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노희준
-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강원대 기계의용공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6년 3월
수강캠퍼스 : 노원캠퍼스
- 학교병행도 할 수 있습니다. 2학년 학점 4점대를 맞고 편입도 6관왕!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서울에서 20년 이상 살면서 학교를 강원도로 가게 된 것에 대해서 열등감을 크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요새는 취업하려면 전공도 상당히 중요한데 전적대 학생들은 공부도 많이 하지 않아 그 분위기에 자꾸 휩쓸리는 제 모습을 보며 불안했습니다. 그 후 군생활을 하던 중 같은 과의 아는 형이 건국대학교에 합격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형에게 어떻게 건대를 붙은 것이냐 재수한 것이냐 물었더니 편입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 이전엔 편입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그 이후에 편입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고 인문계열은 영어, 자연계열은 영어와 수학만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수는 모든 과목을 다 본다는 사실에 자신이 없어 하지 않았지만, 편입은 한 두 과목 만 보고 학교마다 시험이 있다는 메리트가 저를 이끌었습니다. 그 형과 여러번 상담을 하다가 김영편입 노원캠퍼스를 다녔다고 그 곳을 추천해 주기에 전역하고 그 학원을 다니면서 편입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어휘] 먼저 어휘입니다. 병행은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전적대가 강원도 춘천에 있었고 통학을 하며 준비했는데 통학시간이 하루 왕복 4시간이었습니다. 가뜩이나 휴학 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학습시간이 더 적어 불리할 수 밖에 없는데 이 4시간을 날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4시간 동안은 무조건 단어를 외우면서 통학했고 이 시간 이외에는 단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4시간 동안 단어만 충실히 9개월간 한다면 자연계열 편입을 준비하면서 단어 때문에 떨어질 일은 없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합반에서 교수님의 어휘수업을 들으며 중요어휘를 정리하며 외웠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법] 문법은 일단 상반기에는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습니다. 학교공부를 하며 틈나는 시간에 수학을 하다 보면 영어공부시간은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들은 상반기에 문법을 탄탄히 다져두고 하반기에 독해를 하겠지만 제 생각은 그와 다릅니다. 상위권대학에서는 문법이 상대적으로 점수비중이 크지 않을뿐더러 자연계열은 수학이 영어이상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상반기에는 단어, 독해, 수학, 학교공부를 했습니다. 문법은 수업만 들었습니다. 문법을 아예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여름방학에는 시간이 좀 있으니 영어와 수학을 1:1비중으로 두면서 문법은 중요한 내용 위주로 정리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계열+학교병행인 것을 감안해 문법에 목숨 걸고 과도한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름방학 이후로는 기출문제를 풀다 나오는 문법만 정리했으며 더 이상 깊은 내용을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독해] 독해는 거의 모든 대학에서 비중이 50%를 넘어갑니다. 문법처럼 중요한 내용을 빠르게 정리하며 공부할 수 없고 점수를 올리는 데에 시간이 많이 들고 중요합니다. 종합반에서 수업을 들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교수님의 수업내용을 복습하는 데에만 충실했습니다. 너무 적은 시간이 아닌가 싶겠지만 수업복습만 제대로 해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고 내용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 수학학습노하우
수학도 매주 수업을 들으며 복습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단순복습으로는 남들에 비해 뒤처지고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 꾸준히 복습하며 배운 내용을 기본이라도 습득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 그 후 여름방학에 정말 피 터지게 공부했습니다. 진도를 따라가며 상반기에 남들보다 뒤처진 부분을 체크하고 공부했습니다. 여름방학이 상반기에 뒤처진 부분을 메울 최적의 시기입니다. 하지만 제 성적은 9월 모의고사까지 계속해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반기엔 시간표를 조정하여 학교를 일주일에 두 번만 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나머지 요일에는 오로지 편입에만 몰두하며 영어공부를 조금 하고 남는 시간엔 모두 수학에 투자했습니다. 기출도 풀기 시작했는데 상반기에 기본적인 이론을 충분히 다져놓았기에 여러 학교의 기출을 반복해서 풀자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풀었던 학교의 기출도 반복해서 계속 풀었고 그럼에도 다시 헷갈리는 문제는 나중에 다시 와서 풀었습니다. 수학을 병행하는 분들은 상반기에는 최대한 개념을 다져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무리해서 어려운 문제를 찾아 풀지 말고 최대한 개념은 모두 익혀두기 바랍니다.(특히 선형대수학 파트) 그 후 하반기에 기출을 반복해서 푼다면 상반기에 다져두었던 개념과 시너지를 발휘해 반드시 성적은 올라갑니다.
4. 전공학습노하우
전공학습은 건국대학교 면접 때문에 준비했습니다. 1월 3일에 건국대학교 1단계 합격을 확인한 후에 전적대학교의 도서관에서 관련 전공서적을 빌려 2주간 전공의 중요한 내용위주로 공부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은 일단 외웠습니다. 이 기간 동안은 영어, 수학은 하루 기출 1회씩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모두 전공공부에 투자했습니다. 김영편입 종합반을 다니면서 본 학교별 면접기출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면접기출을 보며 빈출질문, 중요한 내용을 추려 전공서적을 뒤져가며 공부했습니다.
5. 면접노하우
전공면접은 2주간 공부해서 그대로만 하면 딱히 문제 될 것은 없었습니다. 인성면접은 뭐가 나오는지 잘 몰라 종합반을 다니면서 특강을 수강해 인성면접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 인강을 보며 인성면접 질문에 스스로 모두 답해보았고 혼자 말하며 연습했습니다.
6.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6월 중순] 1순위) 학교 통학하며 어휘공부 2순위) 수학 수업듣고 진도량 복습 3순위) 독해수업 복습 4순위) 학교 시험공부 및 과제
[6월 중순~8월] 1순위) 독해 복습을 더 철저히 2순위) 수학 진도 복습하며 상반기 내용 까먹거나 약한 부분 반복학습 3순위) 어휘 하루 할당량 공부 4순위) 문법 중요한내용 위주로 공부
[9~12월] 1순위) 수학. 대부분의 시간을 수학으로 보내고 진도를 복습하며 기출문제 풀이 시작 2순위) 독해. 수업내용 복습 후 남은 시간 대부분 수학공부 3순위)어휘. 학교 통학하며 어휘학습 4순위) 문법. 기출문제를 풀다가 틀리고 중요한 내용 위주로 정리하는 수준
7.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병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입니다. 휴학하는 친구들과는 다르게 병행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과 그 계획대로 실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낭비는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편입 시작 전 1년간 나의 계획을 거창하게 계획표로 짜지는 않고 머릿속에 가이드라인을 그려 둔 후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이것이 효율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계획적으로 생활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8.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김영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정보력입니다. 수업내용 이라던지 학원의 관리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더욱 도움이 많이 된 것은 정보력입니다. 혼자 공부해서는 몰랐을 많은 정보들을 학원을 다니면서 얻었습니다. 그 정보들은 하반기로 갈수록 면접준비 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면접 본 학교는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 대학관계자를 초청하여 설명회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관계자에게 직접 편입학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9.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 같은 경우 공부 안되고 하기 싫은 시기는 여름방학 후에 찾아왔습니다. 수학공부를 해도 9월까지 성적이 계속해서 하락했는데 시험까지 시간은 없고 해서 많은 불안감과 함께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저는 공부하기 싫다고 해서 다 때려 치고 나가 놀진 않습니다. 앉아서 딴 짓을 하고 딴 생각을 할지언정 책상에 앉아있었습니다. 계속 앉아있다 보면 조금은 공부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며칠 동안 공부하기 싫은 것을 참고 앉아서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지속했더니 나중엔 다시 정상적인 페이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10.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지난 1년간 김영편입 노원캠퍼스 교수님들 교직원들 학원생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병행하는 후배들을 특히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병행보다 휴학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병행은 공부시간도 적기 때문에 불안감이 큽니다. 병행하면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열심히 하면 휴학하는 사람들 이상으로 충분히 잘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중앙대학교를 최초 합격했고 그 이외에도 인하대, 건국대, 서울과기대, 국민대 등 다수 합격했습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더 높은 대학에 붙어서 더 나중에 병행하며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더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