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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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5]2015 목표달성 장학생 - 중앙대 경영학과 홍민호
2015.04.28 ㅣ 7766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홍민호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안양대 경영학과
편입시작시기: 2014년 1월
수강캠퍼스: 신촌캠퍼스

 
23살 나의 마지막 대학입시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19살, 학창시절에 있어서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나이. 유감스럽게도 저는 고3이 될 때까지 제대로 공부를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친구들과 피시방-노래방-공원을 전전하며 시험 그리고 입시와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학교라는 울타리의 유효기간은 딱 일 년이 남아있었습니다. 부랴부랴 공부를 시작했고, 생애 처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였지만 당연하게도 18년의 공백을 1년 안에 채우는 것은 불가능 하였습니다. 노력이 실패로 끝난 후 비관에 빠져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을 즈음 당시 고3 담임선생님에게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담당하셨던 선생님께서 저에게 심심한 위로와 편입이라는 제도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수포자였던 저에게 영어만으로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설명은 한줄기 빛과 같았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희망이 가슴속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편입을 하겠다는 생각을 마음에 품은 상태로 현실적으로 드는 비용과 시간 그리고 기회비용을 따지며 어머니의 가게에서 일을 하던 중, 공부를 하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쳤고 나도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끓어올라 편입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 노하우
   

편입영어는 단어에서 시작하여 단어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어만 외운다고 독해가 술술 되는 것이 아니며 단어를 많이 안다고 논리문제가 저절로 풀리지도 않습니다. 문법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단어는 영어라는 꽃을 피우기 위한 땅입니다. 땅이 없으면 꽃을 피울 수 없지만 땅이 있다고 하여 저절로 꽃이 피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꽃과 땅을 연결시켜줄 줄기가 필요합니다.

그 줄기가 바로 ‘구문’입니다. 구문을 한 문장으로 명확히 정의할 순 없지만 저는 구문을 단어와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일종의 규칙이라고 생각합니다. HELP 다음엔 목적어(단어)가 올 수 있고 목적보어로 동사원형(단어)이 올 수 있습니다.

부사나 부사구가 문두에 오고 이것을 ONLY가 꾸며주면 그 뒤에 절들은 의문문 도치를 합니다. HELP의 용법 같은 쉬운 규칙부터 도치 같은 어려운 규칙이 모여 글을 형성 합니다.

이러한 글의 짜임 즉, ‘구문’을 분석해 낼 수 있다면 글을 이해할 수 있고 짧은 문장 안의 논리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단어라는 땅에 구문이라는 줄기를 피워 나간다면 논리·독해·문법이란 잎들을 맺으며 최종적으로 영어라는 꽃을 활짝 피울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이 ‘구문’을 공부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무작정 많은 글을 읽어 저절로 습득 하는 법, 모든 문법, 용례, 규칙을 찾아 정리하여 외우는 방법. 저는 두 가지 방법 모두 1년이란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실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저에게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며 효과적일까? 고심을 거듭한 끝에 일단 문법 공부를 하자가 저의 결론 이였습니다. 점점 시험에서 문법의 비중이 줄어든다 하여도 여전히 많은 대학에서 문법 문제를 내고 있으며 구문 역시 문법이란 틀 안에 한 부분 이였기에 1~2월 안에 나만의 문법노트를 만들어, 3~4월 안에 문법을 마스터 하자가 저의 계획 이였습니다.

저는 대학 1, 2학년 동안 영어공부를 하여 어느 정도 구문을 알고 있었기에 문법공부+독해하며 모르는 구문정리로 충분 하였지만, 기초가 없다면 다른 구문책과 병행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추천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2월] 단어와 문법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 안에 최대한 많은 단어를 외우면서 자신만의 문법 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단어 책은 시중어휘교재로 공부했습니다. 어근학습법이 조금 귀찮더라도 기억이 더욱 오래가고 상기되는 것이 빨라 복습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단어처럼 문법도 외우는 것이 90프로입니다. 이해한 내용을 반드시 수업이 끝난 후 복습을 하여야 합니다. 저는 문법노트를 만들며 복습하였습니다. 노트를 만드는 것이 배운 것을 복습하는 효과도 있지만 자신이 잘 모르는 것과 중요한 것을 모아서 만들기에 이후 적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내용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 갈수록 문법 공부할 시간이 적어지기에 이는 대단한 강점이 됩니다.
[3-4월] 역시 단어와 문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부하는 시간의 최소 50프로는 매일 단어를 외워야 합니다. 남은 50프로의 30프로를 문법을 합니다. 문법 문제를 풀며 문법 노트를 외웁니다. 이때 문법 문제는 하루 30분 정도만 풀고 나머지 시간은 노트를 외워야 합니다. 4월까지 노트에 있는 이론을 완벽히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을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많은 구문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부족한 부분은 구문 책을 통하여 공부하여야 합니다.
[5-6월] 5-6월이 되어도 단어는 50프로를 계속 유지하여야 합니다. 대신 문법의 비중을 줄이며 독해의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하루에 2시간 정도만 문법 문제를 풀고 복습하며 문법 노트는 틈틈이 봐줍니다. 이때부터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단어가 잡혀가고 문법이론과 구문이 거의 머릿속에 있기에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단어와 문법을 제외한 나머지시간은 독해를 합니다. 편머리 독해를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논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7-8월] 어휘교재의 표제어+동의어+반의어+심화단어+독해나 논리에서 모르는 단어를 외어야 하기에 단어는 50프로를 유지합니다. 저는 이 기간부터 기출을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로 2~3일에 한번 풀었고, 고대에서 숭실대까지 09년도부터 순차대로 풀었습니다. 문법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로 줄였고, 독해는 학원 책+편머리+기출을 풀었고, 논리는 학원 책+기출만 풀고 따로 책을 풀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부터 김영편입 등 학원들을 다니며 최대한 많은 모의고사를 응시하려 노력했습니다.

[9월~] 본격적으로 기출을 풀기 시작 하였습니다 매일매일 기출을 풀었고 독해교재도 하루에 몇 지문씩 꼭 풀었습니다. 기출과 독해교재를 풀며 모르는 단어와 구문은 꼭 정리하여 외웠습니다. 문법은 끝날 때까지 하루에 한 시간 정도를 유지했고. 가끔 시간을 내어 문법 노트를 정독했습니다. 단어는 빨간책을 추가하여 여전히 하루 공부 량에 40프로정도는 할애하였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원서는 정말 많이 썼습니다. 모의고사는 항상 거의 1프로 때를 유지했지만 고대부터 내가 이 대학을 가면 재수한다고 생각한 국민대, 숭실대, 항공대까지 다 썼습니다. 수험생에게 중요한 것은 원서비 8만원이 아니라 한번이라도 더 많은 기회를 얻는 것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합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와 인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우직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계속 공부하였습니다. 사람인지라 하루 종일 그리고 매일 공부가 잘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공부가 안되더라도 앉아서 단어라도 외웠습니다.

너는 공부가 안될 때 어떻게 하냐고 많이 질문을 받았는데 공부가 안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앉아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할 때에는 힘들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도 끝까지 버티고 집으로 갈 때 쯤 되면 내가 오늘 그래도 ‘꾀 했구나’ 란 생각과 뿌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김영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커리큘럼입니다. 저는 학원을 등록하기 전에 많은 학원을 알아 보였고 각 학원의 커리큘럼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 중 김영의 일 년 커리큘럼이 월별로 또 실력에 따라 단계별로 잘 되어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다닌 신촌 김영의 경우 1-2월에 수업이 끝난 후 피드백강의를 무료로 해주었기에 다른 학원에 두 배에 달하는 시간을 비슷한 가격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진 역시 제가 김영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김영이 편입시장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만큼 소위 ‘일타강사’라 불리는 교수님들은 전부 김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교수님들이 있는 것은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더욱 중요한 건 훌륭한 교수님들이 출제하는 양질의 모의고사들이었습니다. 어떤 학원은 외주를 주거나 토익강사가 낸다는 소문이 들렸기에 모의고사 문제지 위에 출제한 교수의 이름이 있는 김영은 저에게 더욱 믿음을 주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주로 중반이나 후반기에 슬럼프가 있는 분들과 다르게 저는 의외로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가 가장 큰 슬럼프였습니다. 저는 머리가 정말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남들보다 단어 외우는데 2배가 가까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친구들이 단어책의 중간부분을 외울 때 저는 C파트를 외우곤 했습니다.

매일매일 보는 데일리 테스트에다가 따로 단어 책까지 외우니 하루 대부분 단어를 외워야 했고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는데도 터무니없이 느린 제 단어 진도에 좌절했습니다. 친구에게 넌 공부 머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도 들었고 단어가 너무 안 외워져 눈물을 흘릴 뻔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외웠습니다. 전철에서도 버스에서도 화장실에서도 계속 단어를 외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기’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이였습니다. 단어 책을 두 바퀴째 돌릴 때부터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남들만큼 단어를 외울 수 있었습니다. 후반기에는 기출에 모의고사에 전공에 단어에 슬럼프에 빠질 시간도 없었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처음에 상위권반 시험에 한 개 차이로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불쑥 쳐들어가 상위권반에 넣어달라고, 정말 열심히 한다고, 두고 봐달라고 땡깡 부린 저를 받아주신 김영편입 신촌 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그때 상위권반에 안 넣어 주셨으면 저는 이만큼 못했을 것 같습니다.

독해와 상식의 신 이낙현 쌤. 덕분에 재미있게 웃으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설명 덕분에 글을 더욱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논리와 구문의 왕 앤드류 쌤 학원 후반기에 제가 독학하지 않고 학원을 다닌 것은 전부 앤드류 쌤 때문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구문과 논리문제를 질문해도 그 자리에서 척척 대답해주신 선생님의 실력에 항상 감탄하기 일쑤였습니다. 상위권 학생을 위한 진정한 길잡이라 생각합니다.

신촌 이영애 신미경 쌤 덕분에 문법의 기초가 잡혔고 기초부터 제대로 영어 실력을 쌓아 갈 수 있었습니다. 또 안토니오 쌤 덕분에 편입단어가 무엇인지 알았고 많은 파이팅 덕분에 힘이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종현 쌤 맨날 지각으로 속 썩여서 죄송했습니다. 특유의 시니컬한 시각으로 현재 상황을 분석해 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님들!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남들이 성적이 오르든 연애를 하든 뭘 하든 나만 참고 끝까지 정말 시험 보는 전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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