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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1 목표달성 장학생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심하림
2021.04.21 ㅣ 10248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심하림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단국대학교 국제경영학과
편입준비시기 : 2020년 1월
수강캠퍼스 : 여학생전용관
회피하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현역으로 나쁘지 않은 수도권 4년제 대학교에 들어가 나름대로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고 인턴, 교환학생, 동아리, 대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 점은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에는 ‘대학’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학창시절을 돌아봤을 때 후회 없이 열심히 공부했다고 자신했지만, 타인의 눈에는 학창시절에 놀지는 않은 애, 중간 정도 하는 애로 보여졌고 제 노력이 ‘대학’을 통해 평가된다는 게 실로 느껴졌습니다. ‘대학’으로 저의 능력과 한계가 정해지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4학년을 앞두고 편입 전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어휘] [단어] 단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는 편입영어의 80% 이상이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기반이 되어야 독해, 논리의 정답률이 올라갑니다. 여름 이후에 본격적인 문제 풀이를 시작하면 단어를 외울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름 전에는 적어도 학원에서 외우는 mvp교재는 다 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외웠다고 생각해도 새로운 단어를 접하면서 기존 단어를 까먹기 때문에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는 따로 단어장에 정리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독해] 독해는 상반기에는 수업시간에 다루는 교재와 숙제만 풀고 본격적인 문제풀이는 여름 이후부터 시작했습니다. 무작정 혼자 많은 양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교수님들의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문제를 풀면 어떤 부분에 집중해 공부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때문에 엉뚱한 걸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독해에서는 수업을 기반으로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시는 문제들을 풀고 오답 정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실력향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논리] 논리는 특히 단어 선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가 제대로 받쳐주지 않으면 절대로 풀 수 없는 파트가 논리 파트입니다. 또한, 장문 논리에서는 독해 실력도 필요해서 단어와 독해 실력이 기반이 되어야 논리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저는 여름까지는 최대한 많은 양의 단어를 외웠고, 여름 이후 논리 문제 양을 늘리고 문제를 풀며 모르는 단어를 또 한 번 정리하였습니다. [문법] 문법 역시 이론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문제 풀이에 들어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는 1~3월에 문법 이론 두 바퀴를 돌리고 여름까지도 수업 진도를 따라가며 이론만 복습하였습니다. 문제는 수업시간에 다루는 문제들만 풀었습니다. 여름 이후가 되면 교수님께서 각각 시기에 풀어야 할 문제집을 추천해주십니다. 저는 조수현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시는 교재와 시기별 공부방법을 충실히 따라갔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정리한 오답 노트를 보며 실수를 줄이려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


저는 제가 지원하는 학교 학과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커리큘럼과 원하는 인재상, 진로방향을 꼼꼼히 조사하였습니다. 이후 제가 한 활동들을 나열해보고 학교, 학과의 인재상과 어떻게 맞출지를 고민하였습니다. 동일계 지원의 경우, 전적대에는 없었던 지원하는 학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강조하였고 비동일계 지원의 경우, 전적대 전공에서는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대외활동,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에 성장 경험을 상세히 기술하여 학교에서의 수학을 통해 발전할 가능성이 큰 학생임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학교가 이미 완벽한 학생보다는 열정과 잠재력 있는 학생을 뽑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자기소개서에서 저의 발전 가능성과 전공에 대한 열정을 기술하였고 그 결과 자기소개서 전형이 있었던 성균관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3월] 초반에는 힘을 빼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단어 50 문법 50 비율로 공부하고 독해와 논리는 학원 수업으로만 따라갔습니다. 학원에서 매일 보는 데일리 테스트와 단어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안태근 교수님께서 어근을 통해 암기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던 게 마지막까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두 번 이상 봐도 외워지지 않는 단어는 따로 저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문법은 3개월 동안 이론을 두 바퀴 돌리면서 확실히 이해하고 암기하자는 생각으로 하루 일정 분량을 외웠습니다. [4~6월] 문법 이론이 머릿속에서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3월 중순부터는 하루 단어암기량을 대폭 늘렸습니다. 이 시기에도 독해, 논리는 따로 문제를 풀지는 않고 수업시간에 다루는 문제들을 복습하고 숙제만 풀었습니다. 문법은 수업을 따라가며 그날그날 복습하는 정도로 공부량을 줄이고 나머지 시간은 오롯이 단어에 투자했습니다. 학원에서 보는 데일리 테스트의 단어뿐 아니라 교수님이 따로 주시는 단어까지 모두 외웠습니다. [7~9월] 여름부터 독해, 논리 문제풀이양을 늘렸습니다. 단어암기량을 학원 데일리 테스트 정도로 줄이고 독해 논리는 학원교재에서 진도 나가지 않는 부분까지 다 풀고 오답, 단어정리까지 했습니다. 6개월간 단어만 외웠다고 생각했는데도 문제를 풀다 보니 모르는 단어가 쏟아졌습니다. 이때부터는 외웠던 것들을 까먹지 않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 하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여름 끝자락에는 기존에 외웠던 단어와 새로 외우는 단어가 머리에서 뒤섞여 다시 원점이 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때는 포기하지 않고 단어장의 첫 페이지부터 다시 보았습니다. [10~12월] 기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한 기출 풀이 방법은 1회차 풀 때는 시간을 재고 푼 후에 채점 및 오답 한 시간 이내로 틀린 문제만 보기, 2회차에는 틀린 문제뿐 아니라 모든 문제를 다 봤고 논리는 패턴 정리 및 보기 분석, 독해는 근거 찾기와 보기 분석을 했습니다. 2회차까지 하다 보면 학교별로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헷갈리는 오답으로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논리에서 긍정/부정이 많은지, 역접이 많은지 등등 저는 3회차에는 노트에 학교별로 이러한 패턴을 정리했습니다. 틀린 문제는 틀린 이유와 다시 볼 때 주의할 점을 적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합격 당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가 아무리 탄탄하고 학점이 좋다 해도 합격할만한 시험 점수가 없다면 모든 것은 무용지물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응시하는 영어, 수학, 논술 시험의 합격 점수를 만들어야 하는 게 첫째입니다. 합격선의 시험 점수가 있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당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학교가 시험점수 외에도 자기소개서 또는 면접을 보는, 2차 전형이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시험점수뿐만 아니라 왜 이 학교와 전공에 지원했는지, 편입을 통해 학교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단순히 학벌을 바꾸는 게 아니라 전공을 열정적으로 수학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동일계라면 같은 공부를 하는 데 굳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수학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서술하면 될 것이고, 비동일계라면 학교와 더불어 지원한 전공을 수학하고 싶은 이유와 이를 위해 해왔던 노력을 교수님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서술하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를 위해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을 선택할 때 TO와 경쟁률을 보고 동일계인 상경계와 비동일계인 사학과를 섞어 지원했습니다. 경영학과를 전공했지만, 역사에 관심이 있어 역사 관련 활동을 많이 했고, 경영학과 사학을 융합한 진로계획을 통해 당위성을 제시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비동일계여도 충분히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종합해보면, 저는 저의 흥미와 전공 적합성, 당위성을 증명할 수 있는지를 통해 전공 후보를 정한 다음,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TO와 경쟁률을 보고 최종 확정 하였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1. 단어 데일리 테스트 - 매일 보는 데일리 테스트는 단어를 제대로 외웠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표였습니다. 2. 위클리, 먼슬리 모의고사 - 위클리 모의고사는 학원 내 등수, 먼슬리 모의고사는 전국 등수를 알 수 있고, 성적이 오를 때는 성취감을, 떨어졌을 때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실제 시험과 똑같이 OMR에 답을 기재하고 제출하기 때문에 시간 분배와 긴장에 익숙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자기소개서, 면접 자료집 - 여러 자료로 2차 전형까지 꼼꼼하게 대비했습니다. 4. 기출 시험 - 혼자서 푸는 것보다 긴장감 있게 풀 수 있었고 홈페이지에 학원 내 등수도 올라와 실제 시험처럼 느끼며 기출을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슬럼프가 시험이 시작된 12월과 1월에 찾아왔습니다. 정신없던 원서접수 후 줄줄이 이어지는 영어, 논술시험과 1차 발표, 2차 자소서와 면접 준비까지 하루하루가 너무나 바쁘고 고됐습니다. 그때 저를 다시 일으켜준 건 부모님의 말씀이셨습니다. '도전만으로도 값진 거야. 이 길만 길은 아니야.'라며 부담을 줄여주려고 하셨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시며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그 덕에 저도 무조건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담감이 너무 클 때는 부모님, 친구, 선생님 등 주변 분들에게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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