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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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5]2015 목표달성 장학생 - 한양대 물리학과 김이슬
2015.04.28 ㅣ 5304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합격

김이슬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세명대 전자공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2014년 3월
수강캠퍼스: 단과캠퍼스

 
No Pain, No Gain. 할 수 있다고 믿어라.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항상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크고 의지가 약해 실제 저의 점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고3 시절을 돌이켜보면 공부를 열심히 한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에게 가장 실망스러웠던 순간이었고 다른 친구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자신감은 더 떨어졌습니다. 수능 후엔 재수를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했지만 다시 그 많은 과목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편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편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가 저와 같은 전공인데도 더 많은 걸 배우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을 느꼈을 때입니다. 또한 전적 대학의 선배들이 편입을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어 저 또한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 노하우
   

저는 영어에 대해 기초가 많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녀야겠다고 생각은 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7월부터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영어 실력에 비해 다소 늦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7월이 아닌 3월부터 공부를 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달리 꼭 어휘·문법을 초반에 잡겠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휘는 학원 교재로 공부 했습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단어시험을 빼먹지 않고 공부하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모의고사나 학원 수업을 듣고 난 후 모르는 단어나 선생님께서 따로 정리해주신 단어는 복습하면서 다시 정리하여 틈틈이 암기했습니다.

특히 단어를 암기할 때 어려운 단어나 잘 외어지지 않는 단어는 그 단어의 어원을 보고 스토리를 만들어 외우기도 했고 같은 어원끼리 묶어서 외우기도 했습니다.
영어공부를 늦게 시작한 만큼 저는 문법보다는 독해, 논리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형균 교수님께서 근거가 되는 부분을 논리적으로 찾는 방법 등을 잘 알려주셔서 독해에 흥미를 가지고 끈기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지만 성실하게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실제로 저는 9~10월에 학교별 문제를 매주 풀면서 조금씩 점수가 상승 했습니다. 저같이 영어의 기초가 부족한 분들도 꾸준히 공부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학학습 노하우
    이과생 이었던 저는 수학의 기초는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1~2월에 진행하던 수업은 듣지 않고 3월부터 미적분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은 무엇보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한아름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편입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학은 크게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공학수학으로 나뉘는데 파트가 끝나고 문제풀이를 들어가면서부터 각 파트별로 요약해서 개념정리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개념정리노트에 추가적으로 기억해 둘 것과 자주 틀리는 문제 등을 적어 나만의 노트를 완성시켰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 때 문제를 크게 보고 어떤 파트의 어떤 부분을 묻는 문제인지 생각하면서 접근 방법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과정이 가능케 하려면 각각의 파트를 4~5번 이상은 반복해야 합니다.
미적분 과정이 끝나갈 즈음부터 미적분을 1~2번 반복하여 보기 시작했고 선형대수를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엔 미적분을 한 번 더 복습했습니다. 진도를 많이 나가고 해야 할 양이 많아지면 공부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파트를 마무리 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하면서 계산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문제를 꼭 끝까지 손으로 직접 풀어야 합니다. 계산이 복잡한 공학수학 같은 경우는 한 문제당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계산식도 길기 때문에 단시간에 연습이 되지 않습니다. 꼼꼼히 푸는 방법을 익히고 계산식을 뒤죽박죽 풀지 않도록 초반에 공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6월 영어는 어휘만 외우고 수학 개념 다지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기본서 안의 예제문제들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문제풀이는 후반기에 많이 풀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기본서의 문제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7~9월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영어·수학 비중을 반 정도로 나누어 공부 했습니다. 어휘 암기는 꾸준히 하면서 독해는 단문독해부터 시작하여 차근차근 글의 유형에 따라 읽는 법, 근거 찾는 법, 문단마다 주요 문장에 형광펜을 쳐가며 글을 읽는 법 등을 수업을 통해 배웠습니다.
수학도 마찬가지로 모든 파트의 개념이 끝나기 전까지는 교수님이 주시는 문제들만 최소 네 번 이상 풀었습니다.
10~12월 문제를 가장 많이 풀었던 때입니다. 10월부터 학교별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영어는 수업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르는 단어와 틀린 문제는 꼭 복습했고 가장 어려웠던 지문 몇 가지를 골라 감을 잃지 않도록 단어장과 함께 수시로 복습했습니다. 11월 중반부터는 하루에 모의고사 한 회를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때부터 영어 성적이 조금씩이지만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은 배운지 오래된 개념이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은 저만의 정리 노트를 보고 공부 했고 가장 많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아는 문제 같아도 눈으로만 보지 않고 꼭 직접 손으로 푸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시험이 시작되면서 시험 당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던 문제들이나 생소한 문제 등은 수험표에 적어 당일 시험이 끝나고 다시 풀어보고 모르는 것은 교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수학 문제는 학교끼리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렇게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첫째, 학원 모의고사는 꼭 신청해서 보는 게 좋습니다. 최종 시험을 보러 가기 전까지 실제 시험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보는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편입 시험은 시간배분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보게 되면 어떤 파트를 몇 분 안에 풀 것인지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모의고사를 보고 난 후 해설 강의를 반드시 듣는 것입니다. 모의고사를 보고 최대한 빨리 어떤 문제가 틀렸는지, 내가 푼 풀이 방법이 맞는지 해설 강의를 듣고 복습 해야 합니다.
셋째, 그날 그날의 목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는 이 대학에 합격할거야!’ 라는 최종목표가 아닌 오늘은 어디까지 공부 할 것이고, 이번 주, 이번 달에는 어디까지 꼭 마무리 할 것인지에 대한 단기적인 목표가 정말 중요합니다.
넷째, 이과생 이라면 수학만 잘해도 승산이 있습니다. 각 학교별로 영어와 수학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서 원서 쓸 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영어를 늦게 시작한 편이어서 영어보다는 수학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부도 수학에 더 비중을 두었고 결과적으로 수학의 비중이 더 큰 한양대에 최종합격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고사와 모의고사 해설 강의가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시스템이었습니다. 실전 대비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었던 모의고사와 해설 강의 제공 시스템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는 무엇보다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험을 보고 난 후 복습을 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해설을 인강으로 촬영하여 제공해준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공부를 하다 보면 앉아있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집중이 흐려지는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억지로 앉아서 되지도 않는 공부를 하는 것 보다 바람을 쐬러 친구와 산책을 하거나 근처 카페에 들어가 수다를 떠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생각 했을 때 정말 공부를 하다가 지쳐 휴식이 필요한 순간인지 그저 놀고 싶은 것인지 판단해보세요. 그리고 또 하나의 슬럼프 극복 방법은 이 시기에 오히려 공부 시간을 더 늘려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불안하다고 말할 때마다 항상 긍정적 파워를 주셨던 한아름 교수님, 매번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셨던 이형균 교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할 수 있다고 서로 응원해주고 같이 공부했던 제 친구에게도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눈 팔지 않고 끝까지 편입에만 매달렸던 사람들이 대부분 합격합니다. 1년 동안 공부를 하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힘들고 그만 두고 싶은 생각도 들겠지만 내가 왜 편입 공부를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나중에 웃고 있을 스스로를 생각하면서 견뎌냈으면 합니다. 1년 동안 꾸준하게 자신을 믿고 공부하여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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