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고등학교 때 우수한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나마 적성에 맞다고 생각한 전자 공학과를 가고 싶다는 어렴풋한 희망만 있었을 뿐, 공부의 당위성이나 학습 방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였고 공부를 소홀히 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방의 4년제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 3학년이 되어서야 대학이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앞으로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재수 끝에 간 학교이며 이미 3학년 까지 이수한 상태에서 이미 늦었다는 아쉬움과 후회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어떤 편입학원의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학원 전단지를 수 없이 지나쳤지만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날따라 전단지를 유심히 보게 되었고 편입 제도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편입제도는 3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능을 준비하기는 현실적으로 늦은 시기에 너무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한참 동안 제가 원하는 대학의 3학년 학생이 된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로 돌아와 생각해보니 편입의 경쟁률과 편입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노력, 시간을 생각하였을 때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격언을 떠올렸습니다. 스스로에게 과거 학창시절과 대학교 3년 간 제가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았는지, 앞으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후회 없이 살기 위해선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저는 답을 하였습니다. 편입을 준비하기 까지 며칠간의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평소에 준비는커녕 생각지도 않았던 편입인지라 어떻게 시작하여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김영 편입학원이 가장 효율적이고 현명한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국내의 유수한 대학 편입에 성공한 선배들이 진솔하게 써낸 수기들을 보니 그 결론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어휘]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영어를 잘 하지 못 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성적과 수능 에서 3 ~ 4등급 이상을 받아 본 적이 없었으며 대학교에서 역시 다른 학생들에 비해 토익이나 텝스 등 공인영어 성적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편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는 상당한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영편입학원 선생님께서는 저의 고벽인 영어시험을 많은 단어를 외움으로써 극복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선생님께 서는 편입영어의 70%는 단어싸움이라 시며 걱정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가 문맥상에서 의미를 충분히 알 수 있게끔 출제되는 단어들을 외우고 있으면 선생님들께서 출제빈도나 가능성이 높은 단어를 외우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문법] 단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문법입니다. 편입영어는 범위가 훨씬 넓고 기출 에서 나온 적이 없는 지엽적인 문제들이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문법의 경우는 3월부터 기초를 다져야 하며 출제 빈도가 낮은 부분이라고 해서 결코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각 학교마다 문법의 출제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처음부터 목표 대학을 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기초부터 철저히 다져야 한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독해] 독해에서 시간을 줄이는 것이 편입영어 에서 고득점을 얻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단어나 논리 등에서 시간을 무리하게 줄이려 다가 오히려 맞출 수 있는 부분을 놓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많이 연습한 학생의 경우 독해 지문에서 어느 문장이 핵심적인 문장이며, 어느 문장이 비교적 지엽적인 부분인가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논리] 논리는 쉽다고 하면 쉬울 수있으나 많은 학생들이 오히려 더 어렵게 느끼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지문이 독해보다는 다소 짧기 때문에 읽는 시간이 적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지문이 짧음 으로써 단서를 제대로 찾지 못 하면 읽었던 부분을 반복해서 읽어야 하므로 독해보다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려 하기보다는 문장 마다 꼼꼼히 읽어가며 답을 찾아야 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월] “계획이 없는 사람은 실패를 계획한 사람이다” 저의 좌우명입니다. 1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특별한 슬럼프나 좌절의 시기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3월부터월 단위로 계획을 수립한 후 매월 초에 주 단위로 다시 세분화된 계획을 세운 것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편입을 시작하였던 3월에는 우선 저에게 있어 가장 고벽이었던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당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조언대로 편입 단어를 최대한 많이 외우기 위해 하루에 50개라는 비교적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처음에 잘 지켜 지지 않은 날들도 있었지만 다음날 100개를 외우는 등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1주일에 350개라는 개수는 정확히 지켜왔습니다. 그리고 주어, 동사, 목적어 등 영어 문장의 구조를 위주로 독해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기본적인 문법부터 숙지하였습니다. 수학의 경우, 기초 수학을 토대로 미분 공식들과 쌍곡선 함수에 관련된 모든 공식들을 증명한후 언제 어디서든 써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히 암기하고자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반적인 다른 편입생들과 같은 경쟁 출발선상에 가기 위해 벌써 3월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월] 4월에는 3월의 피나는 노력으로 드디어 본격적인 편입 준비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4월에 갑자기 고난도의 단어를 외우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3월 보다는 훨씬 향상된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문법의 경우 오답노트를 적기에 바빴던 3월과는 달리 진도에 맞추어 복습한 내공이 쌓이자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감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논리 부분의 경우 수업시간에 풀었던 문제일지 라도 집에서 3회씩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각각 찾아가며 복습하였습니다. 독해는 지문을 문단, 문장, 구문 단위로 쪼개어 읽는 훈련을 함으로써 긴 지문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나갔습니다. 수학의 경우 제가 대학에서 잘 하지 못 하였던 미분법을 복습함과 동시에 적분법 이론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5월] 5월에는 3, 4월에 외웠던 단어들을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듦으로써 기초 단어들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문법의 경우 3, 4월에 강의와 복습을 통해 상당 부분 갖춰진 상태 였으므로 진도에 맞춰 복습하는 것으로 갈음하였습니다. 논리는 제가 틀린 문제는 물론 맞춘 문제까지 모두 답을 고를 때 어떤 근거를 통해 선택하였는지를 지문에 표시하고 선생님들과 비교함으로써 점차 그 차이를 줄여나갔습니다. 독해의 경우 단문 독해에서 배운 문장과 훈련한 독해 방법을 구문 단위로 확장하여 적용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6~7월] 6월과 7월은 편입의 성패가 어렴풋하게 정해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역시도 이 즈음에 슬럼프가 찾아왔으나 스스로 슬기롭게 극복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5월까지 기초 수준의 단어를 암기하였다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고득점을 위한 단어를 암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5월까지 만약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이 시기에 고난 도의 어휘를 숙지하기란 불가능 하였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문법이 이미 학원 수업을 통해 상당 수준 갖춰진 상태였기 때문에 단어와 논리 등 다른 영역에 투자할 시간이 허용되었던 것이 성공의 요인이라고 하겠습니다. 논리 영역에서는 올바른 학습 방향은 찾았으나 소요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었기에 기존과 마찬가지로 근거를 찾고 선생님들과 비교하는 방식을 고수하였습니다.
수학의 경우 암기한 미적분 공식을 토대로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였고 나아가 선형대수학을 학습해야 했습니다.
[8~9월] 8월에 와서는 이론 공부를 넘어 응용과 기출 문제에 도전하기 시작하였습니 다. 물론 영어 문제의 경우 기출문제를 처음 접하고서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편입 준비 초기에도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적이 있기에 이를 경험 삼아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나갔습니다. 5개년 치 기출문제를 모두 모아 월-주-일 단위로 분할하여 과거 순으로 해결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기 전에는 상당히 긴장하고 보다 실전에 가까운 태도로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연습문제를 풀 때처럼 틀리면 오답노트에 옮기고 복습하면 된다는 자세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내년에 2018년 기출이라고 적힌 문제를 풀지 않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였습 니다. 각 연도별로 기출 경향이 무엇인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철저히 스스로 분석 하고자 하였습니다.
수학의 경우 다변수 함수와 공학수학을 시작하였고 선형대수학에서 미흡하였던 문제 들을 모두 오답노트에 기록하여 복습하면서 문제들의 방향과 출제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0월] 어느덧 편입 시험들의 출제경향은 물론 출제 의도까지 파악되기 시작하였습니 다. 그리고 제가 지망하는 학교의 기출문제와 예상문제에 집중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저같은 경우는 어려운 문제에 익숙해진 사람은 평이한 문제도 쉽게 풀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어려운 문제부터 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는 수학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 니다. 특히 수학의 경우 어려운 문제에 사용되는 개념을 완벽히 숙지하고 어려운 문제에 적응되다 보면 다른 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11월] 하루에 공부할 기출문제를 선택함에 있어서 다른 학교와 혼합하지 않고 실전처럼 한 학교의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에서 나아가 실전 모의고사를 응시하였고 새로운 장소에서 이루어질 시험에서 본연의 실력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 컨트롤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12~1월] 많은 학생들이 원서를 넣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근심 등으로 시간을 낭비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 학기 초반부터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에 그러한 시간이 적었고 특히 원서를 쓰기 전날에만 고민함으로써 공부 시간을 온전히 확보할 수 있었 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일별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하겠습 니다. 특히 계획을 미리 세움으로써 생각이 정리되어 항상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1월에는 비단 지망하는 학교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도 응시함으로써 실전 감각과 경험을 유지하는데 주력을 두었습니다. 특히 시험 날짜가 겹치는 경우 전날 학습량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새로운 문제를 보아도 당황함 없이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의 지원 전략은 확고한 목표와 신념입니다. 저에게는 성균관 대학교 전자 공학과에 합격하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으며 김영 편입학원이 이를 이루어 줄 것이라는 신념이 있었기에 오늘 이 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목표가 없었다면 졸업을 앞둔 학교를 중퇴하는 결정과 늦은 나이에 학원에서 열심을 다하여 학업에 매진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또한 목표가 있다 해도 제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르거나 목표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는 신념이 없었다면 결국 공허한 희망사항에 그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 편입 과정이란 마치 취미인 마라톤과 같았습니다. 대학교 시절 마라톤 완주를 3번 한 적이 있습니다. 완주 후에 얻는 성취감과 달콤함은 뒤로 하고서라도 일단 그 과정은 정말이지 고통의 연속입니다. 그 극한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은 제 앞에 길이 주어졌다는 사실과 이 길이 끝나면 결승점이 나온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결승점이 주어지지 않고 무작정 42.195km를 뛰라고 한다면 절반도 가지 못 하여 체력이 소진될 것입니다. 제가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라는 목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만약 김영 편입 학원이라는 길과 그 길의 결승점이 성균관 대학교라는 확신이 없었다면 결코 그 만큼의 노력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지원함에 있어서도 성적에 맞추어 대학이나 전공을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타 타 대학이나 전공에 지원하기 위한 진로 모색이나 결정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놓지 않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서를 접수할 때 일말의 두려움도 없었다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목표 하나 만을 보며 1년간 달려온 저였지만 경쟁자들 가운데 저보다 더한 노력을 하며 달려온 사람은 없을지에 대한 걱정이 생겼습니다. 제가 지망하는 전공이 가장 인기 있는 전공 중 하나였던 만큼 전공을 낮춰야 하는가, 만약을 위해 다른 대학교에도 지원을 해야 하는가 등 많은 고민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넘어 세상을 감동시킬 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고 감히 확신하였습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여타 편입학원과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선생님의 강의는 물론 철저한 개인 관리와 함께 이루어지는 상담, 오랜 학원 역사 가운데 갖추어진 체계적인 커리큘럼 모두가 삼위일체로 뒷받침하였기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김영 학원의 어떤 특정한 부분을 따로 생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태여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시절 스스로 마음을 잡지 못 하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몰랐던 저로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김영학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제가 확고한 목표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려 하여도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과 길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면 결국 고등학교 시절처럼 1년 간 방황하다가 또 다른 실패를 하였을 것입니다. 변화무쌍한 대학교들의 입시 전략과 출제 경향을 저는 김영 학원이 아닌 그 어떤 곳에서도 단기간 내에 소화하지 못 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영 학원에서는 학생의 의지만 있다면 그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대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고 합격을 향해 진일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사명감에 넘쳐 언제든 제 도움의 손길을 잡아주실 선생님들이 계신다는 사실은 저에게 크나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각자 나름의 목표를 향해 쉴 새 없이 달리는 주변의 학우들이 내뿜는 열기,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놓는 선생님들의 열정은 매일 저를 뜨겁게 단련시켜 주었습니다. 학원 선생님들께서는 틈만 나면 늘 학생들이 있기에 내가 있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한 수많은 학우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있습니다. 편입을 선택한 학생들 중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무런 사연과 걱정 없이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그러나 김영 학원의 오랜 역사 속에 배출된 합격생들의 숫자가 학생들의 가슴을 뛰게 하였고, 대한민국에서 내로라는 선생님들이 잘 붙들어주셨기에 김영 학원 학생들 모두 마음을 굳게 먹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누구보다도 굳은 결심을 하고 편입에 임하였지만 저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간혹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학습 능률이 저하되어서가 아닙니다. 주변 친구들은 취업 문제나 결혼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저는 다시 대학생이 되기 위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봄에 열심히 각자의 자리에서 생활하다가 여름에 해외여행을 가거나 여자 친구와 휴가를 떠나는 친구들을 보며 자괴감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왜 공부를 소홀히 하였던가, 전적 대학교를 자퇴하지 않고 졸업하였으면 나도 곧 사회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끝없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편입 학원을 등록하면서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기로 결심하였기 때문에 학원이 끝나고 맥주 한잔 하지 못 한 채 단어장을 들고서 집으로 향할 때면 서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절제된 생활이 끝나지 않고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 같다는 두려움도 엄습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영 편입학원을 선택한 이상 저에게 슬럼프란 기로가 아니라 단지 신호등일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잠시 멈추었다 가도 마음의 신호가 바뀌면 금세 다시 출발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여름날, 전적대 자퇴에 대한 후회와 피로감이 지친 심신에 찾아왔을 때였습니다. 문득 선생님 수업을 듣던 중 땀을 닦아 가며 목에 핏대를 세우시고 강의에 매진하시는 선생님을 보니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학벌과 명성을 지니신 선생님께서도 자신을 내려놓으시고 학생들의 열정과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저토록 성심을 다하여 수업하시는데 나에게 무슨 여념이 있을까라는 깨달음과 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며칠간 나태함과 자괴감에 젖어 시간을 낭비한 것이 너무도 아까워 서둘러 마음을 다잡고 가던 길을 재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김영 학원에서 편입에 성공한 선배들의 수기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저보다 노력을 덜 한 선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슬럼프란 있기 마련이며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라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저에게 있어 가장 고마운 분은 바로 제가 쉽지 않은 결단을 내리도록 격려해주시고 믿어주신 부모님입니다. 힘든 택시 운전으로 제가 학업에 매진하도록 뒷받침해주신 아버지, 뒤늦게 진로를 변경한 저에게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어머니가 없었다면 오늘의 저는 결코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로지 학생들만을 바라보며 혼신의 힘을 다해 강의해주신 학원 선생님들과, 김영을 망설임 없이 선택한 1년 전의 제 자신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저는 학우님들께 묵묵히 앞만 보고 달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영 학원을 선택하신 것만으로도 학우님들은 이미 반은 성공하신 것입니다. 기왕에 믿고 결정한 학원인 만큼 그 안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으십시오. 저는 수강 초기에 학원 교재 이외에 다른 책을 사서 보거나 인강 수업을 잠시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모든 내용들이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신 내용이며 다른 회사에서 결코 김영 학원의 커리큘럼을 능가할 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될 뿐이었습니다. 이 길이 맞는가, 혹은 다른 길이 더 빠르지 않을까 고민 하지 마십시오. 수많은 합격생들이 최선이라고 검증한 길입니다. 혹여나 학습량이 부족한 것 같으면 학원 수업을 한 번 더 복습하고 학원 교재를 한 번 더 정독하십시오. 그것이 가장 빠르면서도 최대의 효과를 얻는 길입니다. 어두운 밤에 배들은 등대를 보고 항해를 합니다. 김영 학원이라는 환한 등대가 있다면 학우님들이 어떠한 항로를 택하더라도 결국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것입니다. 세상을 감동시킬 수 있는 꿈과 목표가 있다면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그러나 김영 학원을 선택한 순간 학우님들에게는 걱정할 겨를도,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선생님들을 믿고 수업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십시오. 편입은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마라톤에서는 42.195km라는 짧지 않은 거리 위에 자신의 모든 체력을 쏟아내야 합니다. 여러분들 역시 1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 과정은 결코 쉽거나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여러분이 가고 있는 길이 결승점까지의 최단 거리이며 완주만 한다면 기어이 결승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십시오. 내년 합격 수기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라며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