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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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8 성공스토리 공모전 우수자 -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권유리
2018.05.21 ㅣ 7535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권유리
편입구분 : 일반편입 전적대 : 안산대학교
수강 캠퍼스 : 종합반 전적대 학과 : 간호학과
편입준비 시작시기 : 2017년 06월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중고등학생때 공부에 남다른 욕심이 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고 또 그만큼 성적도 좋았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때에 저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세상이 끝난 줄 알았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과 건강상태는 저에게 꿈을 앗아갔습니다. 저는 의료인이 되어 국경없는 의사회와 같은 기관에서 봉사하는 저의 미래의 모습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나빠지고 나서는 예전처럼 공부할 수도 없었을 뿐 아니라 건강이 없으면 봉사도 할 수 없기에 공부의 이유도 목적도 잃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받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건강이 나빠지기전 받은 내신 성적으로 수시 전형에 지원하여 4년제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전적대학교를 다니며 동기들의 도움과 교수님들의 관심으로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고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공부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의 가능성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시야를 더 넓힐 수도 있을 텐데.", "내가 할 수 있는 몫이 더 있지 않을까?", "나는 더 발전할 수 있어" 중고등학생 때에 마음껏 펼치지 못한 공부에 대한 열망과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편입이라는 기회를 알게 된 이후 부모님과 상의를 통하여 휴학 후 6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기간을 두기로 하고 7월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영어는 제가 가장 자신있는 분야였기에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이 학원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매일 단어시험을 보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처음보는 단어들이 너무 많았고 워낙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인지라 쉽게 외워지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과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담임선생님께 그 날 범위는 당일내에 통과를 반드시 할 테니 스스로의 힘으로 통과할 때까지 재시험을 볼 수 있도록 부탁하였습니다. 7월에 편입준비를 시작한 저에게는 단어를 외우는 것이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했기에 매일 데일리 테스트에서 재시험에 걸리지 않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여 공부하였습니다. mvp노랭이를 두바퀴 돌리고 이제야 조금 알겠다 싶을 때에 9월부터 새벽 상위권 반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새벽 상위권 반은 데일리로 mvp 까맹이를 공부해야 해서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 단어들을 외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하여 단어량이 부족하였던 저에게는 기본부터 심화단어까지 정리된 단어장이 필요했고 유연중 교수님 교재로 다시 스스로 범위를 정하여 10월 11월을 데일리 단어장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논리] 마이너스로 개략적인 감을 잡고 문제를 풀면 빈틈이 생기기에 답의 근거를 100퍼센트 확신할 수 있도록 표시하고 완벽히 납득 가능한 클루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독해의 경우 박준석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께서 내주시는 많은 보충내용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교수님께서 수업때에 하시는 독해 해석 방법과 문제풀이에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스스로 따라해보며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독해] 독해실력이 어느정도 올랐다고 생각드는데 정체기가 올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저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왜 그것이 답일 수 밖에 없는지 다른 선지는 왜 안되는 것인지 스스로 끝까지 생각해보고 풀이를 하였습니다.

[문법] 초반에 개념정리를 잘 해두고 편머리 기본편을 꼼꼼히 풀이한 뒤 계속 개념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주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같이 수험생활을 하고 기출문제 스터디를 하였던 학원에 저의 소중한 친구에게 제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7월] 단어외우기와 문법 개념정리에 힘을 쏟았습니다. 물론 독해와 논리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고 필수적이지만 독해와 논리는 기본적으로 단어가 베이스되지 않으면 문제에 접근조차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가 기본적인 단어인데도 모르는 것은 없는지 꼭 확인하고 데일리 테스트는 정말 중요하게 경건한 마음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8월]에는 스퍼트를 내야할 때입니다. 7월 시작반의 경우 어려운 공부내용과 얼마 남지 않은 준비시간에 심적인 부담감이 큽니다. 그럴 때일수록 간절한 마음과 처음 학원에 등록했을 때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는 한 바퀴 돌렸으니 모르는 것은 없는지 꼭꼭 확인하고 이제 논리와 독해에 조금씩 중점을 두기 시작합니다. 
[9~10월] 9에는 상위권 반에 올라갔습니다. 저는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악착같이 하지 않으면 이 반에서 버티지 못하고 도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어는 역시 중요하므로 이때부터 유연중교수님의 교재를 정리하였고 문법은 개념정리 한 것을 다시 보고 이진희 교수님의 파이널 교재를 공부하였습니다. 독해에서 상위권반의 교재를 풀면서 저의 부족함을 다시 크게 깨닫고 꼼꼼히 해석하고 문제를 논리적으로 푸는 법을 연습하였습니다. 
[11월] 기출스터디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주요 대학교의 기출을 풀었습니다. 기출은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를 풀더라도 리뷰를 꼼꼼히 하고 한 학교의 기출을 5개년 풀이했다면 학교별로 어떤 점이 특징인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해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더욱 리뷰가 중요하며 가고 싶은 대학교의 경우라면 더더욱 분석이 중요합니다. 
[12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별로 필기시험이 진행됩니다. 한 학교 시험을 잘 못 봤다고 하루종일 낙담하고 있으면 곧 이어지는 다음학교에도 영향을 줍니다. 편입의 특성상 수능과 달리 여러군데 학교를 여러날에 걸쳐 보기에 힘이 들기도 하지만 기회가 분산되어 변수가 많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 때는 체력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1월] 제일 힘이 드는 시기입니다. 심리적으로도 소모가 크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편입기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만 힘든것이 아니다. 여기서 “무너지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버텨야 합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간호학과 위주로 지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토익과 면접을 준비할까 하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고싶은 학교가 있었기에 편입영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편입에 실패하고 전적대학교에 돌아간다면 고인물처럼 지내게 될 것만 같았습니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한 시간이고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이 계시기에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후회없이 미련없이 공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는 12월과 1월이었습니다. 너무나 지쳐있었기에 매일 새벽에 지하철에 탈 때 마다 “언제 이 편입이라는 시기가 끝이 날까. 끝이 오긴 할까.” 생각하며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한다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버티기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아무리 긴 터널이라도 끝이 보이지 않고 빛 한 줄기 들지 않는 어둠속이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잘 될 거라는 막연하지만 간절한 희망으로 묵묵히 버티다 보면 좋은 시간들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매 달 보는 모의고사로 인해 늘 자신을 되돌아보고 제 공부 방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전국단위로 보는 시험에서는 자신의 실력을 알 수 있고 분발이 필요할 때는 자극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상위권반 담임선생님께서 관심을 두고 학생들을 챙겨주시고 특히 저에게 지지가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체계적이고 시스템화 된 정보력 또한 김영편입을 선택하여 도움을 받은 점입니다. 담임선생님과 지원전략을 짤 때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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