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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의 군 생활 동안 영어를 공부할 기회나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시절 배웠던 기초지식도 많이 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본부터 바로잡고자 3월에 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 등록하였습니다. 잠실 캠퍼스에 계신 훌륭한 교수님들의 강의는 영어의 기본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2개월 동안은 부족한 단어를 암기하고 문법을 이해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처음에 단어와 문법의 틀을 잡아놓으면 후반으로 갈수록 독해와 논리실력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선생님의 조언 때문이었습니다.
이 말씀에 따라 공부를 하고 합격을 하고 나니 이러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휘는 담임선생님께서 배부해주신 필수 단어집과 최영은 교수님의 폭풍 어휘를 가지고 학습하였고, 문법은 문장 구조 분석을 통해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법칙을 발견하여 자주 나오는 패턴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클리어 파일을 준비하여 자주 틀렸던 문법 문제를 옮겨 적고 틈나는 대로 눈으로 읽어가며 반복한 결과 문장에 따로 표시해 가며 풀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독해의 경우 학원 교재나 추천 받은 문제집을 풀다가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이 있으면 그 문장을 그대로 공책에 옮겨 적었습니다. 이후 해석을 나름대로 해본 후 문장 구조분석을 하고, 해설지와 맞추어보는 연습을 반복하였습니다. 독해는 단기간에 실력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고 꾸준히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장의 점수에 조급해 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학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리는 장유리 교수님이 지도해 주신 형광펜을 이용한 공부법과 해석의 논리적 접근법을 절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순접과 역접관계에는 각각 형광펜 색을 달리하였고 핵심이 되는 어휘도 체크해가며 답을 도출해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해석으로 점검하면서 독해 연습도 해보고 제가 자주하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기도 했습니다. 논리는 알고 있는 어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고득점을 올리기 쉬운 과목입니다. 초반에 선생님들의 조언으로 많은 어휘를 암기해 두었기 때문에 실제 KUET 논리를 비교적 쉽게 풀 수 있었고, 이는 제가 고대에 합격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