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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17 목표달성 장학생 -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신홍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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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4 ㅣ 7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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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 신홍섭
-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건국대 전기공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6년 1월 수강캠퍼스 :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
- “최고의 희열은 남들이 안 된다는 것을 해낼 때, 연고대 전기전자공학부 동시 최초합격”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경제적인 이유로 중졸로 지내다 군 복무 시절 검정 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중졸로 시간을 보내던 몇 년 동안 단순히 학력, 학벌만으로 제 능력의 한계를 남들이 단정 짓는 것이 분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난 후에도, SKY를 다니는 친구와 이야기할 때면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동경했습니다. 정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한 바를 이뤄가며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내는 친구가 부러웠습니다.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연고대에서 그들에게 자극 받으며 더욱더 소위 말하는 ‘잘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편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어휘/문법/독해/듣기 공인영어는 크게 네 파트로 구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휘] 저는 어휘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고 무작정 단어장을 붙잡고 외우는 것보다 독해, 듣기 파트 공부를 하다가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외우는 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문맥, 상황, 이야기의 흐름이 연상될 때 단어가 더 잘 외워졌었습니다. 단어책+자신만의 단어장으로 어휘를 쌓았고, 후자에 비중을 더 뒀습니다. [문법] 틀린 문제 복습 우선, 문법 문제를 틀리면 어느 파트의 암기가 아직 덜 되었는지 분석하고 그 부분을 바로 바로 복습하고 암기했습니다. 또한, 문제지를 풀 때 책에 답 체크를 하지 않고 포스트잇에 답을 따로 적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꼭 체크해 두었고 오답노트를 만드는데 들이는 추가적인 시간이 아깝다 생각해서 다시 풀어보는 것으로 복습을 했습니다. 답을 책에 적지 않아 깨끗한 상태이기에 일정 기간 지난 후 다시 풀어보면 제가 해당하는 문법 파트를 잘 암기했는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어휘력과 문법이 다 받쳐줘야 해석이 원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부하다 해석이 막히는 문장은 체크를 해 두었다가 해설지의 해석과 비교해 봤습니다. 내가 왜 해석이 막혔는지, 어떤 문법구조를 해석하기 제일 까다로워 하는지를 파악했습니다. 예를 들면, 문제를 풀다 5형식 문법구조를 가진 문장들의 해석이 자주 막힌다고 파악한 이후로부터, 해석이 또 막혔을 때 제일 먼저 이 문장도 5형식 문장이 아닌지, 5형식 문장 구조라 생각하고 해석하면 어색하지 않은지를 생각해 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듣기 귀를 영어에 노출시키려 노력했습니다. 이동 중에도 영어로 된 노래, 뉴스 등등을 들으려 노력했고 듣기 책을 공부할 땐 들으며 따라 말하는 섀도잉을 많이 했습니다. 딕테이션은 하나하나 받아 적는 시간이 많이 들어 투자하는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 생각했습니다.
3. 수학학습노하우
연세대는 서술형 수학이지만, 미적/선대/공수가 들어가는 편입수학보다 범위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미분적분학의 전 범위를 다 마스터하듯이 공부하지 않고, 연대 수학에서 출제 범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벡터해석학 파트를 중점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고, 그 외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 등 중요도에 따라 각 파트에 들이는 시간을 달리했습니다. 또한 증명 문제가 꼭 출제되는 연세대인 만큼 수업시간에 집어주는 출제 가능성 높은 증명은 따로 증명 집을 만들어 외웠습니다. 증명은 집중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서 외우는 것보다는 자기 전 30분 정도 할애하여 몇 개의 증명을 한두 번씩 써보는 식으로 가볍지만, 꾸준하게 장기간 동안 쓰며 외웠습니다.
4. 전공학습노하우
[연세대] 저는 전기공학과였기에 수학 50 물리 40 화학 10 이였고 당연히 수학/물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수학은 수업에서 나눠준 문제 외의 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학은 잘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수업에서 나눠준 문제만 다 커버하기에도 버거웠기에 그것만이라도 다 잘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고, 좋은 문제들만 선별해서 “풀어봐라” 하고 나눠주는 선생님들의 중요 문제 선별을 믿었습니다. 물리는 엄기범쌤 수업을 들으면서 집어주는 영, 할리데이 문제를 풀며 공부했습니다. 역학, 전자기학 파트 등 기출 가능성이 높은 파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출제 가능성이 적은 파트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심화 문풀 기간 진행된 300제 문제는 전 문제 2회 반복하고, 중요한 문제, 접근법이 잘 막히는 문제를 체크해둬서 선별문제만 3회를 돌렸습니다. 화학은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갔지만 파이널 기간의 문제 내용이 10%밖에 안 들어가는 비중에 비해 제가 공부하기엔 너무 어렵다 느꼈고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낮다 판단되어 화학 공부시간을 줄였습니다. 대신 오히려 그 동안 진행됐던 기본문풀, 심화문풀 파트를 오답 체크를 통해 개념을 더욱 다졌습니다. [고려대] 고대 전자전기 전공필기시험은 난이도가 쉬운 3문제를 출제하는데 공수 2문제, 회로이론 1문제라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계산기를 쓸 수 없는 시험 특성상 출제 가능성이 높은 파트만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으며, 기출 파트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공업수학, 선형대수는 강남 김영플러스 류승민쌤 수업을 들었습니다. 객관식 스타일의 편입 수학을 중점적으로 강의 하시지만, 매번 쉽게 풀 수 있는 방법과, 서술형에선 쓰면 안 되는 부분을 강조해 주셔서 서술형 시험인 고대 시험을 큰 무리 없이 치를 수 있었습니다. 회로이론의 경우 동일 계열 지원이었기에 2학년 때 회로이론을 한번 수강했었습니다. 다시 고대 시험을 준비하며 책을 펴서 중요하다 생각한 부분 ex/ 노턴, 테브닌, RC RL RLC, 뮤추얼 인덕턴스, 라플라스를 이용한 풀이 등의 주요 파트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5. 면접노하우
억지로 멘트를 꾸며 들어가면,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버벅거리고, 심지어 '다시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그 지원자가 말하는 모든 것이 다 꾸며진 것처럼 들릴까 걱정되었습니다. 인성면접이었기에 전공 내용은 묻지 않으셨고, 영어점수에 대한 언급을 하셨을 때, 저는 상대적으로 영어가 자신 있고, 수학이 약점이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때 저의 약점인 수학에 대해서는 올 한해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노력했고, 강의를 따라감에 있어 부족함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솔직하게 약점을 밝히되, 그 약점 또한 극복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도 좋은 팁인 것 같습니다.
6.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먼저 각 카테고리에 내가 쓸 내용의 큰 주제를 잡고 내용을 어떻게 이어 나갈 것인지 소주제의 키워드를 잡는 식으로 브레인스토밍을 먼저 하고서 글을 썼습니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 지루하면 안 된다 생각했기에 굳이 분량을 꽉꽉 채워 쓰려 하지 않았고, 최대한 간결하되 사실을 진솔하게 풀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읽을 글이기에 당연히 제 3자의 의견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피드백을 부탁했습니다.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선별하여 수렴하고, 다른 몇몇 친구에게 또 다시 부탁했습니다. 몇 명의 친구에게 부탁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자신 없는 느낌이거나 혹은 너무 거만하거나 등의 분위기가 느껴지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면서 최종 본을 완성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파트는 제3자의 시선인 첨삭인 것 같습니다. 꼭 유료가 아니더라도 정말 친한 친구에게 적어도 한번은 피드백을 꼭 받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7.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고등학교 과정 수학을 배운 적이 없었기에 적분조차 제대로 할 줄 몰랐었습니다. 1월 기초수학부터 류승민 쌤 수업을 통해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적분을 배울 정도로 수학에 문외한이었지만 류승민쌤의 쉽고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주시는 강의를 통해 수학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또한 암기하는 것이 더 나은 암기 포인트를 적절히 집어주셔서 계산이 더딘 저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1~10월 류승민쌤 수업을 통해 미적/선대/공수를 수강했고 특히 연대, 고대에 출제되는 파트는 더욱 집중하여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저는 연고대 서술형 시험에 응시할 것이었기 때문에 10월까지만 수강하였고, 11월부터 파이널 기간엔 연대에 올인 하였습니다. 또한 6월 이전에 공인 영어 시험 성적을 마무리해 두었습니다. 연대 기본적으로 수학(김도이) 물리(엄기범), 화학(윤기세) 수업의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갔고 그 외의 월별 학습 내용입니다. 7,8월 엄기범쌤 현강 수업에서 물리 스터디원을 만나게 되었고 물리 스터디 그룹원과 주 1회 2시간, 영책 문제를 과제로 풀어오고 모르는 부분을 서로 토의하면서 개념을 익혔습니다. 9,10월에는 물리 스터디원과 협의 하에 수학까지 토의하기로 하였고, 모의고사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프리패스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작년도 파이널 모의를 풀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 진행은 물리 300제 문제 토의 1시간, 작년도 엄기범쌤 물리, 작년도 김도이쌤 파이널 모의고사 풀이 2시간, 총 3시간씩 주 2회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10월부터 증명집을 만들면서 증명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11,12월 파이널 기간에는 문제풀이 토의시간 없이 작년도 모의고사 풀이만 주 2회 2시간씩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땐 따로 수학에서 논리성 문제들만 모아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8.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수학에 자신 없는 저였지만 경쟁이 심한 전기전자에 지원할 때 어렵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수학 기초가 없이 연대 편입에 뛰어든 만큼 처음 김영편입에서 응시한 8월 연대 모의고사 성적에서 꼴등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과를 지원할까 흔들리지도,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편입에 떨어진다면 전적대로 돌아갈 생각이었기에 실패해도 미분적분학 및 공업수학을 배우고 있는 시간이 의미 없지 않다 생각하며 주눅 들지 않고 꿋꿋하게 공부했습니다.
9.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특별히 수학이 노베이스였던 만큼 따라가는 게 많이 버거웠지만 모든 수학의 기본 개념을 류승민 선생님께 배운 것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연대 대비를 시작하면서부터 선생님들께서 가지고 계신 다년간의 노하우/ 기출 파트 분석 또한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특히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강조해주셔서 어느 부분에 많은 노력을 쏟을지, 어느 부분에 시간 투자를 해야 할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0.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6월 말, 11월 말 슬럼프를 맞았습니다. 6월 말,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버린 전반기, 별로 발전 없던 수학 실력에 좌절했었습니다. 11월 말~12월 초, 워낙 기초가 없던 수학 실력이었기에 수학 점수의 등락폭이 심하게 나오면서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슬럼프 기간 땐 하루면 하루, 이틀이면 이틀 잠시 공부를 멈추고 영화를 보거나, 가족들과 외식을 하는 등의 책상에서 떨어져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슬럼프 기간을 다르게 표현하면 잠시 쉬어가는, 재충전하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슬럼프 기간 예전처럼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자신을 바라보며 자책하는 생각만으로 책상 앞에 앉아 능률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단, 잠시 공부에서 벗어난 곳에서 재충전한 후 공부하는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더욱 낫다고 생각합니다.
11.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가장 먼저 작년 1월, 적분도 못하는 제게 불가능하다는 말 대신, 1년이란 기간 동안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 용기를 주셔서 제가 희망을 갖고 편입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류승민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간혹 너무 기초적인 것조차 몰라 질문할 때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텐데도 매번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 드려요! 그리고 같이 스터디를 진행했던 스터디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편입에 뛰어드시는 많은 분들께... 1년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긴 시간입니다. 현재 자신의 실력이 너무 낮아 보인다 해서 본인 스스로 지원할 학교의 한계를 만들지 마셔요. ‘지금 당장의’ 본인의 실력이 너무 낮다면, 1년 동안 본인의 실력을 끌어올리면 그만입니다.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다고 중간에 포기하지도 마셔요. 공부 실력의 상승 그래프는 지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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