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월별 학습계획
[1월~3월] 편입영어를, 아니 영어를 처음 접하는 시기였기에 필요한 논리, 독해는 손도 대지 못하였고 심지어 문법 문장도 해석할 수 없었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어를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김영편입 유튜브에 올라온 '편입어휘 공략법'을 참고하였고, 이러다가 독해는 언제 시작하는지에 대한 막막함도 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제가 다니는 분원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것만 유지하자는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4월~5월] 반이 바뀌고 나서 도저히 성적이 좁혀지지 않아서 슬럼프가 온 시기였습니다. 바로 이 때 시작하였던 것이 독해였습니다. 모든 문장을 원어민처럼 해석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강남단과로 옮겨서 이지훈 교수님께 내가 읽을 수 있는 문장 안에서 최대한 이해하고, 정보를 뽑아내는 독해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는 국내신문사의 영어번역판을 출력해서 하루에 10기사씩 직접 활용하면서 글을 읽는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6월~8월] 어휘에 자신감이 붙고, 이제 글을 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상위권대학이 출제하는 시사지 독해를 하기 시작하면서, 이론서만 읽어오던 문법의 문제풀이에 도전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수험생 분들은 문법을 끝내는 시기인데, 베이스가 없던 저는 오답 때문에 문제풀이를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선택한 것은 김신근 교수님의 밑줄200제 강의와 빈칸200제 강의였습니다. 문법 문장의 도식화와 밑줄이 쳐진 이유에 대해 학습하게 되었고, 짧은 시간 내에 문제풀이에 필요한 문법실력을 갖추는 데에 집중하였습니다.
[9월~11월] 실력이 안정되고,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유형이 다르더라도 그 학교의 10년치, 최소 7년치는 풀었으며, 모의고사를 계속 다른 분원을 돌아다니며 응시하여서 실전감각 키우는 데에 집중하였습니다.
[12월~1월] 시험을 보는 시기라서 유지만 하자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성적을 빠르게 올릴 수 있었던 때는 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끝난 후 다시 복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시험결과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몰랐던 부분을 채우고 다음 유형,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스터디를 하면서 시험기간이 긴 편입의 특성상 지치지 않게 완급조절을 하였습니다.
나의 지원전략과 합격당락에 가장 중요한 것
저는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여러 개였기에 편입이라는 시험의 특성을 잘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판단기준은 기출문제를 풀이 함으로서 세웠습니다. 물론 점수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험의 유형이 나의 풀이 법에, 나의 독해 법에 적합한지에 대해서 분류하는 것을 우선시 하였고, 어떤 파트를 몇 분까지 끝내는 '전략'이 세워지게 되면 그 학교는 경쟁력이 있는 과를 지원하고, 전략이 비교적 세워지지 않는 학교는 경쟁률이 낮은 과를 여러 전형을 넘어다니며 지원할 수 있었기에 시험장에 가서도 어느 정도까지 점수를 따내야 하는지에 대한 윤곽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의 합격에 가장 큰 판단기준이 되어준 것은 기출문제를 풀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유형이 다르기에 굳이 풀이해야 싶은 생각을 갖고 있는 수험생이었지만 작은 전략이라도 세우고 들어가는 것이 심리적으로도, 실제 풀이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얻었고, 원서를 지원하는 순간에도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슬럼프 시기와 극복방법
저는 5월경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초반 1-2월에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것은, 지금 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어휘를 외워두는 것이라는 생각에 점심도 거르고, 일요일에도 학원이 문닫을 때까지 단어장만 보고 있었고, 3월이 되자 점점 격차가 좁혀지면서 실력상승에 탄력이 붙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새벽반으로 옮긴 후 재수생 분들이 들어오면서 그 좁혀짐이 멈춰버리자 모든 불꽃이 타 버린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택한 방법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벽을 쌓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편입시험은 모두 나보다 베이스도 있고, 모두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야 어차피 이겨야 하는 것 빨리 뛰어 넘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단과캠퍼스로 학원을 옮겼습니다. 다른 학원이 아닌 김영편입의 이름 내에서 더 실력이 높은 분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승부욕이 강한 저의 성격을 뛰어난 학생들과 같이 시험을 응시하고, 질문하면서 스스로 성적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성적으로 극복했습니다.
김영편입에서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나 시스템 추천
김영편입의 단과시스템과 모의고사가 가장 도움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뛰어난 분들과 같이 공부하고 경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일관화된 것이 아니라 교수님별로 커리큘럼이 각각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교수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저의 빠른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영편입의 모의고사 시스템과 별도로 직접 교수님들이 연구하시고 출제하신 실전에 가장 가까운 모의고사와 해설 그리고 질의응답덕분에 불필요한 학습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김영편입의 모의고사 시스템은 비교대상이 불명확한 다른 사설모의고사와 달리 전국의 학생들과 동시에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확한 저의 위치를 파악하여 더 추가로 학습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여러 분원을 이동하면서 보았기에 시험을 대비하는 실전감각을 여름부터 모의고사를 통해 빨리 쌓을 수 있었습니다.
고마웠던 분 및 준비하는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
지방에서 상경해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가족들과 편입을 해야 하는, 내가 미래를 더 빛나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글을 읽는 눈을 주신 이지훈 교수님과 파이널부터 면접 대비 까지 스승이 되어주신 김신근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처럼 입시가 처음이 아닌 분이라도 편입이라는 단어는 주위사람들 모두 어렵다고 하고, 그 도전을 하기가 무거운 시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 무거운 도전을 하고 계시다면 저는 이미 반은 성공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작하는 어떤 이보다 터무니없이 베이스가 낮은 저였지만, 저에게 당당해질 수 있었던 것은 제가 그 학교를 들어갈 만큼 공부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렵지만, 그 어려움이 모두에게 해당되기에, 외우는 단어 하나가 엄청난 격차를 만들 수 있기에 진정으로 노력을 빚어낼 수 있는 시험이 편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전하시고, 버텨내시고, 늘 가고 싶은 학교를 어디서든 모두 바라볼 수 있다면 분명 그 학교와 더불어 더 높은 학교들도 응답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