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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8 목표달성 장학생 -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웅일
2018.05.16 ㅣ 16760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웅일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경희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편입준비 기간 : 10개월
수강캠퍼스 : 강남 단과캠퍼스, 연고대전문관
합격발표 나는 날까지 외쳤던 ‘나는 할 수 있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를 다녔던 학생이었습니다. 충분히 좋은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고3 시절 아쉬움이 남아 반수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죠. 경희대학교로 돌아왔지만 한 번 꼬이게 된 인간관계와 수강 계획 때문에 다시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자신감을 많이 잃었죠. 그러다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고 나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살고 있더군요. 부모님,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나라는 사람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그러다보니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했고, 제가 공부를 했던 이유는 오로지 좋은 대학이라는 결과만을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살면 무엇을 하던지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인내하며 결과만을 바라볼 것 같더라구요. 더군다나 과정이 즐겁지 못하면 결과도 좋지 못할 것이고요. 결국 저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둔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무엇을 도전할 지 수없이 고민한 끝에 제가 세운 첫번째 목표는 편입이었습니다. 대학 입시는 제가 꼭 한 번 넘어보고 싶은 산이기도 했고, 나이와 시간을 생각했을 때 편입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편입 도전에 확신이 든 것은 2월 말 김영편입에 편입설명회를 들으면서였습니다. 편입은 도전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 지 몰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김영편입 설명회에서 교수님과 1:1 상담을 하는데, 저는 연고대 수학 전문 교수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이제 막 전역해서 학교 공부도 따라가야하고, 공인 영어 성적도 없는데 편입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있을 지가 가장 막막했습니다. 교수님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확답을 주셨습니다. 오히려 시험 범위를 3번이나 복습할만한 시간이라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저는 이때 편입을 준비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우선, 연세대학교는 토익 혹은 텝스를 봅니다. 보통 고려대학교를 위하여 텝스를 준비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저는 토익을 준비했습니다. 처음 토익을 봤을 때, 660점이 나왔습니다. 많은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기에 학원을 다닐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은 단어암기였습니다.
토익은 특히나 나오는 단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보카인강을 들으면서 단어의 모든 뜻과 자/타동사로써의 쓰임을 모두 정리하였습니다. 저만의 정리 노트를 만들어 등하 교하는 지하철에서 계속해서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문법을 먼저 정리하였습니다. 문법 문제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법을 알아야 정확한 독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토익은 특히나 문제를 풀 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LC의 경우에는 PART3, 4지문이 나오기 전에 문제와 보기를 모두 미리 읽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 연습을 반복해서 했습니다. 문제와 지문을 먼저 읽으면 어려운 지문이라도 유추해서 들을 수 있게 됩니다. RC는 5문제 짜리 고난도 유형을 먼저 풀었습니다. 토익은 시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배분을 잘해야 하는데 마지막에 15분, 10분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사람 마음이 초조해져서 5문제 짜리 긴 지문을 잘 읽지 못합니다.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여유 있는 마음으로 풀고 쉬운 문제를 나중에 풀면 초조한 마음이 있어도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RC는 솔직하게 지름길 없이 꾸준하게 공부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저는 660점에서 910점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전공학습노하우

연세대학교는 제임스 스튜어드의 미적분학 책이 시험 범위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책에 나와있는 모든 예제와 연습문제는 다 풀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1차로 문제를 풀면서 중요한 문제(기출, 필수유형, 내가 틀리거나 모르는 유형)에 모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2차에는 형광펜 문제만 반복하며 또 다시 다른 색의 형광펜으로 표시를 합니다. (또 틀리는 문제, 정말 중요한 문제 등) 그런 식으로 반복풀이를 했습니 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세대학교가 서술형 시험이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단순히 문제를 풀 줄 아는 수준이 아니라 해당 문제의 서술 포인트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미적분학 책 내의 모든 정의와 정리는 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시험에 불가 능할 정도로 어렵거나 긴 정리는 제외) 그리고 서술할 경우 ‘~의 정의 OR 정리에 의하여’라는 말을 꼭 써주고, 인과관계가 빠짐이 없도록 서술해야 합니다. 때문에 평소에 문제를 풀 때, 단순히 답을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서술 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연세대학교의 경우 증명 문제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미분적분학 책에 있는 중요한 증명들은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외우고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연세대학교의 경우에는 지원 학과마다 전공시험이 다르지만 보통 일반물리학과 일반 화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제가 이번 시험을 보며 느낀 점은 정말 모든 단원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전문교수님들의 수업을 듣게 되면 중요한 단원과 중요한 하진 않은 단원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하지만 연고대 편입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 기출만 가지고 어떤 단원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실제로 2018년도 시험에는 고대에서 현대물리학, 연대에서 빛과 거울 이론 등 전혀 중요할 것 같지 않던 단원에서 문제​가 나왔고 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었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 니다. 꼼꼼하고 정확하게 공부하는 것이 심화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문제가 서술형이기 때문에 (연세대학교는 객관식도 있음) 개념과 이론을 충분하게 숙지하시고 수학과 마찬가지로 ‘~의 법칙 or 원리’ 등을 꼼꼼히 공부해 주셔야 합니다. (서술할 때 “패러데이의 법칙에 의해~” 이러한 문장을 써주는 게 중요합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3~5월] 가장 양이 많고 시험 비중이 큰 수학부터 시작했습니다. 미적분학 전반적인 개념을 훑는 식으로 공부하고 공인영어성적을 위하여 토익공부를 했으며 5월에 토익 910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6월] 대학교 2학년 재학 중이었고 학점도 편입에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학교 기말고 사에 집중하면서 수학공부를 계속했습니다.
[7~8월] 가장 중요한 여름방학시기에, 김영편입 인터넷 강의를 신청하여 3~8월까지 물리/화학 인강을 전부 수강했습니다. 물리/화학은 평일에 공부하고. 동시에 수학은 주말마다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9~10월] 학교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갑자기 추가된 고대 때문에 텝스 준비(일주일) 를 했습니다. 수학은 주말마다 꾸준히 하였고 남는 시간은 전부 물리/화학 복습에 투자했습니다.
[11~12월] 물리/화학은 꾸준한 복습과 문제풀이했습니다. 수학에서 암기가 필요한 부분을 모두 정리하여 외워주고 기존 문제풀이 하며 체크해 논 문제만 다시 복습했고 학교 기말고사 공부도 병행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연세대학교에 합격하고 OT에 갔을 때, 학생주임교수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모두 서류상으로 봤었습니다. 훌륭한 전적 대학 성적과 영어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뽑았습니다. 연세대학교는 150점 중 서류가 50점입니다. 그러나 저는 학점과 영어성적이 50점 이상의 점수를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공과대학의 경우 영어 성적이 토익 700점 정도만 넘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학교 3학년 부터는 영어 수업이 대다수이고 원서로 수업하는 과목이 많은데, 당연히 높은 영어성적을 가진 학생이여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영어는 단순히 기준을 맞춘다는 생각보다는 토익 85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학점은 성실도를 보여주는 표본입니다. 이전 학교에서 낮은 학점을 받았던 학생이 연세대학교에 입학해서 갑자기 좋은 학점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보기 드문일입니다. 때문에 50점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교수들끼리 학생을 선발할 때, 점수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나와버린 학점은 어쩔 수 없지만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무조건 학점은 높을 수록 좋고, 편입 공부할 시간을 늘리기 위하여 일부러 전공을 피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는 대학교 2학년 전공과목으로 공부했던 부분이 실제 연세대, 고려대학교 편입시험 심화 문제로 등장했습니다. 거기에다가, 동일 계열 지원자라면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 교수님들이 다 따져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대학교 공부와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은 것이 나의 합격당락을 결정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시험 볼 때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3시간을 주고 3과목 시험지를 한 번에 나눠줍니다. 과목별 시간배분이 정말 중요한데, 3과목 3시간은 촉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잘 모르는 문제로 고민하시지 마시고 과학 한 과목에 50분을 넘지 않도록 풀어 주세요. 그래야 수학에 1시간 20분 정도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다 못 풀었다는 친구도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시간 배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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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넓은 정보력과 최고의 교수님들 입니다. 편입은 인원이 적기 때문에 정보도 부족하고, 제도와 시험이 매년 달라져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렵습니다. 보통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부분 때문에 막막해 하고 잘못된 공부를 하기도 합니다. 김영편입은 정확하고 빠른 정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공부 이 외의 신경 쓸 요소들이 최소화되고 공부에 더 집중할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제가 들었던 김도이, 엄기범, 윤기세 교수님들처럼 실력적인 면에서 최고인 교수님들이 있습니다. 실제 편입시험을 치뤄본 결과 교수님들이 얼마나 뛰어난 실력과 정보력을 가지셨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막막했던 제게 공부해야 할 정확한 범위를 가르쳐 주셨고, 강의 실력 또한 뛰어났습니다. 국내 최대의 편입학원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그들과 같이 의논하고 경쟁하며 저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편입 기간 내에 일주일 단위로 제 자신에게 일기를 썼습니다. 그 주에 특별한 일이 있었다거나 혹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고 현재 어떠한 감정, 생각인지 모두 기록했습니다. 일기는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슬럼프가 찾아올 만 하면 이전 일기를 읽으며 초심을 되뇌이고 또 되뇌였습니다. 떨어져도 좋으니 내 자신이 후회만 없도록 하자는 초심을 잊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저는 매일 제 공부시간을 초시계로 재서 달력에 기록했습니다. 달력은 저희 집 거실에 가장 눈에 잘 들어오는 곳에 붙였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공부를 안하거나 하루 공부시간이 눈에 띄게 줄면 부모님이 알게 되고, 형으로서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동생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슬럼프라는 늪에 깊게 빠지지 않고 금방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응원해준 친구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입은 수능과 달리 모두가 보는 시험이 아닌, 희망하는 사람만 도전하는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의 아픔도 더욱 클 것이고 더 외로울 것입니다. 남들은 취업이다, 영어다, 자신의 길을 준비하는 데 우리는 일전에 실패했던 대입을 다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괴리감도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편입은 분명히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겠다 해서 시작한 도전입니다. 저희는 이미 실패를 한 번 맛봤습니다. 편입에서 마저 실패하는 것은 위로 받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마음에 준비를 굳게 하신 분들만이 도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다짐해도 흔들리고 슬럼프가 올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도전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외로운 길이니까요. 그리고 만약 도전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꼭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합격 발표 나는 그 순간까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불안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을 굳게 믿던 사람들이 다 합격하더라구요. 많이 외롭고 힘든 길을 가려하는 모든 분들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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