난 시간, 학원에 도착한 시간을 적은 뒤, 과목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을 다 지키면 성취감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재미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켜야겠다는 마음 때문에 긴장감이 생겨 나태해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안 한 날에는 그 부분을 넘기고 날짜를 적는 게 아니라 크게 빨간색으로 “Day off “를 썼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에 더 자극받아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경쟁률 신경 쓸 시간에 공부하기“입니다. 후반기에 모집요강이 대학 별로 하나 둘 올라오면 다들 긴장감이 풀어지고 공부를 평소보다 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 시기가 되면 홈페이지를 새로 고침 하면서 은근히 자신이 지원할 학과나 어디 경쟁률이 어떤지 신경이 몰립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지만 그러다 보니 순 공부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첫 날 저녁에만 확인하고 바로 다음날 제가 쓰고 싶은 학과로만 소신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한 명을 뽑더라도 그게 내가 될 것이다!” 라는 각오로 공부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우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서 이 학과에 지원했는지 지원동기부터 분명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가 없다면 학과에 대한 관심도를 충분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는 학과 관련 뉴스 기사를 수집해서 이학과에 진학해서 추후 어디 기업으로 갈 것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분명한 계획을 자기소개서에 나열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노력했던 다양한 과정들을 수식어 없이 담백하게 자소서에 썼습니다. 처음에는 잘 쓰고 싶었던 부담감에 한 글자도 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A4용지에 문득 제가 이때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가볍게 써 내려갔습니다. 그 내용을 질문에 맞게 그대로 연결해서 입력하니 3일 동안 써지지 않던 자기소개서도 금방 초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소서는 크게는 보통 지원 동기, 지원 전공에 대한 노력한 경험 및 전공과의 유사성, 졸업 후 진로계획 3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번은 보통 지원 동기인데 여기에는 “학교”가 아닌 “학과”에 관한 얘기를 써야 합니다. 특히 자신이 “전공과 적합한” 학생이란 걸 어필해야 합니다. 첫 줄에는 목표를 썼고, 왜 그것이 하고 싶은지, 그리고 관련 경험은 무엇인지, 이 학과에 나와서 목표를 이루게 된다면 하고 싶은 것들을 차례대로 나열하다 보니 금방 끝이 났습니다. 2번(전공노력 및 전공유사성)부터는 쉽지만, 비 동일계이신 분들은 여기서 매우 고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저는 동일계열임에도 학점이 낮았기 때문에 학점에 관해서는 어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험 노트 필기를 열심히 해서 조교님들이 복사해갔던 사례를 썼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사소하더라도 개인마다 노력해서 성취했던 경험이 꼭 있습니다. 저도 학점은 낮았지만 학과 생활하면서 마냥 놀지는 않았기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낮은 학점에 관한 얘기는 쓰지않는 것 입니다) 3번은 정말 쓰면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3번은 진로 계획이 없으면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또는 학과 관련 말고도 다른 활동도 가능합니다. 정 생각이 안 나면 SNS나 학과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그 학과 학생들의 활동, 교수님들이 추구하는 방향 등을 참고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공부할 때도 전반적인 정리가 필요하듯이 글에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가 들에게 첨삭을 부탁해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더 추가해야 할지 상담을 받으세요. 비용이 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주변에 글 잘 쓰는 친구들에게 부탁해서라도 첨삭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처음부터 잘 쓰겠다는 욕심을 꼭 버리세요! 글은 욕심을 버려야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김영편입학원의 장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밀착 관리, 학생들의 학습과 멘탈을 동시에 잡아주는 담임 선생님과 직원 선생님들, 각종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신 교수님입니다. 게다가 학원 내에 습(習)관리센터가 있어 학생들의 자습 시간도 따로 관리해 줍니다. 처음엔 번거롭게 다른 곳에 나가서 공부할 필요 없이 학원 수업을 마치고 바로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은 장소를 바꿔서 공부하고 싶어 도서관이나 카페에서도 공부를 해봤지만 습 관리센터에서 공부할 때가 제일 효율이 좋았습니다. 이밖에 추가로 더 말씀드리면 첫 번째, 눈 앞에 경쟁자가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다는 생각에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수업내용을 까먹기 전에 빨리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학원 안에 전용공간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2월부터 12월까지 쭈~욱 수업을 하다 보면 교재나 프린터들이 셀 수없이 쌓여져 가는데 어디 부분을 어느 날에 복습해야겠다고 마음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가방 안에 들고 다닐 것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이럴 때 저 같이 통학시간이 긴 사람들은 부담이 되는데 학원 안에 그것들을 둘 곳이 생긴다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네 번째! 그날 해야 할 분량을 채우지 않고 빨리 집에 갈 때마다 카운터에서 은근한 눈치를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저같이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은 카운터 선생님들의 눈치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엉덩이를 붙이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자기주도적인 습관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긴장이 풀어진 학생들을 할 수 있게끔 유도해 주는 학원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들이 있기에 저는 2월부터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습 관리 센터를 신청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잡아진 저의 꾸준한 공부 습관이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김영편입이 있었기에 저의 편입준비기간이 보다 더 빛날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계획을 하루하루 달성해 나가는 것이 재미있었고, 훗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상상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슬럼프는 다른 사람 얘기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여러 번의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처음 슬럼프는 4월 친구에게서 옮은 독감 때문입니다. 몸이 으슬으슬 춥더니 잦은 기침과 더불어 몸이 아팠습니다. 다음 날에는 열이 나더니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독감과 함께 온 몸살은 일주일 뒤에 괜찮아졌지만 공부해야 할 양이 밀려서 편입 성공은 다 틀렸다는 생각에 나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왕복 4시간의 통학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엔 일 년만 버티면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버틸만했습니다. 그러나 중순이 지나고 점점 더 공부할 양이 많아짐에 따라 통학시간이 저에게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익숙해져서 긴장감이 풀어져서 그런지 이제는 버티기도 힘들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두 번의 슬럼프에도 금방 제 페이스를 찾은 이유는 바로 학습 플래너 덕분이었습니다. 매일 공부를 끝내고 나서 플래너에 반성 일기를 썼었는데 그것들을 보면서 여기서 그만두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럼프가 지나고 나니 오히려 더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들면서 더 집중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슬럼프가 옵니다. 그러나 그 슬럼프를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한 것은 물론 거기서 최대한 빠르게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24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직이 아닌 편입을 선택했을 때 1년만 밀어줄 테니 열심히 해보라고 하셨던 ”부모님“께 제일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미리 취득해 졸업하지 않아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몰랐기 때문에 저는 학교를 완전히 졸업하고 편입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김영편입을 일찍 알았었더라면 이렇게 시간낭비하지 않고 아마 작년에 편입을 성공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졸업을 앞둘 무렵 마침 부산에 캠퍼스가 생기게 되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11개월 동안 저를 이끌어 주신 담임 선생님이셨던 정익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좁은 학원 안에서 매일같이 공부하다 보면 여기저기서 들리는 유언비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 남들과의 비교 속에서 멘탈이 약해질 때가 분명히 옵니다. 단어가 안 외워질 때, 모의고사 결과가 한 달이 지나도 오를 기미가 안보일 때 등등 시도 때도 없이 카운터에 가서 고민을 털어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럴 때마다 할 수 있다고 용기도 불어넣어주시고, 다양한 편입 성공한 사례도 얘기해 주시면서 매일 저희를 케어해주셨습니다. 그 밖에도 저희 반을 이끌어주셨던 교수님들께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임보란 교수님, 배형구 교수님, 김응석 교수님, 송진주 교수님, 송호섭 교수님 덕분에 제가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편입을 준비하다 보면 고3때 편하게 공부만 할 수 있었던 환경이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고민들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과연 내가 몇 개월 동안 도전한다고 해서 이 많은 경쟁을 뚫고 합격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때면 불안합니다. 그러나 이 불안을 잘 견뎌내고 스스로를 잘 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만 힘든게 아닙니다. 그리고 찾아보면 보다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여러분이 합격의 꿈을 꾸며 처음 공부를 시작했던 그 마음가짐 그대로를 최대한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입준비는 그 과정이 매우 힘들지만 그 과정을 잘 버티면서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든지 합격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