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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2016 목표달성 장학생 -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배우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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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3 ㅣ 8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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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보건관리학과 배우길
-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한양대(에리카) 영미영문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5년 1월 수강캠퍼스 : 김영플러스(강남), 종로캠퍼스, 인강
- 편입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게 한
'후회 없는 1년'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제가 편입을 준비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기회비용' 때문이었습니다. 편입이라는 기회를 놓치면 도전하지 않은 아쉬움이 실패의 고통보다 클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미련 없이 편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전적대학교에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았지만 전과를 하지 못했고, 학벌 욕심이 있던 제게 재수를 해보지 않은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재수와 전과를 놓친 저에게 있어서 편입은 학교와 전공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되어 편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마지막 도전인 만큼 편입이 간절했기 때문에 1년이라는 시간을 편입공부에만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1년 동안 공부에만 전념하기 위해서 2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했으며, 핸드폰을 정지시키고,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고 만나지 않았습니다. '1년의 투자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자'라는 일념 하나로 편입공부에만 집중하였습니다.
만약 제가 편입에 실패했더라도 편입에 도전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영어공부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고, 실패하더라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 1년'이 되기 때문에 망설임과 아쉬움이 없습니다. 또한 편입영어는 회화와 듣기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지필 시험인 만큼 노력이 영어 실력보다 더 중요합니다. 공인영어점수는 유학생이나, 외고 출신들이 유리하지만 편입영어는 원어민도 모르는 어휘실력과 난해한 지문 속에서도 핵심을 간파하는 독해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열심히만 한다면 성과가 보장되는 '공정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저는 '교수님의 풀이방법을 내 것으로 만들자!'를 목표로 수업을 가이드라인을 삼아 공부했습니다. [어휘] 단어공부를 하지 않으면 합격할 수 없습니다. 각 학교마다 단어문제를 별도로 내고, 독해/ 논리에서도 핵심단어를 모르면 틀리는 문제를 내기 때문에 변별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 통학시간이 왕복3시간으로 길었기 때문에 항상 알파벳차트 1개씩 창피하지만 지하철에서 소리를 내어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 1초 만에 뜻이 생각나지 않으면 모르는 단어로 취급하고, 아는 단어도 까먹지 않도록 7일안에 빨간책1번을 돌리며 정독보다는 다독을 했습니다. 단어는 빨간책을 중심으로 통학시간에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단어는 단어장으로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외웠습니다. 후반부에는 단어의 뉘앙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영영사전을 찾아가면서 캡쳐하며 핵심단어의 뉘앙스도 놓치지 않도록 공부했습니다. [독해] 다독보다는 정독! 저는 윤상환교수님 말씀대로 다독보다는 정독, 양보다는 질적인 공부를 택했습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대로 교수님의 풀이방법을 필기하여 교수님의 방법대로 풀도록 노력했습니다. 자습할 때는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을 빈 종이로 보고 똑같이 풀도록 노력하며 반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기엔 너무 어렵기 때문에 교수님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면서 공부했습니다. [논리] 구조와 단어의 싸움! 논리문제는 단문인 만큼 단어와 구조가 중심입니다. 순접과 역접, 소거법, 어휘, 독해형 논리 등 유형을 나눠 패턴화 시켜서 공부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찍 시작해서 기본기를 다져 논리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후반부에 들어온 친구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왔던 문제들이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기계처럼 반복하다 보면 점수를 올리기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마지막까지 놓치면 안 되는 변수! 문법은 조수현교수님의 이론수업을 파일에 단권화해서 반복하며 암기했습니다. 후반부에는 교수님께서 주신 프린트 암기와 문제풀이를 같이 공부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맞는 문법을 틀리면 그 점수를 커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주의해야 합니다.
3. 면접노하우
제가 합격한 이화여대는 면접 준비를 한 만큼 결과가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2명의 면접관님 앞에서 5분 동안 타이머를 재고 인성면접 위주로 진행되고, 대부분 학원에서 주는 예상 질문을 중심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1단계 합격발표와 2단계 면접시험 사이에 충분히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합격 전에는 1단계 시험에 집중하고, 합격 후 여유기간 동안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화여대 같은 경우는 전적대학교 평가와 면접이 들어가기 때문에 1단계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1단계 점수는 이미 끝난 것이기 때문에 남은 시간 동안 면접 준비에 정성을 다 했습니다. 인성면접이 중심이기 때문에 따로 전공서적 등을 찾아보지는 않았고,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면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동일계열이 아닌 경우 면접에서 지원동기, 전과 이유 등을 중점적으로 물어보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미리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비동일계열이라 불리할 것 같지만 합격한 분들을 보니 비동일계열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비동일계열이라고 겁먹지 말고 전공에 대해 미흡한 점을 인정하고 대학에 입학 후의 계획이나 졸업진로를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자신이 가진 장점들을 어필하면서 대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김영편입학원에서 받은 면접 자료 등을 참고하여 미리 예상 질문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면접 전에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외워, 면접 때 막힘이 없도록 대본을 숙지하고 인사부터 시작해서 5분간 타이머를 재고 미리 모의 면접연습을 했습니다. 혹시 모를 돌발질문에 대해서는 당황하지 않도록 가족에게 부탁해서 무작위로 질문을 부탁하고 준비한 답변을 중심으로 임기응변을 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그 결과 면접 동안 7개 정도의 질문을 받았는데 준비했던 질문들이었기 때문에 떨렸지만 막힘 없이 대답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1단계 시험을 뒤집을 수도 있는 변수인 만큼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저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딱 1년이라는 시간을 편입공부에만 투자했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 초반에는 어휘와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논리와 독해비중을 점점 늘려가면서 공부했습니다. 9월부터는 매주 기출문제를 풀어 감을 익혔습니다. [1~4월] 기본기 다지기! 편입독해는 다른 영어시험에 비해 구조, 어휘, 지문 수준 등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독해공부를 하기보다는 문법과 어휘공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처음에 문법과 어휘를 다져놓을수록 후반부에 독해, 논리 실력과 직관되기 때문에 기본기를 착실히 다졌습니다. 어휘는 빨간책을 중심으로 통학시간에 암기했고, 수업시간에 교수님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어휘를 중심으로 단어장을 만들어 식사시간, 화장실 갈 때 등 자투리시간에 틈틈이 암기했습니다. 문법은 조수현교수님의 수업을 중심으로 이론파일을 만들어 단권화하여 암기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기보다는 학원의 위클리테스트와 월별 모의고사를 보며 시험의 감을 익혔습니다. [5~6월] 논리와 독해의 비중 늘리기! 기본기를 다지니 확실히 논리와 독해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어느 정도 암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과목별로 나눠서 공부했습니다. 문제풀이보다는 수업시간의 내용을 중심으로 복습위주로 공부했습니다. [7~8월] 혼자 공부하는 힘을 기르자! 혼자서 공부하는 자율공부시간을 점점 늘려서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수업 복습 후 매일 논리 10문제, 독해 5지문씩 정독하며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푸는 방식에 맞게 혼자서 풀도록 연습했습니다. [9~10월] 기출문제를 통해 시간관리 연습하자! Top7 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교의 문제들을 접하면서 문제풀이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접하고 시간관리 연습을 하였습니다. 수업 때 하는 질 좋은 문제를 가이드라인으로 점점 문제 푸는 양을 늘려갔습니다. [11~12월] 학교별 유형파악! 각 학교의 기출문제를 5~7년씩 풀면서 각 학교의 유형별로 노트를 만들어 전략을 쌓았습니다. 마지막에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암기한 것들을 복습했습니다. 시험보기 전날에는 그 학교의 3개년 기출을 풀고 시험 날은 정리한 학교별 공략노트를 보며 컨디션 관리를 하였습니다.
5.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의 지원전략은 '밸런스'입니다. 원하는 과만 지원하거나 상향지원을 할 경우 'ALL KILL'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제가 자신이 있는 학교와 자신이 없는 학교, 상위권대학, 중위권 대학을 나누어 상향과 하향을 섞어서 지원하였습니다. 저의 합격 노하우는 1. 자신만의 풀이방식, 2. 수업을 복습 또 복습, 3. 학교별 전략수립 이었습니다. 1. 자신만의 풀이방식이 합격을 좌우한다! 같은 문제를 풀어도 그 답에 도출하게 되는 근거는 다 다릅니다. 편입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단어도 알고, 해석도 되고, 내용도 파악했지만 정답이 매번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문제도 순간의 판단에 따라 답이 달라지고,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자신감도 낮아졌고, 시간관리가 어려웠기 때문에 답을 고르는데 있어서 통일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저만의 답을 고르는 방법을 세웠습니다. 예를 들어서 답을 고를 때는 ‘주제에 가장 가까운 것’, ‘망설여질 때는 소거법으로’, ‘나는 처음 느낌이 잘 맞는 편이기 때문에 답을 고치지 않기’ 등을 정하여 저만의 기준을 각인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2. 교수님에 빙의해서 문제를 푼다! 교수님들의 수업은 말 그대로 가이드라인입니다. 교수님들께서 푸시는 접근방식을 혼자서 공부할 때도 적응시키기 위해 수업에 집중했고, 자습할 때는 교수님의 방식을 적용해서 푸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교수님들이 푸는 방식과 근접해질수록 정답률도 올라가고 시간도 단축되기 때문에 수업을 놓치지 않도록 녹음 등을 해가며 열심히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3. 기출분석을 통해 각 학교별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자! 편입은 수능과 달리 학교마다 시험 보는 날짜도 다르고 문제 유형도 다 다릅니다. 때문에 학교별로 최소 3년 이상의 기출분석을 통해서 각 학교의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제가 합격한 이화여대 같은 경우는 어휘형 논리문제가 많기 때문에 단어가 가장 중요했고, 예상어휘보다는 기출어휘가 더 중요한 학교였습니다. 이처럼 저는 시험 전 기출을 다시 몰아서 풀고 노트정리를 해서 시험날 보면서 학교마다 문제 푸는 자세를 달리했습니다.
6.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편입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하루에 모든 것을 쏟아내는 수능과 달리 편입은 시험이 여러 번 있고 약 한달 동안 시험을 봐야 합니다. 따라서 체력관리와 컨디션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한 학교를 망쳐도 다른 학교를 잘 볼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아야 합니다. 때문에 저는 쉬어가기 전략을 택했습니다. 힘든 날에는 잠을 푹 자서 체력을 보전하고 다음날 더 힘내서 공부하였습니다. Transcend: To pass beyond the limits! 저 같은 경우는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했기 때문에 슬럼프가 잦았습니다. 초반에는 영어자체를 좋아하고, 김영학원 전체에서도 성적이 높았기 때문에 재미있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자만심이 생겨 1, 2월에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했던 열정이 점점 수그러들고, 5, 6월쯤에는 저녁에 일찍 집에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학생들이 들어오고, 점점 밑에서부터 꾸준히 점수를 올리는 친구들을 보면서 초조하기도 하였습니다. 9월쯤에는 높았던 제 점수는 오르기는커녕 유지하기도 힘들게 되어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6월쯤에 편입은 대학이지만 공무원시험은 직업인데 차라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라는 편입공부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을 때입니다. 이런 저에게 언니가 '네가 시작한 이유를 생각해라'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언니의 말에 도전하지 않은 아쉬움이 실패보다 쓰라린 것을 알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진했습니다. 공부가 정말 하기 싫은 날이면 차라리 체력이라도 비축하기 위해서 집에서 푹 쉬고 감은 잃지 않기 위해서 모의고사 1회를 풀었습니다. 천천히 가고, 쉬어갈지언정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어휘수업시간에 안토니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Transcend는 제 편입생활 동안의 지침이었습니다. 처음 이 단어를 배웠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주변사람들과 제가 저 자신에게 부여하는 한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편입필수 단어인 transcend: To pass beyond the limits가 제 1년 내내 휴대폰 바탕화면 배경이었습니다. '한계를 넘지 않으면 초월이란 없다'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새로워진 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7.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자신과 학원을 믿고, 단순하게 공부하자' 저 같은 경우에는 자잘하게 신경 쓰는 것들을 싫어해서 학원과 교수님들을 믿고 학원에 맞춰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저는 편입영어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휴학을 했고, 또한 공인영어, 논술 공부 등은 일체 준비를 하지 않고 오직 편입영어공부에만 매진했습니다. 휴대폰은 정지시키고, 친구들에게 편입공부를 준비한다고 하고 연락도 끊고 집과 학원만 왕복하며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길고도 험난한 시간이었지만 학원과 교수님들을 믿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편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윤상환 교수님, 송주영교수님, 조수현교수님, 안토니오 교수님 등등 종로 캠퍼스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같이 동거동락하며 고생한 지영, 민선, 다원아! 우리 모두 다 같이 성공해서 기뻐,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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