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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17 성공스토리 공모전 우수자 -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학과 한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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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ㅣ 9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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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학과 한규혜 |
편입구분 : 일반편입 |
전적대 : 동국대학교 |
수강 캠퍼스 : 강남단과캠퍼스 |
전적대 학과 : 화학과 |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6년 9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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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에 두 번이나 실패하고 나서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합격권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계속되는 실패에 자존감은 많이 낮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대로 멈춰 있고 싶지는 않았기에, 실패에 익숙해진 저 자신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자고 생각하였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조금 더 냉정하게 나의 위치와 상황을 파악하였습니다. 만약 약대 편입에 실패하게 된다면 나는 전적대학에서 졸업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나는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제 자신이 가장 잘 알았습니다. 한 번뿐인 삶에서 내가 나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길을 걷자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래서 8월 마지막 주에 PEET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편입을 알아보기 위해 강남의 여러 편입 학원들을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는 피트 시험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그나마 자신 있는 과목은 화학이었습니다. 그런데 타 학원들에서는 전공기초 과목 수업이 개설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랜 역사를 갖고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김영에 다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김영 편입 강남 단과캠퍼스에서 상담을 받으니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제가 준비한 학과 시험에서는 영어시험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6년 10월에 토익 975점을 달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외국어 습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화하는 것입니다. 영어 단어를 보고 영어 단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래 봤자 영어권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 단어를 체화하려면 그 단어를 이용하여 스스로 문장을 만들고, 소리 내서 발음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은 자신의 것이 됩니다. 또 원서로 된 자기계발서나 영자 신문 등을 평소에 읽으며 영어에 대한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영어를 시험 보는 과목이라고만 생각하면 근본적인 실력이 늘지 않고 평소에 접했던 문장 구조보다 더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무슨 말인지 몰라 시간 내에 해석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영어지문을 평소에 자신이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며 소리 내서 읽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시험장에서나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지문을 읽을 때, 눈으로만 읽어도 머릿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그 문장이 들립니다. 영어를 소리 내서 읽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3. 전공학습 노하우
[1. 기출 문제의 중요성] 화학 관련 전공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MEET, DEET 기출을 풀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에 이론을 공부하고 나서 경험 삼아 한 번씩 풀어보시고, 나중에 이론을 다시 공부하신 다음에 반복적으로 기출을 푸십시오. 저는 이번에 고려대, 중앙대, 이화여대 화학과 시험을 봤는데 세 학교의 시험 경향성이 모두 달랐습니다. 이화여대 화학과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MEET, DEET, PEET 기출을 풀어보셔야 합니다. 제가 응시한 2017학년도 편입 문제는 실제 PEET 시험과 난이도가 비슷한 문항들도 상당 수 10개 이상 있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언급한 저 기출 문제들을 의대, 약대 편입 준비하는 분들의 전유물로 여기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꼭 풀고, 익히고, 외우세요. 그래야만 이화여대 화학과 시험문제를 다른 사람들보다 원활하게 푸실 수 있습니다.
[2. 이론 공부 방법] 저는 이론을 공부할 때 단권화를 했습니다. 윤기세 교수님의 고급화학은 제가 편입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종강 된 수업이었기에 따로 인터넷 강의를 구매하여 수강하였습니다. 이 때 첨부된 수업자료를 참고하면서도,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직접 중요하다고 언급하시는 부분은 강의를 잠깐 멈춰놓고 직접 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화학은 일반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무기화학 등 범위가 광활하기 때문에 무엇이 중요하고 시험에 나올만한 것인지 추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화학 이론 내용도 PEET를 준비했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고, 윤기세 교수님의 실전문제풀이 수업에서 가르쳐주시는 방법을 습득하였습니다. 교수님들마다 자신의 노하우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과 잘 맞다고 생각하는 방식이 있으면 그것을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다행히 저는 처음 제가 수강하기 시작한 윤기세 교수님의 문제풀이 방식이 저와 잘 맞았습니다.
[3. 실전에 임하는 법] 윤기세 교수님의 실전 수업 30분 정도 먼저 교실에 도착해서 책상 위에 있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다 풀지 않고 바로 설명을 들으면, 내가 혼자 풀었을 때 어떤 부분에서 막힐 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문제풀이 전에 꼭 먼저 제가 스스로 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프린트 한 세트씩 더 가져가서 혼자 풀어보라고 하셔서 나중에 2주 정도 지나고 나면 백지에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4. 면접 노하우
[1. 중요한 것은 내용입니다.] 면접 가실 때 풀메이크업, 정장차림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학생의 대답 내용, 표정, 자세 등을 보시기 때문에 그런 외적인 것에 너무 신경 쓰다 보면 오히려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면접은 자신이 그 학교와 학과에 대해 얼마나 애착이 있는가를 어필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왜 이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가?, 왜 이 학과를 선택했는가?, 졸업 후에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까? 등입니다. 저 질문들은 사실 편입 면접에서 가장 흔한 질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면접을 본 두 학교에서 모두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교수님들께서 수많은 학생들에게 저렇게 같은 질문을 하실 때, 어떤 대답을 해야 교수님들이 수긍하시고 자신을 인상 깊게 생각하실 지를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사이트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입학처에도 직접 가서 학교 책자도 받아 읽었습니다. 학교마다, 학과마다 중요시하는 가치와 신념이 다르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대답 컨셉도 그렇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2.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말하십시오.] 면접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들도 사람이기에 감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이 학교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해준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저는 면접실에 들어가서 먼저 90도로 인사드리며, ‘안녕하십니까’라고 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아 대답을 할 때도 저에게 질문을 주신 교수님뿐만 아니라 그 옆에 앉아 계신 다른 교수님의 표정도 살피며 천천히 대답하였습니다. 교수님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눈을 더 오래 마주치면 그 학생이 더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그리고 면접이 끝난 후에도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90도 인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5.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분들보다 늦게 편입을 준비하였기 때문에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트 시험을 마친 뒤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패자부활전으로 상위권 학교의 화학과나 생명과학과 등에 지원하는 것을 잘 압니다. 따라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학습계획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9월~10월 중순] 시험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서 가장 놀고 싶고, 여유부리고 싶을 때입니다. 하지만 지식은 그 순간에도 우리 머릿속에서 증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편입에 대한 의지가 확실하다면, 바로 공부를 시작하십시오. 이론을 다시 복습하고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푸세요. [2. 10월 중순~12월 중순] 일반화학만 시험범위인 학교들도 있지만, 유기화학 후반 범위나 실험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윤기세 교수님 강의 기준에서 고급화학 내용, 이 내용들을 단권화시켜 완전히 이해하고, 수업내용을 복습하여 모르는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3. 12월 중순~1월 중순] 시험 전, 학교 별 기출문제를 직접 구해서 풀어야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의 경우 기출문제가 시중에 나와 있지 않아 저 같은 경우는 시험 일주일 전에 임성택 교수님의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기출문제 + 실전문제풀이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시험이 다가왔다고 해서 ‘지금 해봤자 뭐가 달라지겠어’란 생각을 제발 버리세요!!! 이번에 저도 임성택 교수님 강의 듣고 제가 잘 못 알고 있던 개념을 바로잡아서, 시험에서 한 문제 더 맞혔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6.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이번 제 편입성공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은 빠른 판단이었습니다. 피트 시험이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편입 생각을 말할 때 사실 다들 말리는 눈치였습니다. 시험 끝난 지도 얼마 안됐는데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말이지요. 하지만 저는 멈춰 있기 싫었고, 한 번뿐인 인생에서 저 자신에게 가능한 한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을 내리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윤기세 교수님과 상담할 때에도 제가 정말 궁금했던 것들을 모두 질문하였습니다. 학원 데스크에 가서도, 상담 선생님께도 제가 평소에 의문을 갖던 전형에 대한 것들이나, 합격자들에 대한 공통점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대답을 항상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제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더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7.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1. 김영편입은 상담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합격생들에 대한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 수업을 듣기 전에 상담을 받으면 마치 건강검진을 받는 듯 한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의 출신 학교, 학점, 토익점수 등의 스펙 등을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판단하시고 말씀해주십니다. 이 때 해주시는 말씀을 그냥 흘려 듣지 마시고,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들으십시오. 그리고 자신도 스스로를 냉정하게 판단해보셔야 합니다. 2.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기관이기 때문에 좋은 선례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선생님께서 수업 전에 말씀해주시는 합격생들의 공부법이나 공부에 임하는 자세 등을 들으면 자극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8.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사실 편입 준비를 할 때 항상 잔잔하게 슬럼프 기운이 있었습니다. ‘만약 다 떨어져버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실전문제를 풀고 나서 틀린 개수가 상위권 안에 들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더 심했습니다. 이럴 때는 제가 가고 싶은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의 SNS를 보며 자극을 받아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또, 저 같은 경우는 공부를 하면 살이 찝니다. 그런데 살이 찐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 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면서 실내바이크를 탔습니다. 그러면 30분 정도 운동을 하면서 쉴 수 있었고 다시 머리가 맑아져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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