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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공모전 출품작 중 감동적인 김영선배들의 합격수기를 소개합니다.
[2016]2016 목표달성 장학생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수영
2016.04.29 ㅣ 9133  


성균관대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이수영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용인대 컴퓨터정보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5년 4월
수강캠퍼스 : 신촌캠퍼스
꾸준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 한다면 누구나 편입 시험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제가 편입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총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전적대에서 컴퓨터정보를 전공했는데 학기가 지날수록 적성이 전혀 맞지 않아 전공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두 번째는 나의 발전을 위해 나보다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있는 대학에서 공부하며 자극도 받고 자신감도 챙기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는 저보다 공부를 못했던 친구들이 편입시험을 통해 더 좋은 학교에 합격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에 도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위한 것도 있지만, 부모님 어깨 한번 당당하게 피게 해드리고 싶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처음 공부했을 때 본 기본서를 시험 끝나는 날까지 무한 반복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단어 기본서의 무한반복은 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아주 중요하며, 문법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책을 꺼내보기보다는 처음에 공부했던 기본서 책을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막힌 부분은 기본서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론을 정리했으며, 틀린 문제에 이론 내용을 채워 넣어 시험 보는 날까지 반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감을 익히기 위해 하루에 자신이 정해놓은 지문의 수와 문제를 꾸준히 풀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독해 공부 시 초반에 해석이 잘 되지 않는 문장은 밑줄 그어놓고 혼자 분석을 해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만일 혼자 힘으로 안 될 때는 즉각 조교 및 교수님을 찾아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해석 위주로 공부하다가 시험에 다가올수록 배경지식을 채워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배경지식을 익혀 나간다는 게 이해가 안되었는데 편입시험에서만큼 배경지식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읽을 때 속도감이 다르며 아는 지문이 나왔을 시 모르는 사람들보다 3문제 이상은 가지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3. 수학학습노하우

영어와 마찬가지로 수학도 편입시험을 준비할 때 보았던 기본서를 시험 보는 직전 날까지 무한 반복이 중요합니다.
한가지 팁을 준다면 한번에 풀었던 문제는 옆에 O 표시, 못 풀었던 문제는 옆에 X 표시, 애매하게 풀었던 문제는 △를 표시해가면서 풀었던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편입 수학시험은 정해진 틀 안에서 문제가 출제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틀 또는 유형을 본인이 깨닫기만 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해질 수 있을 겁니다. 9월 또는 10월부터는 학교별 3~5년치 기출문제를 풀어가면서 틀렸던 부분이나 잊어먹었던 부분을 기본서를 통해 채워 넣어가는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 공부 시 영어 공부량과 수학 공부량이 8:2 정도에서 시험 직전에 다가올수록 2:8정도로 급격하게 수학 비율이 다들 높아집니다. 그만큼 수학은 공부만 한다면 다른 학생들과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는 과목 이기도 하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 않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4.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저의 월별 계획은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학원에서 주는 단어 데일리 테스트와 위클리 테스트, 먼슬리 테스트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고, 예습보다는 복습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그날 배운 건 그날 바로 복습했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이 2달 단위로 돌아가서 학원 외적으로 많은 양의 공부를 하기 보다는 학원 수업을 최대한 소화해 나가자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달이 지날수록 학원에서 집에 가는 시간을 점점 늦추면서 공부시간을 늘려나갔습니다. 우리는 완주를 해야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해서 공부하면 뒤에서 지치기 마련입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공부량을 점점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공부 안 해도 된다'가 아니라 모든 시험이 종료되는 날까지 1년 단위의 페이스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제가 가고 싶어하는 학과는 기계공학으로 학과선택에 있어서는 고민이 많이 없었습니다. 학교는 국숭세단 라인까지 전부 지원했으며 총 10개 이상의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다만 이번 같은 경우, 시험 날짜가 겹치는 학교가 많은 바람에 지원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던 해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돈7~10만원 아낀다는 생각으로 지원 안 하기보다는 겹치는 학교가 있으면 두 학교를 모두 지원해놓고, 시험 전날 시험 볼 학교를 정해놓고 갔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지만 편입시험은 한 달 내내 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시험 하나 망치면 겹치는 학교 중 하향으로 지원한 학교에서 시험을 봤으며, 하향으로 지원한 학교의 시험을 본 후 '아 붙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오면 나머지 겹치는 학교는 다 상향으로 지원한 학교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예를 들어, 2016년 편입 캘린더를 보면 아시겠지만 시험일정이 겹친 인하대와 단국대 중 이공계준비생이라면 인하대로 몰리기 때문에 저는 단국대를 선택했습니다. 단국대의 느낌이 좋아 이후 시험일정이 겹쳤던 세종대와 성균관대 중에서는 소신 있게 성균관대 시험을 치르러 갔습니다.

6.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 시기는 7~8월이었습니다. 덥고, 지치고, 짜증나고, 신경 쓰지도 않았던 주변도 신경 쓰여졌습니다. 이럴 때 저는 공부량을 늘리기보다는 오히려 줄여서 천천히 공부해 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 토요일만큼은 아침 9시부터 1시까지만 수학 수업 듣고, 그 이후는 모든 걸 잊고 편안하게 놀았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놀았던 토요일은 편입 시작부터 시험보기 시작하는 전달까지 꾸준하게 그래왔습니다. 어쩌면 이 하루 때문에 제가 수험기간을 끝까지 완주 할 수 있었고, 특별한 슬럼프 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았습니다.

7.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신촌 김영편입학원을 4월부터 ~ 1월까지 다닌 학생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수학을 가르쳐준 신기섭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면서 시기 적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김한상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목처럼 꾸준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 한다면 편입시험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수능보다 편입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시도 조차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분명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런 말을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이 편입시험을 도전해보지 않은 학생입니다. 수능과 편입 시험을 준비해본 학생으로서 편입은 편법이라고 불릴 만큼 수능으로 가기 어려웠던 대학을 분명히 가실 수 있습니다. 경쟁률에 절대로 위축될 필요도 없습니다. 한 명당 10개씩 원서를 쓴다고 하면 실질 경쟁률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시험 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면 분명히 합격하신다는 걸 제가 장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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