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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2016 목표달성 장학생 -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김동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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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3 ㅣ 6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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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김동윤
-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동양미래대학 로봇시스템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5년 3월 수강캠퍼스 : 교대캠퍼스
- 진실된 간절함 만이 합격을 만든다.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성적에 맞춰서 진학한 전적대에서 제 길이 아님을 많이 느꼈습니다. 어찌 보면 그냥 물 흘러가는 듯 살아온 제 인생이 싫어서 다른 것을 억지로 찾으려 했을지도 모릅니다. 대학 2학년부터 시작되었던 고민이 군대에서 건축가의 꿈으로 끝을 지었고 건축을 배우기 위해 재수와 편입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재수는 과목도 많고 현고 3 및 재수생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가능성 있는 편입이라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들도 편입으로 동국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지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저는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식 그대로 문제에 적용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교수님이라면 어떤 식으로 접근했을까? 어떻게 오답을 골라냈을까?'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풀이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지만 숙달이 된 후에는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휘] 기본적으로 학원에서 매일 숙제로 내주는 범위 외에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데일리테스트 하는 등 다른 학생에 비해 2배로 볼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또한 어휘, 논리 수업에서 교수님이 강조하는 어휘들까지 포함해서 단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본서로 나눠 준 빨간책에 복습을 하면서 적어나갔고, 지하철에서도 보고 걸어 다니면서도 계속 봤습니다. [문법] 이형선 교수님의 지도에 따라 수업 교재와 필기를 단권화하여 한 챕터씩 혹은 두 챕터씩 매일 꾸준히 봤습니다. 영어 독해, 논리도 문법이 베이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 초반, 문법에 집중했습니다. 문법 공부의 핵심은 ‘남들 안 외우는 것까지 싹 다 외운다’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림으로 나타낸다든지 앞 글자만 외우는 등 어떻게든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이공계는 후반이 될수록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초중반에 최대한으로 영어실력을 끌어올리도록 해야 합니다. [논리] 저는 논리를 황정미 교수님과 유연중 교수님께 배웠습니다. 황정미 교수님의 방대하면서도 적중률 높은 배경지식, 그리고 문장의 도식화를 통한 높은 정답률과 유연중 교수님의 유쾌하면서 일진구진(일반적 진술, 구체적 진술)을 통한 명쾌한 수업 덕분에 논리력이 상승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양대, 성대 등 논리, 독해 위주로 시험이 많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30문제씩 정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독해] 저는 박우영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문제 풀이위주로 독해하는 방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를 먼저 보고 지문을 어떻게 접근할지 방향을 잡고 독해를 하는 것과 그냥 지문부터 읽고 문제를 접근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입독해는 짧은 시간 내에 방대한 양의 글을 해석하고 이 글을 통해 문제에서 원하는 내용을 이해, 유추 하여 답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단순히 토익처럼 그대로 나와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해석만 한다고 하여 답을 찾아낼 수 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문 접근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수학학습노하우
수학은 복습으로 시작해서 복습을 계속 반복하는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수학, 영어 비율이 3대7정도로 시간을 투자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수학비중을 높여가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선형대수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대학수학을 배워 본 적이 없었던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변철수 교수님이 교재 외에도 연습용 문제를 계속 주시고, 교수님 카페를 통해 이론을 확실히 이해할 때까지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상위권 대학은 이론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풀이를 해야 답을 구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문제 위주로 출제 되기 때문에 이론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변철수교수님의 몸을 사리지 않는 강의가 문과 출신, 전문대 출신 등 대학 수업을 겪어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수님의 파이널 강좌 및 특강 등은 기본 수업에서 이해하기 부족한 부분과 중앙대 등 특수한 부분을 출제하는 대학별 맞춤 수업까지 학생별로 적합한 내용을 다뤄주시기 때문에 편입수학을 공부하시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4. 면접노하우
면접은 자신감입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준비력과 순발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별로 전공면접과 인성면접을 보는 곳이 나뉘고 같이 보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인성면접은 학원에서 지도를 받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예상질문들을 작성해보고 이를 반복해서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외웠습니다. 억지로 외워서 말하는 것처럼 면접관에게 들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같이 편입준비하는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질문지를 주고 제가 답하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5.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4월 기초를 다지는 시기입니다. 그날 수업한 내용은 그날 반드시 복습을 했고, 어휘와 문법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편입 어휘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데일리 양을 줄이거나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데일리로 주어진 양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처음에 공부하는 습관을 잡지 못하는 사람이 편입에 성공하는 것을 저는 보지 못 했습니다. 5~6월 5월부터는 예습+복습을 했습니다. 기초서에서 기본서로 넘어가고, 이제는 내가 직접 생각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수업 전에 먼저 적용해보고, 수업시간을 통해서 내가 한 것과 교수님들이 하시는 것을 비교해보면서 그 차이를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차이가 매우 근소해질 때 합격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7~8월 이때 가장 공부를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편입학원을 다니기 시작할 때 9월에 고려대반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했었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본격적으로 어려운 파트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영어 5, 수학 5비율로 시간분배를 하면서 주말에는 영어를 최소화하고, 수학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9~10월 고려대반에서 영어는 복습위주, 그리고 나머지는 수학공부만 했습니다. 또한 10월부터는 기출문제 풀이를 시작했고 오답노트를 정리하여 통학시간 동안 지하철에서 보고 틀린 문제의 유형을 외웠습니다. 11~12월 영어는 복습만, 수학은 기출풀이를 했습니다. 이때 원서를 쓰기 때문에 학생들이 공부에 지장을 많이 받습니다. 저는 건축학과만 지원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지장을 덜 받았고 덕분에 다른 학생들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대학의 원서를 쓰기 때문에 원서 작성 기간이 겹치는 대학들을 달력에 표시를 해놓고, 하루를 정해서 한꺼번에 작성하는 식으로 공부에 영향을 덜 받도록 했습니다.
6.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주변 환경을 바꿔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7, 8월에 공부하는 시간은 가장 많으면서도 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공부를 하지만 이 공부가 확실히 원하는 대학의 합격이라는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뭔가 허공에 주먹질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그때 모의고사 성적이 이상하게도 잘 나와서 고려대반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해온 엄청난 공부량이 ‘이곳에는 기본이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고려대반에서 항상 꼴찌였습니다. 새벽반에서 잘한다고 올라왔더니 아무것도 아니었고, 저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 속에서 제 자신을 더 갈고 닦았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목표들을 세워나가는 게 슬럼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백분위를 5퍼센트 올리겠다. 두 달 뒤에서는 상급반으로 올라가겠다’하는 식으로요. 편입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슬럼프 기간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를 어떻게 하면 최소화하도록 하는 것도 본인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7.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무(無)에서 편입의 성공으로 이끌어주신 변철수, 박우영, 이형선, 유연중, 황정미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들 때마다 찾아가도 언제나 힘이 되는 말을 해주셨던 윤종현 선생님, 김승규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배님들! 편입 출발선은 개인차가 적기 때문에 같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 끝에서는 남들보다 앞설 수 있도록 매일매일 조금씩 남들보다 더 하십시오. 그 조금이 일 년 동안 쌓여서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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