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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7 목표달성 장학생 -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미영
2017.05.31 ㅣ 4521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미영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6년 3월
수강캠퍼스 : 서초캠퍼스
너무나도 치열했던, 후회없는 21살 편입 도전기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재수 후 수능 성적에 맞추어 전적대에 진학하였지만, 입시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었습니다. 제가 꿈꾸어왔던 것과는 다소 다른 대학생활을 경험하면서, ‘계속 이 학교를 다녀야 할까’라는 고민을 계속했던 것 같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 어느 순간부터 교대역에 있는 ‘김영편입’이라는 로고가 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편입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재수로 1년을 보낸 제게, 1년 더 공백기를 가지지 않고 3학년으로 바로 진학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후회하지 말고 한 번 더 도전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그렇게 저는, 편입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문법] 저는 그날그날 배운 문법 개념은 확실히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론과 관련된 문제들을 매일 30문제씩 풀어보고 헷갈리는 포인트들을 하나하나 추가했고, '내가 배운 개념이 적용이 되는가’를 시도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특히 박신영 교수님의 Structure, Targeting, Comparing, flow 이 4가지 방법을 통해, 문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어휘] 김영에서 제공해주는 노란색 MVP 책을 셀 수 없이 돌려봤던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보는 DT시험을 최대한 다 맞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학교를 오며 가며 틈날 때마다 지하철에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유연중 교수님의 일진(일반적 진술)과 구진(구체적 진술) 기법이 어휘 문제뿐만 아니라 논리 문제 풀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후반부에는 빨간책과 MVP mini 책을 번갈아 가며 공부했고, 정규수업이 끝난 후 어휘 스터디를 병행하였습니다. 각자 모르는 것과 시험에 나올만한 것을 예상하여 출제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어휘를 쉽게 외울 수 있었고, 실제로 그 단어들이 시험에도 많이 나오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논리] 논리는 답을 정해놓고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이 빈칸에 어떤 말이 들어가야 할까를 먼저 생각해보며, 자신의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정답의 근거를 같이 잡아가는 것이 논리 실력 향상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듣는 경제, 사회, 국제, 예술 등의 배경지식을 폭넓게 알았던 것이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 모든 편입 지문의 글에는 하고자 하는 말이 있고, 그 말은 주제문으로 표현이 됩니다. 이응윤 교수님의 수업은 지문 속에 있는 주제문을 잡고, 이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하나 둘씩 풀어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글의 내용을 예측-확인-확신 단계를 거쳐 공부하며, 글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셨습니다. 자주 나오는 배경지식의 경우, 그것과 관련된 기출 지문을 풀어보며 해당개념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갔습니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여러 지문들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히 읽을 줄 아는 능력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 글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과, 배경지식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면접노하우

저는 1단계 합격이 된 이후, 인터넷카페에서 면접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면접 예상질문 20개 정도를 작성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구상하였습니다. 스터디원들끼리 실제 면접처럼 한 명의 지원자와 여러 명의 면접관이 되어, 서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은 후, 답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기면 또 그것에 대한 질문을 하는 꼬리질문도 하였습니다. 예상질문을 준비하더라도 면접은 어느 정도의 '순발력'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왔을 때, 그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대답할 수 있다면, 면접관분들께 충분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버벅거리고 어색했지만, 스터디를 하면 할수록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고, 언어적인 요소뿐만이 아닌 비언어적 요소(말투, 목소리, 태도 등)까지 서로 조언해주었습니다. 또한 같이 스터디 하는 사람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아 저렇게 답변하면 좋겠다'등을 스스로 깨닫고, 좀 더 좋은 답변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건국대학교는 전공면접과 인성면접이 함께 진행되는 학교입니다. 인성면접의 첫 질문은 항상 '지원동기'입니다. 그러므로 건국대학교에 지원하시는 분이라면, 지원동기를 가장 자세하고 분명하게. “내가 이 학교에 너무 오고 싶은 학생이고 다른 200여명의 지원자보다 이 학과에 잘 어울리는 학생이다”를 1분 이내로 어필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도중 타이머가 울려 면접관님이 '이제 나가보세요~'라고 해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꼭 준비해서, 면접장을 나가는 그 순간까지 그 면접관님께 지원자 본인을 어필하시길 바랍니다.  

4.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초반 1학기] 초반부에는 문법과 어휘공부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론들을 배워나가며 저만의 노트에 문법을 정리했고, 내가 배운 개념이 잘 적용되는지에 주력하며 공부하였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문법에 신경 쓸 시간이 적어지기 때문에, 문법은 전반부에 확실히 잡아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할당된 단어를 꼬박꼬박 외우고, 당일 들은 수업내용 중에서 모르는 단어를 체크해서 그 단어들까지도 완벽하게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처음에 학교와 학원을 병행하는 것이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매일 아침 6시 30분까지 학원에 가서 새벽반 수업을 듣고 바로 학교로 직행하였습니다. 학교수업을 들은 이후 다시 학원으로 돌아가 그날 배운 학원수업내용을 복습하고, 다음날 새벽에 시험 볼 단어를 암기하다 10시가 되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여름방학~] 학교를 다니는 제게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여름방학은 공부만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고 생각했기에 최대한 많은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하며, 제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여름방학 때부터 어휘 스터디를 꾸려, 정규수업 외에도 추가적으로 많은 단어를 외울 수 있었습니다. 독해는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빠르게 복습하면서 ‘다독’하려고 노력하였고, 배경지식독해특강을 들으며 여러 장르의 배경지식을 쌓아가며 ‘글을 읽는 눈’을 키워나갔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하루에 1~2개씩 기출문제를 시간에 맞춰서 풀고, 오답풀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력이 비슷한 친구와 모의고사 스터디를 꾸려서 같이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서로 왜 이 문제 답이 이렇게 풀려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오답풀이를 하였습니다.
[본고사 기간] 본고사가 있는 주에는 해당 학교의 7년 치 기출문제를 뽑아서 매일매일 시간 재고 풀고 오답하는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아무리 내가 좋은 실력을 가졌다고 해도, 시간 안에 다 풀지 못하면 합격할 확률이 적어지는 것이 편입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독해’파트인 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어휘/문법/논리/독해 각 파트 별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한 후, 이 문제들을 “몇 분 안에 풀겠다”라는 목표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5.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전적대학교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였고, 이번 시험 때도 전부 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만 지원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른 친구들이 ‘어느 학교 무슨 과가 경쟁률과 점수컷이 낮다더라’라고 고민하던 시간 동안 저는 저만의 시간을 챙기며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지원한 학과는 모든 대학에서 경쟁률top3 안에 들만큼, 뽑는 인원은 적지만 지원자는 많은 학과였기에, 높은 대학은 다른 과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전공 공부에 뜻이 있는 학생이었고, 다른 전공을 공부한다는 것은 ‘제겐 그냥 학교 간판만 올리려는 것에 불과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제 소신대로 지원하였습니다. 자신이 뜻이 있다면, 그 소신을 어느 정도 지키는 것이 훗날 그 대학에 진학했을 때 좀 더 수월한 학부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편입도 입시의 일종이기 때문에, 지원 전략을 잘 짠다면, 자신의 실력보다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처럼 가고 싶은 학과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합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입니다. 실제 원서를 쓰게 되는 12월이 되면, ‘너는 어디 지원했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모집 마감날에는 경쟁률을 확인하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 지원한 학과가 있다면, 그 학과에 꼭 붙기 위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고 지문 하나라도 더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좀 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6.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다른 편입학원에 비해 김영학원의 첫 번째 장점은 ‘가장 많은 학생 수'라는 것입니다. 많은 우수한 학생들 속에서 공부하면서, 약간의 경쟁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달 실시하는 모의고사에 다른 학원 학생들이 우리학원에 시험을 보러 올 정도로, 김영학원은 많은 표본집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합격생 수는 곧 '풍부한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원서 접수 전, 합격자들의 실제 합격컷과 그 합격자들의 평소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보는 것이 원서전략을 짜는 분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정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김영학원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강한 서초캠퍼스에서는 매달 독해, 문법, 논리 이 3개 과목의 교수님들이 돌아가면서 무료특강을 열어주셨습니다. 자기가 부족한 파트를 이 무료특강을 통해 보충할 수 있고, 정규수업 때 배운 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께 특강을 들으며, ‘아 이걸 이렇게 접근할 수 있겠구나’라는 다양한 시각을 키워주셨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학교 공부와 편입 공부를 병행한 학생입니다. 이 두 공부를 병행하는 학생이라면, 학교 공부를 보통 손에서 놓게 됩니다. 그러나 성격상 완전한 포기는 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 시험기간만 되면 해야 할 것들이 많아져서 스트레스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공부의 비중을 어느 정도로 둘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하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슬럼프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업을 열심히 듣고, 집 가면서 한 번씩 훑어보고, 시험기간 1주일 전부터 벼락치기 하는 식으로 학과 공부를 했고, 이 방법으로, 2학년 1학기 때는 학교에서 성적 우수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1학기 때는 성적을 어느 정도 챙겨도 좋다고 생각해요! : ) 그리고 1학기에 성적을 잘 받아둔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2학기에 학교에 신경을 덜 쓰고, 편입 공부에 더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험이 끝날 때 마다 제게 재충전할 시간을 줌으로써, 끝까지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8.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후회 없이 공부하자” 이 말은 제가 1년 동안 공부했던 서초캠퍼스 자습실 자리 정중앙에 붙어있던 말입니다. 힘든 시기도 물론 많았고, 많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학교를 병행하면서 편입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때마다 내년에 제가 가고 싶은 대학교에서 내가 배우고 싶은 전공 수업을 듣는 제 모습을 떠올리며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입 후배님들께 “마이웨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편입 후 좋은 결과가 있다면, 혹은 정신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면 괜찮지만, 마이웨이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시간관리’는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편입+문과’ 쉽지 않은 길이지만, 훗날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꼭 후회 없는 도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새벽반 담임선생님이셨던 ‘홍애영’선생님께 가장 큰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정말 제가 힘들 때마다, 두 손 꽉 잡아주면서 따듯하고 긍정적인 말을 정말 많이 해주셨습니다. 특히 가고 싶었던 대학 시험을 본 뒤 결과가 좋지 않을 것 같은 예감과 함께 학원으로 돌아왔을 때, 선생님과 여러 번 흘렸던 눈물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제자와 함께 눈물을 흘려줄 수 있는 선생님,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스케줄까지 짜주고 관심 많이 가져주신 이은윤 교수님, 항상 유쾌하게 절 예뻐하셨던 유연중 교수님,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하신 황정미 교수님, 마지막으로 절 많이 믿어주셨던 제 행운의 여신 박신영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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