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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19 목표달성 장학생 -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문석주
2019.04.10 ㅣ 11341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

문석주
편입구분: 일반편입
전적대학/학과 : 경기대학교 국제산업정보학과
편입준비시기 : 2017년 12월
수강캠퍼스 : 강남단과, 인강
당신의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당신도 모른다.

편입을 준비하게 된 이유

전적대학에서 사회과학과 경영학을 아우르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제 전공을 꽤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교수님들 밑에서 여러 전공지식을 쌓으며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1학년이 끝나갈 무렵 진로에 대한 고민이 점점 깊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정말로 가장 하고 싶으면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답은 이공계 분야로 귀결되었습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수학이나 자연과학 분야에 관한 동경 또한 진로 방향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때가 2017년 12월 1학년 2학기를 거의 마친 시점이었습니다. 전공을 바꾸고 싶은데, 재수를 하자니 나이가 걸리고, 복수 전공이나 전과를 하자니 절차도 복잡하고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편입은 1년 동안 준비할 수 있어 시간이 충분했고, 시험을 통해 당락을 결정한다는 점이 정정당당하다고 생각하여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2018년 새해가 밝자마자 저는 김영의 수학 인터넷 강의를 신청하면서 편입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영어학습노하우

편입영어시험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막론하고 가장 큰 전형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어에 비해 수학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 8월까지는 공부시간의 대부분을 수학에 할애했습니다.

크게 편입영어시험을 독해/논리/어휘/문법 네 가지 파트로 나누곤 합니다. 이 중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파트는 단연'독해'입니다. 독해는 그 자체만으로도 출제 비율이 높고, 편입영어시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법'은 글의 뼈대고, '어휘'는 글의 살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 파트를 단순히 기계처럼 '해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머리로 '이해' 하려면 문법/어휘/논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편입영어를 단순히 독해/논리/어휘/문법으로 독립된 네 가지의 파트로 구분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독해를 더 잘 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하였습니다.

 

[어휘] 어휘는 많은 양의 단어를 가리지 않고 축적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김영의 어휘 교재인 MVP 책은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유용한 교재였습니다. 수천 개의 기출 빈출 표제어가 동의어까지 잘 정리되어 있고, 부록으로 굉장히 많은 양의 추가 단어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우선적으로는 MVP에 있는 단어를 모조리 외우자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하였습니다.

[문법]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문장을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 + 문법 단독 문제에 득점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편입을 준비하기 전에도 영어를 자주 접하여 독해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독해를 위한 문법공부와 구문독해 공부는 과감히 줄이고 문법 개념만 따로 저만의 노트에 정리하여 자주 보았습니다. 하지만 문법만 단독으로 출제되는 문제에는 많은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이에 개념서를 정리하면서 김영의‘편머리 문법’ 시리즈를 난이도별로 모든 문제를 풀었고, 과거 기출들의 문법 문제들을 푸는 식으로 많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독해, 논리] 독해와 논리를 한꺼번에 묶은 이유는 저는 논리 공부를 따로 크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휘

공부와 독해 공부가 곧 논리 공부라고 생각했고, 이는 실제로 주효했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어려운 유형의 독해 지문들을 골라 글 속의 어려운 문장들을 해석하는 연습을 하고,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감으로 푸는 것이 아닌‘왜 이것이 답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따져가며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빈칸 문제 같은 논리 문제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만큼은 ‘양보다 질’ 이러는 생각으로 하루에 5지문 정도만 공부하였습니다.

 

 

면접 노하우

면접은 ‘내가 이만큼 알고 있다’ 를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내가 이 전공에 관심이 많고 이걸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어필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면접 때 할 말을 기계처럼 외워가기보단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면접관님들과 대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월~8월] 처음에는 공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이공계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2학년 생활과 병행하다 보니 학원 현장수업을 수강하기엔 무리가 있어, 김영 프리패스를 신청하여 인터넷 강의로 수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방학 때는 단과에서 수학현강을 들었지만 8월 말쯤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수학에서 많이 뒤처진 모습을 보여 스트레스가 찾아오고 자주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9월] 공학 계열 편입을 과감히 포기하고 통계학과, 응용통계학과 진학을 목표로 인문계열로 전환하였습니다. 인문계열로 남들보다 늦게 전환한 만큼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확인한 점은 제가 문법과 어휘 파트에 취약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독해와 논리는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해온 탓에 자주 모의고사 상위권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래서 김영mvp 보카를 구입하여 공부시간의 거의8할을 할애해 단어만 외웠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는 개념서 내용 중 모르는 부분을 저만의 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자주 보는 방식으로 머리에 각인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10월] 어휘를 공부하는 시간을 공부시간의 절반으로 줄이고 문법과 독해 공부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어휘:문법:독해를 대략 5:4:1 비율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쓴 교재는 편머리 교재들과 과거 기출문제였습니다. 문법은 편머리 난이도별로 거의 모든 문제를 풀었고, 자주 틀리는 개념들과 어려운 문제들은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자주 보았습니다. 독해는 어려운 과거 기출들을 추려내 글을 논리적으로 꼼꼼히 읽는 연습을 했습니다.

[11월~12월] 본격적으로 실전 경험을 위한 많은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와중에도 단어 공부는 계속했습니다. 학교별 스타일을 익히기 위해 최근연도 기출문제들을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1월~2월] 1차 결과가 나오고 면접을 보는 학교들에 대비해 전공의 기초 개론서를 도서관에서 빌려서 공부했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원하는 학교에 소신껏 지원하되 가능한 많은 학교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과에서 인문계열로 전환했기 때문에 통계학과, 응용통계학과, 경영정보학과 등과 같이 경쟁률이 높더라도 최대한 이공계열에 가까운 학과들로 지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워낙 높은 일반 문과 편입이다 보니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학교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충분히 붙을 수 있고 목표에 다소 못 미치는 학교더라도 일단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지원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슬럼프가 상반기 하반기 할 것 없이 고루 자주 찾아왔습니다. 상반기 때는 학교 공부와 편입수학을 병행하는 스케줄의 압박 때문에 목표했던 공부량을 다 채우지 못해 낙심했었고, 하반기 때는 인문계열로 전환하고 뒤처진다는 느낌과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올킬 당하면 어쩌지?’ 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슬럼프가 자주 찾아왔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공부를 더 몰아붙여서 하기보다는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는 공부를 멈추고 다른 것들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주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거나 노래를 들었습니다. 게임은 중독성이 있기에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느꼈던 성취감이나 잘했던 일을 떠올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을 항상 하였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했던 방법은 저 자신을 프로 운동선수처럼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성적을 올리면 몸값이 높아지고 더 높은 팀으로 이적하는 프로선수처럼, 저도 편입 공부를 통해 제 가치를 높이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다고 스스로 동기부여 하였습니다.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나 시스템 추천

김영편입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좋은 교수님들의 강의는 물론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방대한 양의 자료들, 질 좋은 교재들과 어휘 책, 친절하고 빠른 Q&A 시스템 등 김영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에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모의고사 시스템이었습니다. 우선 문제의 질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회차마다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기에 수험생들 사이에서 객관적인 나의 위치를 알기에도 용이했습니다. 또 내가 취약한 부분을 통계로 보여주고 차후 학습방향을 조언해주는 결과 분석 시스템 덕분에 올바른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먼저 물심양면으로 믿고 지원해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해주고 함께 고민해줬던 제 사랑하는 여자친구 영우,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시스템과 질 좋은 자료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김영편입학원에도 감사합니다. 제가 앞으로 편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조언은, 현재 1학년이신 분들은 기본적인 영어 공부와 더불어 학교 성적을 잘 받고 과탑도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때의 성취감이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마음을 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좋은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공인영어 편입을 위한 토익점수를 1학년 때 만들어 놓으라고 권해드리고도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올해 편입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들께는, 마음을 먹으신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이 정도로 과분한 결과를 얻을 줄은 아무도 알지 못했고, 저도 몰랐습니다. 당신의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당신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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