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재수 경험이 있고 1년 더 투자했음에도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학교에 대한 미련이 여전히 남아있었고, 전적대 입학과 동시에 편입도 나중에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현재보다 더 발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었고 또, 더 많은 사람들과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습니다. 편입이 수능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많았지만 시도해 보지도 않고 겁 먹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고려대는 텝스를 선택해서 제출했는데, 텝스는 듣기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듣기영역을 거의 다 맞아야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리딩에서 부담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배점이 문법과 단어는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리스닝과 리딩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듣기에서도 꽤 어려운 구문이나 단어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체크해서 외우거나 반복해서 듣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풀세트로 전체모의고사를 볼 때는 반드시 시간을 체크했습니다. 한 문제를 풀 때에도 원하는 시간 안에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3. 전공학습 노하우
전적대에서 고려대에서 치는 과목과 비슷하거나, 과목이름이 같은 수업을 수강해서 기본을 다졌습니다. 교수님은 다르더라도 교수님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유사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면접 노하우
지원 동기를 말하라고 할 때 학과에 대한 애정과 관심, 학교에 대해 자료조사를 한 것을 기반으로 답했더니 그 부분을 면접관님, 교수님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5.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텝스는 고고익선이므로 무조건 매달 시험을 봤습니다. 영어 듣기는 거의 매일 틈틈이 했습니다. 전공 필기는 암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험 1~2달 전에 집중적으로 하면 되지만, 영어는 그것이 안 돼서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전공필기는 위에서 말했듯이 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찾아 들으면서 감을 익히고, 전반적인 흐름을 익혔습니다. 본격적인 전공공부는 시험 1~2달 전에 시작했습니다. 정리 노트를 만들어서 모르는 부분과 헷갈리는 부분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6.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우선 편입영어와 공인영어를 같이 준비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학생에게 많이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편입영어를 한 달 준비해봤지만, 저는 이 길이 아님을 단번에 깨닫고 공인영어에 집중했습니다.
자신이 어느 영어 스타일에 맞는지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원할 전공에 대한 애정과 장기적인 계획이 있어야 공부할 때 동기부여가 됩니다. 설사 합격이 되지 않더라도 나의 진로는 이쪽일 것이기 때문에, 지금 공부가 헛되지 않고 나중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매번 공부할 때마다 이런 식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 같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전공에 대한 애정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습니다.
7.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솔직하게 말해서 고려대는 독학으로 했기 때문에 김영편입에서 도움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고려대를 다니게 되겠지만 최종합격을 받은 또 다른 학교인 경희대만큼은 전적으로 김영 편입 덕분입니다.
논술을 경희대 시험보기 2~3달 전부터 준비했더니 막판에 가서는 글 쓰는 감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 가지 않는 날에는 혼자 거의 매일 2편씩 글을 쓰고 스스로 고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학원에서 일대일 첨삭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선생님 조언도 잘 새겨 듣고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8.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무휴학으로 했기 때문에 학교와 편입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순간이 슬럼프였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거의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피곤했지만, 텝스는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고, 다른 전공 공부도 필요한 지식이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했던 것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공부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잘 다독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