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우연한 기회로 서울 주요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외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감’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신감은 그들에게 있어서 일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저는 그 자신감을 얻기 위해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편입은 선발방식이 시험으로 대부분 결정된다는 점은 마치 수능과 같이 출발선이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했고 편입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 어휘 : 편입시험 자체가 범위가 정해지지 않다 보니 외워야 할 단어는 수만 개에 근접합니다. 모든 단어를 쓰면서 외운다는 것은 사실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므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김신근 교수님의 말씀 중 “잡지책처럼 읽어나가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훑어보며 그 양에 압도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후,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읽어나갑니다. 그렇게 몇 번을 보면 자기가 자주 헷갈리는 단어가 나오게 됩니다. 그 단어를 따로 작은 수첩에 정리하여 닳도록 보았습니다.
○ 문법 : 문법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독해력이 좋아도 문법이 탄탄하지 않으면 이후에 무너지기 때문에 편입 시작 3개월 동안은 문법과 단어만 보았습니다. 김신근 교수님의 문법 수업은 방대한 편입시험의 출제 포인트를 재치 있고 정확하게 전달해주셨기 때문에 흥미를 잃지 않고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감각 동사를 설명하실 때 여태까지 들어보았던 암기 방법이 아닌 교수님만의 열정, 발을 구르시는 박자가 귀를 넘어 마음마저 전해질 정도로 기억이 오래갔습니다.
○ 독해 : 독해는 처음부터 빨리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편입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빠르게 읽는 것이 라는 것은 충분히 기초가 쌓이고 천천히 읽어도 이해가 되었을 때 비로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또한 읽어야 할 부분과 읽지 않아야 하는 부분을 딱 정한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방법은 ‘독해 범죄심리분석관’ 수업을 통해 주제를 독파할 수 있는 방법론을 익히고 난 후 집중적으로 봐야 할 부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 논리 : 논리는 김신근 선생님의 ‘논리 범죄심리분석관’을 통해 편입에서 내는 문제의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타 교수님들의 수업은 상세한 설명을 생략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수업 시간에 꼼꼼하게 하나하나 짚어주는 수업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느끼기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논리적 추론과정>이었습니다. 자칫하면 논리적 비약으로 갈 수 있는 생각의 경계를 [논리특강]”괜찮아! 다 읽지 마! 80%는 헛거여” 강의를 통해 진정으로 읽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수학을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확인했던 것은 각 과목의 목차입니다. 어떠한 과목이 어떠한 목차로 배우는지를 알아야 머릿속에 폴더처럼 저장하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한아름 교수님이 제시한 1년의 계획이 가장 명쾌하게 그려졌고, 한아름 교수님 커리큘럼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 미적분 : 고등학교 때 수학 좀 했다 한 친구들은 미적분 과목을 대충 듣거나 빠르게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적분은 이후로 갈수록 엄청난 연계성과 변별력을 기르는 문제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미 대학에서 들었던 학생이나 수능을 잘 봤던 학생이라도 가장 꼼꼼하게 공부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교수님들께서 제시하시는 커리큘럼대로 꾸준하게 욕심내지 않고 긴 레이스를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 선형대수 : 선형대수는 정말 이해가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대학에서는 한 학기에 걸쳐 천천히 배우지만 저희는 짧으면 1개월 길게는 2개월 안에 끝내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 때문에 각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한아름 교수님 수업은 조금씩 던져주시는 이상(?)한 이야기들이 이해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수업을 듣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다변수 : 다변수의 핵심은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때문에 저는 칠판 펜을 사 와서 직접 창문에 그려가면서 중적분의 핵심 부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편입수학에서 출제가 되는 문제의 경우에는 주어진 식에 대하여 그림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정확하게 그림을 알지 못한다면 응용문제는 더더욱 풀 수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당일 배웠던 부분에 대한 그래프를 자기 전 창문에 칠판 펜으로 전부 그려본 후 잠자리에 들었고, 일어나자마자 다시 한번 보며 그래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공학수학 1 & 2 : 공학 수학1은 출제되는 경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과목입니다. 그 때문에 문제를 보자마자 어떤 단원의 문제인지 파악하는 능력부터 길러야 합니다. 예를 들어 1계 매방인지 2계미방인지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법을 떠올리는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합니다. 공학수학 2는 사실 중앙대학교를 위해 준비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나중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Ø 1월~ 3월 기초 ○ 내가 무엇이 부족할까?
이 시기에는 영어는 단어와 문법 수학은 미적분학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제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베이스가 다르고 자신이 살아왔던 환경이 다르므로 자신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모릅니다. 그 때문에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강의 수준과 교수님을 선택하여, 앞으로의 학업 방향을 visualization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 과목은 김신근 교수님의 문법 강의입니다. 사람들은 문법을 굉장히 많이 배우는데 그 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또한 편입에서 나오는 문법은 그 양이 방 대하기 때문에 한 번 정확하게 배워 놓지 않는다면 나중에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근거하여 <문법 범죄심리 분석관>은 1단계로 전체적인 틀을 잡아 주고 2단계로 빈출 되는 유형을 잡고 3 단계에서 심화 문법을 잡는 커리큘럼입니다
Ø 3월~ 6월 전략적 접근 ○ 기본이 되는 부분을 위주로 공부
영어는 논리를 중심으로 수학은 선형대수 다변수를 중심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미국식 논리는 우리나라의 논리와 사뭇 다릅니다. 때문에 논리적 비약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을 다듬어주는 교수님의 피드백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 논리가 붕 뜨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었고 다음에 빈칸 추론이나 창문 논리와 같이 변별력 문장에서도 점수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선형대수나 다변수의 경우는 저는 최소한 열 번은 볼 거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종 편입시험에 성적이 좋게 나오는 자가 승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기에 새로운 지식을 학습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이 시기는 편입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배우는 이론 과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Ø 7월~ 8월 : 나와의 약속 ○ 날씨도 덥고 짜증 나지만 견뎌내야 하는 한가지 이유
이 당시 의지가 많이 떨어지는 시기였습니다. 날씨도 덥고 기나긴 장마로 인해 그야말로 진이 빠진 어느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때 저의 공부습관을 잡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원했습니다. 때문에 김영편입 종합반 노량진 캠퍼스의 수업을 통해 오전 여섯 시부터 밤 11시까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 당시 공학수학은 따로 배우지 않았고 여태까지 배웠던 것에 대한 복습과 더불어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한 회씩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제가 여태까지 배웠던 부분에 서만 출제되는 학교들을 중심으로 먼저 풀어나갔다는 것입니다
Ø 9월~ 11월: 슬럼프 극복
이 시기에는 거리두기 2 단계 격상으로 인해 모든 독서실 학원 카페 등이 문을 닫았고 집에서만 공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이 때 집에서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게 나홀로 강의 공부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직접 핸드폰을 앞에 두고 제가 직접 해설하는 형식으로 한 회분 모의고사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는 나태해질 수 있는 저를 다 잡아주었던 학습 방법입니다
Ø 11월~ 1월: 마지막 승부
이 시기는 누구나 힘든 시기입니다. 누가 슬기롭게 자신의 페이스대로 완주하느냐가 합격을 가릅니다. 봤던 것을 또 봐야 하고 점수는 나오지 않고 코로나로 인해 시험을 진행 안 할 수도 있다는 소식과 함께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정신력 관리와 더불어 실제 시험장에 있는 상상을 하며 모의고사를 풀어나갔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정확한 시간 그리고 긴장감을 조성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한아름 교수님의 결승 수업을 통해 실전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었고 이후에 편입 시험을 보러 다니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확실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모르는 것을 처음부터 다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버려야 할 문제는 버리고 꼭 풀어야 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학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 앉아 있는 힘> 군 전역 후 바로 공부를 시작한 저는 앉아있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30분을 넘기기가 힘들었고, 특별 조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작정 앉아있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은 내가 왜 가만히 앉아만 있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앉아있는 힘을 먼저 키우고 난 후 공부를 시작하니 학습 효율은 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이 금방 지나갈 만큼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으며 이후 파이널 시기에는 4시간 동안 실제 시험처럼 앉아서 영어와 수학 최소 2회분을 풀어낼 수 있을 만큼의 앉아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달을 향해 쏴라, 별 근처에는 갈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목표한 만큼의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순간 원하는 바를 이룬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처음에 공부를 시작할 때 편입에서 가장 높게 갈 수 있는 학교를 목표로 잡고, 그에 상응하는 학습을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저 자신의 한계를 정해 놓지 않고 당일 학습 양이 끝나더라도 다시 보고 또 보는 식으로 학업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한계점을 정해놓고 사는지 모릅니다. 이번 편입 시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고 새로운 삶의 도약으로 변화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종합반/단과 김영편입은 편입학원 중에 가장 큰 학원으로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 학원입니다. 그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 성향을 하루 빨리 파악하여 미리 다녀보고, 만약 맞지 않는다면 단과로 혹은 종합반으로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제약 없는 학습이 가능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의 슬럼프 시기는 9월~11월입니다. 이때는 정규적인 강의가 종료되고 결승으로 진입하는 기간입니다. 이번 연도는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한 달 동안 학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저는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저는 이 시기에 여태까지 배웠던 모든 교재를 처음부터 공부하는 마음으로 다시 보았습니다. 또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가장 중요한 것. '복습' 처음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양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능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빠르면 3개월 보통은 6개월 만에 모든 내용(이론)을 배우실 것이고 그 이후는 자신과 싸움이 나머지 시간의 대부분을 이룹니다. 이때 너무 조바심 내시지 마시고 당일 배운 내용을 1번 더 보면서 학습을 마무리하시는 방향을 추천해 드립니다. 누구든 불안해합니다 그 불안감을 어떻게 의지력으로 바꾸느냐가 이 시험에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편입 시험이라는 것이 자신과의 의지를 시험해 보는 것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 뿐 매월 진행되는 모의고사 의 핵심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아는 것입니다. 때문에 실수해서 자신이 틀렸는지 아니면 정말 몰라서 틀렸는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종합반의 경우 모의고사를 통해서 상위권 반이 결정되는 만큼 중요한 시험이지만 이 모의고사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가령 찍어서 맞은 문제를 자신의 실력이 라고 오해하여 그 이후의 모의고사 점수에 크게 낙담하는 때도 있는데 이는 모의고사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때문에 너무 자만하지도, 한 번의 모의고사로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