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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7 성공스토리 공모전 우수자 -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나준기
2017.07.03 ㅣ 4512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나준기
편입구분 : 일반편입 전적대 :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수강 캠퍼스 : 노원캠퍼스 전적대 학과 : 마케팅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6년 4월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총 7년간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대학을 다니던 중 학비가 너무 비싸 다른 나라의 대학으로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유럽이 학비가 거의 없어서 유럽이나 일본도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유학 당시 친구의 대저택을 방문했을 때 집에 있는 TV 3대 모두 삼성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현대차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제학 수업에서는 교수가 SK Telecom의 스마트폰 산업에 대해서 다루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인지도와 그 위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꼈고 한국이 범세계적인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대학이 융합의 시대에서 선도적으로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창출의 학습과 방향을 잡아주기 때문이라 생각하여 한국으로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문법] 학원에서 기본 교제 외에 교수님들께서 나눠주시는 유인물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서점에도 문법에 관하여 잘 정리된 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께서 나눠주시는 유인물의 장점은 대학편입시험에 잘 나오는 유형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문법책 사지 마시고 학원에서 받은 유인물 위주로 달달 외우세요.
하지만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론을 봐도 봐도 와 닿지 않는 개념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문제를 푸시다 보면 이 문제는 어떤 파트의 문제인지, 출제자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험이 1시간이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봐서 빠른 시간 내에 정확히 푸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어휘] 무한반복의 힘은 어휘에서 나옵니다. 월별모의고사나 대학별 기출문제를 푸실 때 어휘파트에서는 문제 보는 데에 1초, 답을 찍는데 1초, 확인하는데 1초 총 3초당 문제를 풀 수 있을 때까지 어휘력을 기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어휘책보다 2개내지 3개만 정해서 무한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MVP, VocaBible, 그리고 노원캠퍼스 배형* 교수님의 유인물로만 외웠습니다. 다른 책들도 많았는데 외워도, 외워도 잊어버리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 3가지 책만이라도 100% 외워보자’라고 공부했습니다.
하루 동안 문법, 어휘, 독해를 공부하며 모르는 단어들을 연습장에 정리해 둬서 8시 반부터 10시까지는 하루 동안 정리한 단어들만 봤습니다. 저는 쓰면서 하는 것보다 서서 입으로 말하면서 외우는 게 잘 외워졌습니다.
[독해] 편입시험의 변별력은 독해실력이라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지 않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편입시험에서 독해는 순수 독해력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고 메인 포인트만 잡으면 문제 거의 풀립니다.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배경지식이 부족하다고 겁먹지 마십시오.
시험도 기술입니다. 순수 독해력만으로 점수가 결정된다 하면 모든 편입생들은 유학생들로만 구성되었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국내파들이 시험 더 잘 봅니다. 겁먹지 마세요. 하면 됩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질 시간에 한 지문이라도 더 보세요. 그리고 한 지문, 한 지문 푸실 때 시간을 재시면서 그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하세요.  

3. 전공학습 노하우

고대, 시립대 경영학과 지원했을 때 김영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경영학과 인강과 901경영경제연구소 에듀캐스트 인강을 봤습니다.  

4. 면접 노하우

자기소개는 1분으로 준비하세요. 짧고 임팩트 있게 준비하세요. 학교에 대해서도 조사를 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의 인재상이나 목표를 외워서 자기소개에 끼워서 잘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높은 학교들 같은 경우는 영어로 대답해 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로 편입을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을 말해보세요.(2017 서강대 등) 면접 예상 질문들 중,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질문들은 무조건 준비하세요. 무엇이 나올지 모릅니다.
떨지 마세요. ‘나는 면접을 씹어 먹고 오겠다’라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하고 오세요. 면접장에 들어가실 때 인사도 크게 하시고 나오실 때도 예를 갖추어 인사하고 나오세요! 인성도 많이 봅니다!  

5. 자기소개서 준비법

작년에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지 보시고 쓰시고 첨삭을 많은 사람들에게 받으세요. 김영 첨삭 프로그램도 도움 많이 됐습니다.  

6.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저는 노원캠퍼스 새벽반을 수강하여 수업은 대부분 오전 10시~11시면 끝났습니다. 점심은 좀 영양가 있는 걸로 드세요. 저녁은 한솥*이나 간단한 샌드위치로 드세요. 돈도 돈이지만 공부시간외에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심 드시고 식곤증 오면 그냥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엎드려서 20분만 자고 일어나세요. 그 이상 자면 더 피곤합니다. 저는 옆 사람한테 초시계를 주면서 20분 있다 깨워 달라고 하고 잤습니다.
복습이 제일 중요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예습 대신, 복습을 하세요. 배운 것은 12시간 지나면 기억이 흐릿해 진다고 합니다.
[4월~6월] 단어가 제일 중요합니다. 가면 갈수록 어휘에 할당하는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처음에 많이 외워 두셔야 나중에 기억도 잘나고 수월해집니다. 문법도 이론은 대충 배우셨을 테니 문제를 많이 푸세요.
[7월~9월] 독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하루에 5지문이면 5지문 다 풀고 이해 안 되는 지문은 꼭 교수님께 물어보세요. 이해 안하고 넘어가면 다음에 또 틀립니다. 독해에 집중하세요!
[10월~11월] 기출문제 열심히 푸세요. 많이 풀면 풀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푸실 때 대학별로 특징을 좀 적어두세요. 그래야 나중에 실전에서 어디에 포커스를 두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12월] 새로운 단어책이나 문법 이론서는 펴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새로운 걸 배우는 단계가 아니라, 배운 것을 콘크리트처럼 자기 머리에 굳히는 작업을 해야 됩니다. 원서접수 하면서 공부 분위기도 좀 흐트러지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과 대화시간을 줄이고 자기 공부를 하세요.
이 시기에 사람들 독서실 많이 다닙니다. 떠들고 싶은 것이 사람 심리니까요. 하지만 경쟁력이 어떠하든 상관없고 내가 시험만 잘 보면 되는 것이니 자기 공부하세요. 원서 접수 시기는 꼭 플래너에 써놓으세요. 원서 접수 시기 놓쳐서 접수 못하는 사람 꽤 있습니다.  

7.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개인적으로 저는 학교도 중요하지만 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전적대에서 마케팅을 전공하여 이번에 편입 지원할 때도 모두 경영전공으로 하였습니다. 가고 싶은 대학에서 떨어졌을 때 ‘과를 좀 낮춰서 쓸 걸’이라고 후회도 잠깐 했었지만, 만약에 경쟁률 낮은 비선호학과를 써서 합격했을 때 그때도 후회 할 것입니다. ‘아, 그냥 소신대로 지원했어도 붙었을 거 같은데...’ 또는 ‘하.. 내가 과연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과목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말입니다.
그냥 최소한의 대학만 담임선생님들과 합의하시고 나머지는 소신대로 하세요. 대학생활 2년이 훨씬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대신 대학은 8~9만원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많이 지원하세요. 저도 처음엔 외대까지만 생각했다가 마지막엔 국민대까지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성적이 잘 나와도 막상 시험 당일에 컨디션, 시험 분위기, 감독관 등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8.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나 시스템 추천

용기입니다. 매달 모의고사를 보며 성적과 등수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라도 하면 되구나 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꼭 매달 보세요. 그리고 영어 단어를 외울 때나, 독해문제를 풀 때 제가 가지고 있던 나쁜 습관을 버리게 된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가장 효율적으로 단어 외우는 방법도 터득했고 지옥 같은 독해 지문을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시키는 것만 제대로 하세요!  

9.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7월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날이 더워 식곤증도 엄청 오고 덥고 추운 곳을 계속 왔다, 갔다 하니 면역력도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어를 외워도 머리에 안 들어오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량을 먼저 줄였습니다.
슬럼프의 원인은 과부하이기 때문에 계속 지옥 같은 공부량을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라 생각하고, 단어를 하루에 200개에서 50개로 대폭 줄이고 문법과 독해 문제량도 줄였습니다. 그리고 하루 공부량을 마친 후에, 저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셨습니다. 밖에서 친구들과 마시기도 했었지만 그렇게 하면 다음날에 너무 피곤하여 공부를 제대로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거나 유튜*를 보면서 소소하게 즐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 이렇게 하면 큰 일 나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때부터 다시 전의 스케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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