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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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대학편입
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5]2015 목표달성 장학생 - 서강대 화학과 김응렬
2015.04.28 ㅣ 7372  
 
  서강대학교
화학과 합격

김응렬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서경대 화학생명공학부
편입준비 시작시기: 2014년 1월
수강캠퍼스: 노원캠퍼스

 
인생의 디딤돌이 되어줄 편입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전적 대학이 서울에 있는 4년제 공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군에 입대를 했고 상급부대인 육군본부에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 생활이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은 당연하고 외국대학, SKY, 카이스트 등 대단한 인재풀이 모여있었습니다. 군대 안에서도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하고 겸손하기까지 한 그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들과 비슷해 지고 싶은 마음에 인생계획을 짜기 시작했고 동기에게서 편입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동기는 학사편입으로 한양대 경제학과에 입학했고 너도 더 늦기 전에 편입을 시작하는 것이 어떻겠냐 라는 권유를 했습니다. 그래서 상병 휴가 때 노원캠퍼스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전역 후에 본격적으로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편입결심은 제가 세운 인생계획 중 처음을 시작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영어학습 노하우
    [어휘] 상반기에는 어휘와 문법 공부량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어휘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저는 공부한 부분을 시험을 보지 않으면 확실히 암기가 되었는지 확신이 들지 않아 스터디를 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상반기에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중하반기 역시 어휘의 중요도는 큽니다. 배형구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던 특강자료인 노란책과 파란책을 밥먹을 때, 이동할 때, 화장실 갈 때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반복했습니다. 이후부터는 빨간책을 이용하여 어휘를 하루에 1~2시간 많게는 3시간까지 공부했습니다.
[문법] 상반기에는 문법에 투자하는 시간이 제일 많았습니다. 문법은 중하반기에 집중해야 할 논리와 독해의 기초가 됩니다. 1형식,2형식 조차 몰랐던 저는 교수님들이 귀찮아하실 정도로 계속 가서 질문했습니다. 손성민 교수님께서 제공하는 ‘모든 시험에 통하는 Grammar’(모시통)를 6월 이전까지 5회독 하였습니다. 모시통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다 보면 문법에 감이 생기게 되고 중반 이후부터는 문제를 풀다 막히는 부분은 모시통에서 찾아보고 부족한 점을 채우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논리] 배형구 교수님이 수업 외에 특강으로 SAT를 개설해주셨는데 편입시험에도 SAT 문제가 실제로 많이 출제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험장에서도 직접 경험 했습니다. 논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보기의 어휘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배형구 교수님이 논리시간에 챙겨주시는 동의어를 최대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윤상환 교수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1월부터 커리큘럼에 따라 독해량을 조절 해주 시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 대한 투자 시간을 정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윤상환 교수님은 독해의 스킬을 가르쳐 주시기 보단 그 문장을 잘 읽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문장 자체에 숨은 뜻까지 이해 할 수 있도록 알려주셨고 착실하게 강의를 따라 가다 보니 어느 순간 독해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성적도 확 올랐습니다.
수학학습 노하우
    수학은 3월부터 수강을 했습니다. 수학에 대해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1,2월에 영어 기초를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5월 미적분] 편입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으로 고등학교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기 수월했습니다. 이때 까지는 영어에 비중을 더 두었습니다.
[6~7월 선형대수] 접해본 적이 없는 과목이라 처음에 굉장히 많이 어려워했던 파트입니다. 변철수 교수님이 끊임 없이 이론을 보라고 말씀 해주셨고 이론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익히고 문제의 유형과 이론을 같이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선형대수를 시작하면서 수학공부에 대한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9월 다변수] 누가 얼마나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느냐의 싸움입니다. 교수님마다 다르겠지만 다변수와 공수파트를 연결 지어 함께 설명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교수님들 스타일에 맞춰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해보시고 문제를 봤을 때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도록 반복해야 합니다.
[10~11월 공학수학] 접하기 어렵고 범위도 넓어 지레 겁먹기 쉽지만 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정직한 파트입니다. 미방은 정말 외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무한급수 파트도 다 외우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는 파트입니다. 지금 잘 익혀놓으면 입학 후에도 유용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공수를 듣기 시작하면서 학교별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한 과정이 지나가면 파이널 까지는 다루지 않기 때문에 내용을 잊지 않도록 계속해서 반복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파이널 시기에 실력 굳히기를 해준다면 1년공부의 수확을 풍족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면접준비 노하우
    모든 필답 시험이 끝나고 면접까지는 2주정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건국대와 서강대 두 학교의 면접을 응시했습니다. 우선 각 학교마다의 면접 스타일을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대는 전공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내기 때문에 오히려 기대를 하지 않고 준비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서강대는 인성면접을 위주로 진행하면서 전공적 지식을 묻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성위주로 준비 하면서 그 안에서 나올 수 있는 전공 지식을 파악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지원동기에 서강대 화학과가 갖는 자연과학의 장점을 서술 하면서 본교에서 진행중인 인공광합성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인공광합성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광합성에 대한 전문적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글로 작성해보고 꼭 같은 학교가 아니더라도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전공 문제와 답변이 적힌 종이를 면접관 역할을 맡은 친구에게 주고 실제 전공면접처럼 진행했습니다. 실제와 같이 면접 장에 들어가는 것부터 자기소개,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연습했습니다. 실제로 누군가의 앞에서 말을 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면접은 1차를 통과해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차 합격 후에 준비해도 늦지 않으니 전장에서 쓰일 총알을 잃지 않도록 무엇보다 수험기간에는 영어와 수학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준비 노하우
   

학원에서 제공하는 합격팩을 수강하면 자기소개서 인강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자기소개서 강의를 듣고 첨삭을 받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성대 자소서는 원서 작성 2주전부터 공부시간 외에 집에 와서 틈틈이 작성 했습니다. 자소서는 스토리를 깔끔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읽는 사람이 흥미를 갖도록 스토리를 짜고 해당학과에 지원한 동기를 확실히 밝혀야 합니다. 면접장에서 자소서 내용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면접에 가기 전에 자소서 내용을 숙지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2월] 영어가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수학은 3월부터 시작하고 영어에 집중했습니다. 주로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어휘와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3~4월] 이공계 출신이었고 미적분에는 어려움이 크지 않아 수학은 복습 정도로만 진행했습니다. 영어 공부의 양이 많았고 문법은 하루에 5시간 이상 반드시 공부했습니다. 어휘도 세 시간이상 보면서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구문을 익히기 위해 문법공부와 함께 독한독해를 구입해서 병행하였습니다.
[5~6월] 선형대수 과정을 시작하면서부터 수학학습량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서 이론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월부터는 윤상환교수님의 인터넷강의를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독해의 양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7~8월] 다변수미적분 과정을 시작하면서 수학 공부 비중을 더 늘렸습니다. 다변수 미적분 수업 복습은 기본이고 미적분, 선대교재를 틈틈이 복습하면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도록 했습니다. 영어는 독해의 양을 점점 늘리고 논리도 수업 이외에 추가로 편머리 심화를 구입해 풀기 시작했습니다. 심화를 다풀고 편머리 실전까지 구입하여 풀었는데 예상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 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휘는 암기 시간보다는 외울 분량을 정해놓고 보았고 문법은 수업내용 복습만 충실히 했습니다.
[9~10월] 수학 50 영어 50의 비중으로 비슷한 학습분량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절대적으로 독해의 양이 많았습니다. 기출문제는 하루에 한 회 이상 푸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1~12월] 수학은 11월까지 공학수학 진도를 나가고 12월에 파이널을 진행하는데 그 전에 모든 파트를 완벽히 다져놓으셔야 합니다. 파이널은 완벽히 복습한 내용은 다시 한번 정리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야 합니다. 영어는 문법의 출제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논리 독해 위주로 학습해야 합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이공계의 경우 전적 대학에서 이수한 전공이 정말 자신과 맞지 않다고 느끼지 않는 이상 동일 계열로 지원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는 모든 학교를 다 화학과로 지원했습니다. 서강대와 한양대는 화학과, 나머지 학교들은 전부 화학공학과로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지원학과를 통일하면 면접이나 전공 준비 범위도 분산되지 않고 집중하여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할 것을 성실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1월말이 되면 모집요강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그 동안 열심히 공부했고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과를 확실히 정해놓으면 이시기에 흔들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또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전력을 분산하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1월에 처음 학원에 갔을 때 원장 선생님께서는 “여러분은 마라톤을 하는 겁니다. 100m달리기가 아니에요. 지금은 친구도 만나 시구요. 영화도 보세요.” 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물론 영화만 보고 친구만 만나면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목표량을 채우셨다면 처음에는 조금 천천히 갈 필요가 있습니다. 몸을 책상과 의자에 적응시키는 연습부터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패턴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김영편입을 통해 가장 많이 도움을 받은 첫 번째는 모의고사입니다. 김영편입은 편입학원 중 학생 인원이 가장 많기 때문에 모의고사 점수 및 성적통계를 통해 저의 현재 위치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 하나로 일희일비 하실 필요는 없지만 평균적으로 나오는 성적을 토대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 집니다. 또한 분원 별로 진행하는 위클리 시험을 통해 매주 실제 시험장에서의 감을 익혀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 가능해집니다.
두 번째는 인터넷 강의입니다. 저는 독해가 많이 부족하여 종합반 수강 이외에 따로 인터넷 독해강의를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실력 있는 교수님이 많고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원캠퍼스 같은 경우 수업마다 동영상촬영을 진행하여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이나 추가로 복습을 더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제공해줍니다. 이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컸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학의 변철수 교수님께서는 수업 전체 분위기를 파악하여 수업을 진행해주시고 수업자료를 직접 운영하시는 인터넷 카페에 올려주십니다. 추가 개념들을 위한 자료까지 제공해주셔서 학생들이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고 이러한 자료들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고3때 심한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고2 여름방학 때부터 네 시간씩 자면서 고3생활을 시작해서인지 고3 여름방학이 지나면서 슬럼프가 왔습니다. 저는 그때와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고3 당시 슬럼프가 찾아온 원인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너무 ‘공부만’ 한 것 이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불안감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공부 시간의 효율성도 떨어졌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면서는 저에게 휴식시간을 확실히 주었습니다. 주말에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갔습니다.

학습 목표량을 다 채운 후에 갖는 휴식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공부 시간에는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여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슬럼프를 겪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무조건 참고 오래 앉아있는 것으로 극복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저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저처럼 휴식 시간이 꼭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쉬는 시간에는 확실히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노원 쿠엣 반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반분위기가 학생들이 학원 문닫을 때까지 공부하는 분위기를 형성했고 먼저 집에 가려고 하면 왜 가냐면서 서로 자극도 주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너희반 애들은 서로 뭉쳐서 서로 힘이 많이 되는 것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기적으로 자신의 몫만 챙기기 보다는 저희 반 친구들은 좋은 정보가 있으면 서로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에서 서로 알려주면서 공부했고 결과도 모두 좋았습니다.
공부를 할 때에 주변 환경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올해 깨달았습니다. 후배님들도 지금 옆에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꼭 편입을 성공하셔야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올 한해 편입에 대해 최대한의 열정을 쏟아 주세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합격을 기쁨을 함께 공부한 학우들과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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