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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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8 목표달성 장학생 -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병희
2018.05.16 ㅣ 8870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병희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경기대학교 전자공학과
편입준비 기간 : 12개월
수강캠퍼스 : 강남단과캠퍼스, 인강, 연고대전문관
예상치 못하게 합격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사실 저는 고등학교때 공부를 그래도 잘하는 학생이였습니다.  고3시절 수능을 제가 상상했던 이상으로 너무 잘봤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학교를 갈 성적이 나왔지만, 수시합격과 동시에 어쩔 수없이 그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 들어간 학교도 좋은 학교였기에 학교를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던 과의 1학년부터 전공수업을 들어보니 저랑은 너무 안맞았습니다. 그렇게 1학년을 다니고 군대를 갈 시기가와서  남들 처럼 군대에서 복무를 하고 학교로 복학을 하지 않았습니다. 과를 바꾸고싶은 마음에 수능재수를 택했습니다. 하지만 수능을 보고 참담했습니다. 시험을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 과목을 밀려 쓴 탓에 정말 생각지도 못한 학교를 가야하는 상황 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래 학교로 돌아갈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학교는 전과가 안되는 상황이라 그 전공은 하기 싫고 수능보고 합격한 학교는 과는 제가 원하는과 였지만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재수한 이유가 “전과를 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니 내가 생각한대로 하자” 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학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같은과 친구들이랑 같이 공부하면서 계속 느낀 것은 내가 왜 얘네들이랑 학교를 같이 다녀야하지? 누가 봐도 실력차이가 분명하게 나는데… 학교 다니기 싫었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선택한 전공은 저와 정말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로 옮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네이버 검색 중에 김영편입 광고를 보고  “마저 편입이라는 제도가 있지”머리속에 딱 떠오르면서 독학사라는 카페에 가입하고 정보를 알아보니까 수능보다 편입이 더 쉽고 수능은 잘 하는 사람이 많지만 편입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던 사람들이 준비하는 건 소수이므로 제가 유리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문법] 처음에 문법을 너무 많이 까먹어서 처음에 1월~5월까지 영어는 문법 공부 위주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문법 선생님이 필기해준 거를 책에다 받아 적고그 다음에 복습할 때 노트에 다가 예쁘게 정리해서 써놓았고 문법 이론과 예시문들을 적어놨습니다. 그리고 예외가 되는 사항들도 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고 싶었던 학교들은 문법 문제가 나와봤자 한두 문제 나와서 사실 ‘문법 공부를 왜 했지?’ 싶었습 니다. 근데 독해가 너무 안 되시는 분들은 문법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니 너무 노베이스 분들은 문법 공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독해가 되시는 분들은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 확인해서 문법이 많이 나오는지 아닌지 확인해서 시간을 효율적 으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어휘]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많았고 해도 해도 모르는 어휘가 계속 튀어나와서 정말 끝이 안 보이는 게 어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학원 수업에서 나눠주는 영어 단어와 학원교재로 썼던 MVP 교재만 외웠습니다. 학원에 서만 주는 단어랑 MVP 단어만 해도 2만 개 정도가 되기 때문에 적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이것만이라도 잘 외우자’고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논리] 제가 처음에 논리를 풀 때는 문장 해석이 다 되었고 그 빈칸에 뭐가 들어가야 할지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밑에 단어의 뜻을 몰라서 못 푼 문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논리 공부는 제가 어느 정도 위에서 말한 학원에서 주는 단어랑 MVP를 70% 외웠을 때부터 푸니까 되게 잘 풀렸습니다. 논리 문제가 논리적으로 헷갈리게 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가 그냥 단어 뜻만 알아도 푸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단어가 안되시면 논리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단어를 꼭 외워주시고 푸세요. 문제만 풀면 성적이 안 오르는 영역이에요

[독해] 독해는 1월부터 4월까지는 문법에 치중해 공부해서 5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한 지문당 3분을 주고 25문제를 75분을 재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점검하고, 채점할 때는 친구를 시켜서 제가 답을 모르게 하였습니다. 답을 보면그 답에 맞게끔 해석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아 저는 친구랑 항상 바꿔서 채점을 했습니다. 그렇게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면서 내가 왜 틀렸는지 헷갈리는 게 무엇인지 오답을 할 때도 75분 이상 투자했습니다.​

수학학습노하우

​저는 수학 공부를 할 때 개념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수업에서 필기했던 것을 집에 가서 다시 복습할 때 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하다가 특이한 케이 스의 문제들은 따로 개념노트에 다가 추가적으로 포스트잇을 붙여 가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나 학원에서 하는 데일리테스트나 위클리테스트를 보고 나서 내가 맞았지만 조금 어려운 문제와 몰라서 못 푼 문제를 가위로 오려서 해설지와 함께 풀로 붙어서 지퍼백에 넣어놓고 틈날 때마다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수학은 맞은 문제들은 나중에도 맞추는데 틀린 문제는 계속 틀린다는 걸 고등학교 때 알았기 때문에 지퍼백에 모아두면 효율적이고 문제집을 여러 권 들고 댕길 필요가 없어서 지퍼백을 활용했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2월]

ㄴ 영어 : 기초 문법 학습(매주마다 복습 강조), 단어 하루에 60개씩 암기, 논리/독해 학원숙제만

ㄴ 수학 : 공부하지 않음(이미 기초미적분이나 기초수학이 되어있던 상태였음)

[3~4월] 이론완성과정을 위한 중요한 시기

ㄴ 영어 : 문법이론 노트필기(매주마다 복습 강조), 단어 하루에80개씩 암기, 논리독해 학원숙제만

ㄴ 수학 : 미적분학(1, 2) 학원수업 위주, 위클리테스트 범위 공부하기, 종강이 다가오면 먼슬리테스트 준비하기, 필기한 거 다시 노트로 옮기기
[5~6월]

ㄴ 영어 : 3~4월에 했던 문법 매주마다 복습, 문법문제에 적용해보기(학원교재), 하루에 단어 100개씩 암기, 논리/독해 학원숙제+편머리 풀어보기 (25문항 50분 재고) 50분 오답하기

ㄴ 수학 : 미적분학(3) 학원수업 위주, 위클리테스트 범위 공부하기, 종강이 다가오면 먼슬리테스트 준비하기, 필기한 거 다시 노트로 옮기기
[7~8월]

ㄴ 영어 : 3~4월에 했던 문법복습 및 자주 나오는 것과 자주 나오지 않는 것 분류해서 노트정리, 하루에 단어 120개씩 암기, 논리독해 학원숙제+편머리 풀어보기 (25문항 50분 재고) 50분 오답하기

ㄴ 수학 : 선형대수과정 학원수업 위주, 위클리테스트 범위 공부하기, 종강이 다가오면 먼슬리테스트 준비하기, 필기한거 다시 노트로 옮기기, 미적분학(1,2,3) 매주 수요일 복습하기
[9~10월]

ㄴ 영어 : 문법 자주 나오는 것만 노트정리 보기, 하루에 단어 100개씩 암기, 논리독해 학원숙제 + 편머리 풀어보기(30문항 60분재고) 60분 오답하기

ㄴ 수학 : 다변수미적분 학원수업 위주, 위클리테스트 범위 공부하기, 종강이 다가오면 먼슬리테스트 준비하기, 필기한 거 다시 노트로 옮기기, 미적분학(1,2,3) 매주 수요일 / 선형대수복습 매주 화요일 복습하기
[11~12월]

ㄴ 영어 : 문법 자주 나오는 것만 노트정리보기, 하루에 단어 100개씩 암기, 학원에서 주는 학교기출문제 풀어보고 오답하기 (단어체크, 문법체크, 모르는 문장 노트에 옮겨 적기)

ㄴ 수학 : 공학수학 위주, 위클리테스트 범위 공부하기, 종강이 다가오면 먼슬리테스트 준비하기, 필기한 거 다시 노트로 옮기기, 선형대수 매주 수요일 / 공학수학 매주 화요일 복습하기, 학원에서 주는 학교기출문제 풀고 틀린 문제 지퍼백으로 옮기기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합격의 당락을 정한 것은 본인 의지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지가 약하다면 스터디원들을 구해서 벌금제도를 실행 해서라도 공부를 하는게 맞습니다. 스터디를 김영학원에서 만난학생들이랑 했고, 학교병행인사람도 있었고 휴학을하고 계신분들도 있었습니다. 스터디원들은 밥만 같이 먹고  아침에 도서관 들어간 시간, 나온 시간 이렇게 인증만 보내면서 서로 공부 안하거나 지각하면 벌금을 모아서 한 달마다 돈 모이면 간식을 사먹고, 김영모의고사 성적내기를 해서 1등부터 꼴찌까지 등수를 매겨서 꼴찌가 벌금을 제일많이 내고 3등까지만 벌금을 안내는 형태로 해서 스터디를 진행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었으며 결국 저희 스터디원들 모두 최종 합격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나면 다같이 합격하게되는 경우가 있으니 좋은 스터디 그룹으로 찾아서 같이 공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김영편입 추천하고 싶은 컨텐츠 & 시스템

데일리테스트나 위클리테스트를 통해 내가  한주 동안 한달 동안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성적에 반영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 스스로도 공부를 안하면 점수가 안좋았고 공부를 열심히하면 점수가 좋았기 때문에 테스트들이 저한테는 정직하게 오는 점수들 이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전체적으로 보는 모의고사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김영이 그래도 편입학원이 가장규모가 크기 때문에 외부학원생들도 김영모의고사를 봅니다. 타학원생들이랑 합쳐서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학교병행으로 하다 보니 슬럼프가 온적이 있었습니다. 1학기에 편입공부 하다가 기말고사가 오고 학교공부도 하고 편입공부도 같이하다가 이제 방학이 되었을때 이제 편입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겠네 하면서 좋아한 게 아니라 아..또 공부해야 되는건가? 시험도 끝났는데 또 공부해야 된다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방학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사실 공부를 아예 안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도서관가서 공부하려 했지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정말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도서관에서 점심만 먹고 나와 제가 다니고 싶은 학교를 찾아가 캠퍼스투어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거짓말처럼 이 학교에 꼭 다녀야겠다는 마음이 굳게 다져졌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저를 가르치셨던 수학선생님과 영어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일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은 사람들은 저희스터디원들 입니다. 같이 아침에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9시반 까지 입실하는것을 인증하고 저녁10시 이후에 퇴근하는것을 서로 채팅방에에 남기면서 공부를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서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편입을 준비할 후배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학원을 다니시던 인강을 들으시던 학교를 병행하시던 휴학을 하시던 각자의 입장이 다 다르지만 꼭 합격하겠다는 마음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이탈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하니까, 힘드니까, 그냥 휴학하고 해야지~ 이런 생각들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이란 시간이 긴 시간이지만 어떻게 보면 또 짧은시간 입니다. 편입을 준비하면서 내 20대를 입시에다가 이렇게 시간을 쓰고 있다는게 너무 제 자신 스스로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20대면 여행도 많이 가고 봉사활동도 해보고 해외로 유학이나 교환학생도 가보고 싶었고 학원강사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 같은 경우에는 26살이라는 나이가 되었고 하고 싶은게 많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제약에 걸리는 나이가 되버려 하지 못했습니다. 후배님들은 20대가 많이 남으셨으니 시간 허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2019년 합격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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