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임형찬
-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상지대 컴퓨터공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5년 3월
수강캠퍼스 : 노원캠퍼스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편입에 대해서 처음부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편입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편입은 그저 저와는 관련 없는 어렵고 막연한 것으로 생각하였고 시도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편입공부가 영어 수학 두 가지만 한다고는 하나 저는 중 고등학교의 베이스가 없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두려웠습니다. 이러한 어중간한 상황 속에서 제가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무리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나아간다고 해도 뒤에서 받쳐주는 곳이 없다면 실력은 있어도 한계를 느끼고 억울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자기 스스로 실력을 쌓고 인정받은 만큼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기 원했기 때문에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저는 처음 영어를 시작하였을 때 겨우 중학교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암기입니다. 공부란 어떤 과목이던지 1순위가 바로 암기라고 생각합니다. 암기가 선행되어야 자연스럽게 이해 하며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크게 단어, 독해, 논리, 문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라는 큰 틀에서 본다면 크게 구분지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공부를 시작한다면 각각 파트를 나눠 공부하게 되겠지만 실력이 늘면 늘수록 네가지 과목의 구분이 무색해짐을 느꼈습니다. 결국 각각의 과목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고 한 문장을 읽어도 그 안에 문법과 단어 등이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어휘] 영어를 처음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직면하는 애로사항은 바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는 영어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며 절대 손을 놓아서는 안되는 과목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는 단어라도 조금이라도 안보면 바로 잊어버리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지속적으로 보면서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를 외울 때 처음에 많은 분들이 눈으로만 외우는 실수를 많이들 합니다. 단어를 외울 때 종이에 단어만 적고 외운 후 뜻을 한번에 쓰고 못 적은 뜻들을 다시 옆에 단어만 적고 다시 외운 후 또 뜻을 적는 식으로 계속해서 모르는 단어를 줄이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머리에 오래 남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통해서 자신이 미처 못 외웠던 단어를 다시 짚고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해&논리] 저는 독해와 논리를 크게 따로 구분지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논리도 짧은 독해와 마찬가지로 생각하였고 독해도 이와 비슷하게 적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답을 고르는 패턴은 다를지라도 해석의 접근에서는 근본적으로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편입영어를 공부하면서 크게 느낀 점은 '독해는 바로 경험이다' 입니다. 내가 지문을 얼마나 읽고 자주 사용되는 문장과 어휘, 구문 등을 습득 하였느냐에 따라서 독해실력이 늘고 결정되며 독해실력을 향상시키려면 우선적으로 많은 리딩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3. 수학학습노하우
영어와 마찬가지로 저는 고등학교 시절 수학 공부를 정말 안 했기 때문에 기초적인 인수분해나 공식들을 전부 잊어 버린 상태였습니다. 3월에 학원에서 시작하는 수학수업은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게 알고 있는 공식과 설명을 수업이 끝난 후 다시 조교에게 질문하고 외우는 식으로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만약에 수학에 대해 많이 모르고 고등학교 과정 등을 많이 잊었다면 1~2월 달에 진행하는 기초수학을 수강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수학도 영어와 마찬가지로 1순위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암기입니다. 수학이란 과목은 공식을 외우고 있지 않다면 전혀 풀 수 없다 고 생각합니다. 수학 문제의 접근에 있어 응용과 해석은 기초적인 공식과 유도 과정의 암기가 선행 된 후 진행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암기가 되어있고 기본적인 문제를 풀 정도의 실력이 쌓이고 나면 어느 순간 '내가 많이 아는구나' 라는 자만심이 찾아옵니다. 저는 이 단계가 실력향상의 바로 전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내가 아직도 한참이나 멀었고 아직 갈 길이 멀구나' '더 잘하는 사람이 많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되어 자만심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문제에 대한 접근과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공식을 꾸준히 암기했다면 그 다음 순서는 바로 문제풀이 입니다. 그 주에 배운 개념에 관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패턴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푸는 것은 정말 중요한 과정 중 하나로 문제를 풂으로써 다시금 개념을 복습하고 몰랐던 부분들을 이해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과정 없이는 절대 큰 실력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편입수학에 있어서 발생하는 많은 실수 중 하나가 '자신이 알고 있는 것' 과 '자신이 안다고 착각 하는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두 가지 의 차이점을 못 느끼고 지나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학교별 기출문제를 풀면서 교수님이 한번 풀어주셨기 때문에 당연하게 그렇게 풀지만 같은 개념과 공식이 응용되어 약간이라도 바뀌면 바로 생각해내지 못하고 못 풀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상 자만심을 가지지 않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보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 면접노하우
면접을 보기 전에 자신의 서류상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관들은 저희에 대해 서류를 보고 아시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신의 전적대 서류를 꼼꼼히 보고 간단하게나 대답할 수 있게 연습하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 단골질문에 대해서 미리미리 대답을 준비하고 연습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을 볼 때 과가 동일계열이면(자연 기준) 주로 제가 전공했던 과목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십니다. 이러한 전공과목들을 준비하되 이론적인 부분들 위주로 암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이러한 전공질문들은 꼬리물기 식으로 다시 질문을 하시기 때문에 내가 대답하는 말을 미리 대비하고 그에 관련된 전공과목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보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나의 월별 학습계획
[3월~5월] 주로 단어와 문법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단어를 하루에 4시간 이상 보고 문법은 개념을 계속 누적해서 복습하고 외우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독해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위주로 하고 논리는 문장을 분석하면서 모르는 단어들은 단어노트를 따로 만들어 정리하였습니다.
[6월~7월] 단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3~4시간으로 줄이고 논리와 독해비중을 조금씩 늘렸습니다. 논리는 계속해서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하고 독해는 편머리 기본편을 풀면서 지문들을 많이 접하기 시작하였고 이때부터 문법은 개념은 틈틈이 보고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8월~9월] 이 시기에는 문법은 수업만 꾸준히 듣고 편머리 문제를 풀면서 감을 유지시켰습니다. 단어는 거의 하루에 2~3시간으로 줄이고 나머지 시간은 논리와 독해를 계속해서 풀었습니다. 수학은 선형대수부분을 나가면서 거의 생소한 파트였는데 이전에 배운 미적분을 까먹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지겹더라도 반복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10월~11월] 문법은 기출만 풀면서 거의 감만 잃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하루에 항상 1시간 정도 투자하였고 단어는 하루에 2시간을 고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을 살렸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각 학교별 유형을 익히고 독해와 논리의 사고방식, 접근방식 등을 계속해서 적용시키도록 노력하고 연습했습니다.
[12월] 주로 학교별 유형을 정리해서 시험 보기 전에 볼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보기 전날 노트를 보고 그 학교에 해당하는 유형들을 익히고 문제를 풀 수 있게 감을 만들었습니다.
6.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 같은 경우에는 전적대와 같이 컴퓨터공학 관련분야로 지원할 학과를 정해두었기 때문에 동일계열 출신임을 어필할 수 있는 면접 전형 대학이 전략적으로 더 유리했습니다. 지원한 대학의 1단계 합격 이후에 동일계열인 점을 살려 전적대에서 들은 전공을 다시 한번 공부하고, 제가 주로 공부한 주요 전공들을 위주로 공부한 후 면접에 임하였기 때문에 면접관의 전공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었고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당락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자면 첫번째로, 볼 수 있는 시험은 모두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은 보면 볼수록 이득이지 절대 손해는 아닙니다. 그냥 아직은 실력이 부족해서 라는 말보다는 직접 실전처럼 시험을 보는 것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고 자신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두번째는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이 정말 간절하다면 절대 마음 편히 놀거나 딴짓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표와 길이 뚜렷하다면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투자하세요.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공부한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 하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천천히 처음부터 자신이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쌓인 습관은 나중에라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김영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은 역시 커리큘럼입니다. 만약 혼자서 공부했다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김영편입학원의 커리큘럼은 수업을 따라가면서 수업을 이해하고 스스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한 가지는 김영편입이 제공하는 다양한 편입정보들입니다. 원서시즌에는 각 학교별 일정을 정리해 제공하는 등 따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하지 않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또 편입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경험담을 듣고 조언을 들으면서 정확한 방향을 잡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8.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개개인의 슬럼프의 시기와 종류는 전부 다르고 극복방법 또한 다르지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9월~10월 사이에 공부를 해도 한 것 같지가 않고 어떤 문제를 풀어도 항상 찝찝한 느낌이 드는 시기가 왔었습니다. 같은 문제를 풀어도 어느 때는 맞고 어느 때는 틀리고는 경우도 생기고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을 지금까지 잘못 잡아왔나 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성적 정체구간이 오는 시기가 많은 학생들이 겪는 슬럼프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슬럼프라고 생각하여 크게 주변사람들에게 내색하거나 생색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러한 말을 할 때마다 더욱 슬럼프라고 굳어지게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환경을 바꾸면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공부를 하였는데 이 때는 유독 그냥 하루 쉬자 라는 유혹이 많이 드는 달 이였습니다. 하지만 원래 하던 거 일단은 조금이라도 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단 시작하니 결국 쉬기보다는 조금은 여유있게 공부 하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11월달이 되면서 '이전에 내가 왜 그랬었지?'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문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모르지만 시간이 지난 후 생각해보면 시간에 따른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입장에서 빠르면 1월부터 아니면 3월부터 시작했던 것이 7개월~8개월이라는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힘들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라 봅니다. 이러한 시기를 크게 내색하지 않고 꾸준하게 원래 하던 대로 한다면 오히려 더 큰 향상으로 슬럼프를 극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9.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가장 먼저 저를 응원해주고 끝까지 믿고 지원해준 부모님에게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불안해 하셨을 텐데 내색하지 않고 믿어주셔서 이런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노원캠퍼스 교수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서 첫 수학공부를 정말 후회 없이 이끌어주신 변철수 교수님 제가 모르는 문제를 가져갈 때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시험기간에도 카톡으로 질문하면 항상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법을 가르치시는 신미경 선생님 평소에도 수업 관련해서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영어를 잘 못할 때 처음 윤상환 교수님 독해를 듣고 실력이 많이 올라서 스스로도 많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지식들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노원 캠퍼스 직원분들 그리고 조교님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모르는 부분은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편입을 시작하는 많은 분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절대 스스로를 낮춰서 생각하지 마세요. 자신이 공부한 만큼 이룰 수 있는 것이 바로 편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대 자만해서는 안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해 부끄럼 없이 노력한다면 언젠가 꼭 그만큼의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