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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17 목표달성 장학생 -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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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ㅣ 5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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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강소정
- 편입구분: 학사편입
전적대학/학과 : 명지전문대 영어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6년 4월 수강캠퍼스 : 김영플러스 신촌캠퍼스
- 끝까지 하면 된다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초, 중, 고 12년 동안 항상 성실히 공부했고 내신성적도, 모의고사 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 막상 수능 때 최악의 성적을 받고 좌절했습니다. 재수는 전에 실패했던 수능공부를 다시 하는 것이고 성공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전문대에 입학하여 학교생활 및 교내외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면 내가 원하는 진로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무심코 입학한 전적대의 생활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점점 깊게 만들었고, 친구, 친척, 알바하는 곳, 봉사활동 하는 곳 등 어디에서도 제 전적대를 밝히지 못하면서 지내왔습니다. 대학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졸업 후에 학위취득을 해서 학사편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꾸준히 배워왔고, 전적대도 영어 전공에 영자신문 기자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영어에 대한 기본기가 있는 상태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스피킹과 리스닝 위주로 공부를 해왔었고, 문법은 항상 약한 부분이었습니다. [문법] 문법은 학원 수업을 위주로 예습, 복습을 했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조교님이나 교수님께 질문했습니다. 학원 정규수업 이외에 개설되는 모든 보강수업을 빠짐없이 들었고, 학원교재, 프린트는 물론 따로 편머리 문법 기본과 심화를 사서 풀었습니다. [어휘] 단어의 경우 편입영어는 기존 수능이나 토익에 나오는 쉬운 단어들이 아닌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고급어휘들이 대부분이라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학원에 들어오기 전에는 편입어휘교재와 빨간책을 외웠습니다. 하지만 혼자 하다 보니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고, 학원에 등록한 후에는 어휘스터디를 통해 ‘보카니오 시즌 1, 2’와 숙토니오 시즌 1, 2를 모두 외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휘와 논리 성적은 물론 독해와 문법성적도 향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문법과 단어를 공부하는데 있어 중요한 점은 반복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11월 정도 되면 어휘나 문법을 소홀히 하고 독해에 치중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안보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그 전까지 힘겹게 쌓아놓았던 공든탑이 무너지는 건 한 순간 입니다.
3. 전공학습노하우
저는 6월부터 전공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전적대와 전혀 다른 전공을 선택하기도 했고, 정말로 이쪽으로 진로를 정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어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 후 전공수업을 듣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백분위 70점 이하로 나오는 분들은 먼저 영어성적을 올린 뒤 9월부터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전공학습 커리큘럼은 6월~9월 전공기초, 9월~11월 전공심화, 11월~1월 자소서&학업계획서 작성, 면접준비&시뮬레이션 이었습니다. 기본부터 그 기본을 바탕으로 심화, 면접까지 탄탄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면접이 다가와도 전혀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전공선생님께서 기본서와 본인이 정리하신 프린트로 수업을 하셨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또한 매시간 복습을 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었습니다. 전공에만 모든 시간을 쏟을 수는 없었지만 일주일에 한번 수업 듣고, 영어공부 하다 너무 지루하면 한번 훑는 정도로 공부를 했습니다. 마지막에 면접만 남았을 때는 이틀 정도 외웠습니다.
4. 면접노하우
숙명여대는 다른 대학교에 비해 많이 편안한 분위기의 면접입니다. 또한 대부분 인성면접이기 때문에 전공기초만 탄탄히 하면 전혀 어렵지 않은 질문들을 물어보십니다. 하지만 미리 제출한 자소서와 학업계획서를 토대로 물어보기 때문에 면접을 보러 가기 전 자기소개, 학업계획, 진로계획, 전공선택이유 정도는 외우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예상질문에 대한 대답도 준비하시면 좋겠죠.) 면접당일 하루나 이틀 정도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사하는 법, 시선 보는 법, 말할 때 톤이나 크기, 손의 위치나 자세 등 간단한 것이더라도 막상 면접장에 들어가면 본인의 습관대로 행동하게 되니까 친구나 가족 앞에서라도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답도 눈으로 읽는 것보다는 실제 면접처럼 소리 내서 말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 복장의 경우 너무 캐주얼 하지도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은 복장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검정코트, 검정슬랙스, 셔츠에 단화를 신고 갔습니다. 면접 날 날씨가 춥다면 패딩을 입어도 좋지만,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벗어놓고 들어가는 것이 단정해 보이고 좋습니다.
5.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자기소개서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작성하는 시간은 물론 수정하는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보통 빠르면 7월, 늦으면 11월에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하는데, 저는 9월 정도부터 자기소개서를 쓰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전공선생님이 계셔서 바로 바로 수정이 가능했고, 적어도 10번 이상 수정했으며, 11월 원서쓰기 전에는 모든 자소서가 완성된 상태였습니다. 그로 인해 원서와 자기소개서를 같이 제출할 때 전혀 급하지 않게 완벽한 자소서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을 보면 한번 수정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거나, 원서작성 시 내야 하는 것을 몰라 하루 이틀 전에 작성한 것을 올리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제출하면 오타는 물론이고 내용도 엉망이 되기 십상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자기소개서는 면접 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미리 준비해주세요.
6.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4-6월] 단어와 문법 위주로 공부. [7-8월] 심화된 단어와 문법 + 논리, 독해 공부. [9-12월] 9월부터는 논리와 독해에 비중을 많이 둔 채 공부. 전공기초도 영어성적이 된다면 천천히 준비. 시험 전까지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오답정리 및 틀린 것을 반드시 암기. 단어의 경우 한가지 교재를 계속하여 반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교재도 상관이 없지만 한가지를 선택했다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보카니오를 봤고 7월 이후에는 보카니오 파이널 이라고 시즌1, 2가 합쳐져 있는 단어책을 계속 보았습니다. 숙어, 속담도 중요하니 숙토니오도 빼놓지 않았죠. 학원은 신촌인데 집까지 1시간이 넘는 거리였기 때문에 오고 가는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끝으로 갈수록 논리와 독해에 치중을 해야 하는 만큼 단어는 자투리시간 활용이 금입니다. 초반에는 단어와 문법만 하루 종일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탄탄하면 그 위로 쌓는 건 쉬우니까요. 독해는 배경지식도 중요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단어와 문법을 알아야 해석이 되니 앞서 말한 것처럼 초반에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이후에는 짧은 문장해석과 만드는 법은 논리로, 독해는 편머리 심화로 공부했습니다. 기출문제는 9월부터 한 개씩 풀기 시작했으며, 후반에는 제가 꼭 가고 싶은 학교의 전년도 기출을 모두 풀었습니다. 특히 숙명여대는 2006년도까지 빠지지 않고 다 풀었습니다.
7.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학교 네임밸류도 중요하지만, 학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을 해본 저로써는 학과공부가 본인의 적성에 전혀 맞지 않다면 신입생도 아닌 3학년으로 들어가는 편입생의 경우 더 따라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담임선생님과 본인에 성적에 맞춰서 상담은 하겠지만 무조건적으로 합격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낮은 과를 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나중에 후회 할 일은 하지 말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 좌우명에 맞게 안될 것 같지만 높은 학교 높은 과도 써보고 정말 안전하게 낮은 학교 낮은 학과도 썼습니다. 하지만 제가 쓴 모든 학교의 전공은 제가 관심이 있는 과였고, 저와 맞지 않는 철학, 사학, 법학, 경영, 경제, 통계와 같은 과는 절대 쓰지 않았습니다. 상담도, 성적도 중요하지만 합격 후 미래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게 소신 지원도 필요합니다.
8.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김영신촌캠퍼스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은 선택특강 이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더 채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선택특강 프린트에서 적중해서 나온 문제들도 여러 개 있었기 때문에 실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죠. 한가지 더 제가 들은 새벽반이 좋았던 점은 독서실과 자습실에서 밤늦게까지 자습하고 모르는 부분을 바로 바로 조교님과 교수님들께 여쭈어 볼 수 있던 점입니다. 혼자서 독학하거나 인강을 들을 경우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대충 해석을 보고 넘어가거나, 이해가 완벽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질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틀렸던 부분을 수정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과정이 제 성적향상과 합격당락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9.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는 모의고사 성적이 급 하락하면서 올라갈 생각을 안 할 때와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출성적은 바닥일 때 딱 두 번 왔네요. 대략 9월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슬럼프가 왔을 때 더 열심히 했습니다. 목표는 높게 잡되 그 목표에 도달하려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므로 지금 힘들다고 지체하고 주저앉아버리면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매주, 매월 보는 모의고사 성적에 신경 쓰지 않고 마지막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했으며, 내가 부족해서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라고 자책하며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학원도 주말, 공휴일 할 것 없이 매일매일 나왔고, 학원 문이 닫히면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막차시간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 가는 길에도 공부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10.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담임쌤이셨던 김진우 부원장 선생님, 귀찮을 텐데도 계속 질문 받아주시던 권진경 교수님, 6월부터 전공 가르쳐 주시고 첨삭해주신 김재규 선생님 감사하고, 김영신촌캠퍼스 조교님들 모두 감사해요. 지금 편입준비하고 계신 분들! 하려고 생각하시는 모든 후배님들 힘들어도 끝까지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중도에 포기하는 바보 같은 짓 하지 마시고 끝까지 아무도 결과는 모르는 거니까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던 대로 공부하세요. 될 겁니다.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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