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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8 목표달성 장학생 - 서강대학교 신문방송과 정수현
2018.05.02 ㅣ 13212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정수현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7년 3월
수강캠퍼스 : 김영편입 부평 캠퍼스
나도 할 수 있을까 두려워 말고 너도 할 수 있으니 도전하라!

1.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저는 전적대학교에서 하고 싶은 공부가 할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과 차/수석을 하며 성적장학금을 받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제 맘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거의 왕복 4시간 되는 거리를 통학하다 보니 몸은 지쳐만 갔고, 알 수 없는 갈망 때문에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제가 채우고 싶은 갈망은 바로 대학타이틀이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부모님의 기를 살려드리고 싶었고, 내가 이곳 ;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자신을 한번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저 서울에서 공부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편입영어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왔기에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됐지만, 내가 편입을 시도해보지 않는다는 것이 나중에 더 큰 후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결과가 어찌 되더라도 시도라도 해보고 말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용기 있게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영어학습노하우


[어휘] 저는 여러 권의 책을 보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깊고 완벽하게 외우자는 주의 입니다. MVP1 단어책의 표제어는 기본이고, 옆에 조그마한 동의어까지 달달 외웠습 니다. ‘내가 이러한 것들도 외워야 하나’ 싶을 정도로 외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후반기 에 가서 교수님께서 심화 영어단어들을 나눠주실 때 단어가 쉽게 느껴졌고, 실제로 서 강대학교 어휘시험에서 autochthonous(토착의)라는 단어가 나왔고, 이는 MVP단어책 에 동의어로 나온 단어였습니다. 어휘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그저 반복만이 절대적 인 답입니다.
[문법] 문법을 후반기 가서 소홀히 여기시는 분들이 있는데, 문법은 마지막까지 정말 중 요합니다. 문법 이론을 그저 공식처럼 달달 외우는 것보다 실제로 이것이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법문 제를 틀리면 해당 문법 이론을 다시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것이 다시 나왔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기억하기 위해서 문법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집 가는 길에 오답노트 속 틀린 문법들을 훑어 보았고, 이것을 12월까지 반복하였으며, 문법이론이 문제에 적용되어 눈에 보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독해] 저는 독해 교수님의 수업을 전적으로 신뢰하였습니다. 나눠주시는 영어 기사들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았으며, 모르는 지문이 있으면 스스로 깨우칠 때까지 읽어보았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바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첫 문단 읽고 소재파악, 역접의 접속사,물음표(질문), 빈칸 주위 조심 등의 노하우를 얻어 독해를 풀어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그리고 독해는 복습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수업시간에 풀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수업직후는 물론이고, 몇 주 후에도, 몇 달 후에도 가볍게 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배웠던 지문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레 독해가 빨라지더라고요!
[논리] 논리 같은 경우는 빈칸 주위가 정말 중요합니다. 역접 순접 등의 규칙, 근거를 찾아내면 답이 어느 정도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논리에서 단어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후반기 때 논리교재에서 단어를 몰라서 문제를 못 풀었던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독해와 논리, 문법과 단어는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틀리고 오답하면서 외우고 알아가는 것이니 틀리는 것을 두려워 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3. 면접노하우

면접의 핵심은 나부터 바로 알기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왜?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왜 내가 이 과에 들어와야 하며 왜 이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내가 미래에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혹여나 지금 정확히 모른다 해도 내가 지금 흥미로워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나부터 바로 알아야지, 면접에서 교수님들이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지더라도 대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레 생각이 꼬리에 꼬리 를 물게 되고, 면접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들은 나를 떨어트리려는 사람이 아니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누가 더 자연스럽게 잘 준비했나를 보시려는 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저 교수님과 수다 한 판 떨고 온다고 생각하세요!  

4.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5월] 저는 2017년 3월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조건 단어와 문법입니다. 데일리 단어 테스트를 보면서 5월까지 MVP1의 표제어는 거의 외웠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돌아가 보면 여전히 헷갈리고 기억 안 나는 단 어가 투성이었습니다. 데일리테스트와 별개로 계속해서 mvp단어책을 반복해서 달달 외웠습니다. 절대적으로 반복만이 답입니다. 그리고 5월말까지 수업에 맞추어 문법 이론을 끝내었고, 편머리 문법기본책을 통해서 문제를 풀고 성실히 오답노트를 하 였습니다.
[6~8월] 이때는 이제 날도 풀리고, 학원에 어느 정도 적응하여서 나태해지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학원에 등록하는 많은 편입생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문법과 단어는 여전히 중요하게 가지고 나가며, 독해의 비중을 차츰 늘려나가는 시기입니다. 독해 수업시간에 무조건적으로 집중하는 것이 바로 배경지식을 쌓는 방법입니다. 6월에는 편머리 독해 기본편을 풀며 약한 파트(빈칸, 순서 등)을 익혔습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편머리 독해 심화편을 풀며 경제, 자연, 과 학 등의 취약부분을 익혔습니다. 양보다는 질입니다. 우선 타이머로 시간을 재어 긴장감과 속도증진을 유도하였고,맞거나 틀려도 무조건 다시 풀면서 답의 근거를 찾아나갔으며 질을 우선시 했습니다.
[9~11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풀게 됩니다. 기출문제를 푼다고 해서 학원의 수업을 절대로 소홀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시기 때 대부분 혼자공부할 수 있겠다 하여 학원을 그만두지만, 학원 수업을 통해 여전히 얻고 공부하는 것이 많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9월 말부터 최근 7개년치의 8개 대학 기출을 풀었으며, 하루에 2~3개씩 풀고 싶었지만, 오답을 하다 보면 1개로 그칠 때가 많았습니다. 조급함이 물론 들었지만, 그럴수록 오답을 통해 얻어가는 것을 기대하며 오답에 힘썼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나온 모르는 단어들을 암기가 기본입니다.
[12~1월] 이제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편입시험이라는 것이 시작됩니다. 이때는 제가 앞으로 정리했던 단어들과 문법 오답노트를 점검하는데 신경 썼으며, MVP의 작은 동의어 및 교수님께서 주신 심화 영단어 프린트물에 힘썼습니 다. 풀었던 기출문제도 오답들을 보며 복습하며 이미지트레이닝에 힘썼습니다. 이때는 체력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5.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성실함과 원동력생각하기 입니다.
1. 저는 3월달부터 새벽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새벽에 와서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집에 일찍 가고싶지는 않았습니다. 학원이 마감하는 10시까지 밥 시간을 1시간씩 제외하고는 계속 자습실에 앉아 공부하였습니다. 저희 부평캠퍼 스는 출퇴근 제도가 있었는데, 매 달 출퇴근 시상에서 순위권에 들었고, 후반기에 가서는 1, 2위를 다투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수업은 너무나 주옥같으며 하나하나 소중합니다. 그러한것들을 놓치지않기위해선 성실해야합니다.
2. 공부하며 불안한 앞 날때문에 눈물 흘린적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럴때일수록 내가 이 공부를 해야하는이유, 내가 합격하게 된다면 가장 기뻐하실분, 부모님을 생각하며 견뎌왔습니다. 나는 부모님의 꿈이기에 끝까지 포기하지않 고 달려왔습니다. 나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6.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역시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영편입이 수강생 보유 1위 학원이기에 저는 편입학원을 고를때 망설임 없이 김영을 선택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김영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놀랐습니다. 이 수업을 의심 없이 따랐고, 다른 학원생들 도 매달 김영 모의고사를 보러 캠퍼스에 올 때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내가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내 위치가 어느곳인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위에는 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7.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 시기는 11~12월이었습니다. 11월에 많은 학생이 기출을 혼자 풀고, 혼자 감당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학원을 많이 그만둡니다. 저 또한 이렇게 안이하게 생각하고 휩쓸려 갈 뻔했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풀 때마다 오르지 않는 점수로 인해, 자 신감도 많이 잃었고, 역시 나는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며 자책하곤 했습니다. 초반에 있었던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성급히 재수를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가 편입을 도전한 이유를 되뇌었고,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 니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안병노 독해 교수님께 질문하면서 조언도 많이 얻으며 다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종교의 힘 또한 컸습니다. 학원 수업이 끝나면 교회에 가서 기도하면 맘이 좀 가라앉는듯한 느 낌이었습니다. 내 미래를 한 치 앞도 알 수는 없지만, 그 앞에 무엇이 놓일지 기대하며 소망하며 나아갔습니다. 

8.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독해 교수님! 감사해요! 수업 중에 교수님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웃을 수 있었고,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을 수 있었고, 여러 지식을 쌓기에 도움이 됐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교수님은 과연 모르는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독해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으며, 교수님의 수업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앞으로 편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당신들의 도전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내가 편입을 시도 안 해보고 나중에 후회하기 싫어서 ,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나 자신에게 도전해보고 싶어서 편입을 준비했는데요, 그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많은 절망도 맛보았어요. 하지만 열심히 하면 그에 맞는 보상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도 다시 한 번만!? 나는 할 수 있어! 라고 다독이며 힘차게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언젠가 꼭 와요. 그러니까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성실히, 열심히 노력하시면 꼭 빛을 보실 거예요. 편입 선배로서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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