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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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대 편입분석 리포트

 

 

 

의대 증원 이슈 속 의학 계열 편입의 전략적 가치

 2026학년도 의학 계열 편입 선발 인원은 총 296명으로, 전년 대비 94명(22.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의학과 85명(13개 대학), 치의학과 42명(6개 대학), 수의학과 95명(10개 대학), 한의학과 74명(10개 대학)을 선발했다.

 의학 계열 편입은 본과 1학년으로 진학하여 학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능 대비 준비 과목이 적고 전형이 단순해 시험 리스크가 낮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최근 의대 증원 이슈와 맞물려 경쟁 심화와 선택과목 변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맹목적인 신입학 반수보다는 편입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학과: ‘필기 위주’ 정량평가 강세

 의학과는 필기시험(생물/화학)과 공인영어 성적을 중심으로 하는 정량평가 대학이 주를 이룬다. 특히 고신대, 단국대(천안), 동아대, 원광대는 전적대 성적(GPA)을 반영하지 않거나 비중이 낮아, 학점이 불리하더라도 필기시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경희대는 정량과 정성이 혼합된 평가를 실시하며, 2026학년도에는 동아대가 새롭게 편입 선발을 시행했다. 

 

▲ 원광대: 1단계에서 공인영어 성적만으로 2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생물·화학 필기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정성적 요소가 배제되어 비전공자 및 공인영어 고득점자에게 유리하다.
▲ 아주대·인제대·인하대: 필기시험 과목에 영어, 수학이 포함(인제대는 수학과 생화학)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 가톨릭관동대·한림대: 필기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 위주의 정성평가를 실시하므로 스펙 경쟁력이 우수한 지원자에게 적합하다.

 

 

 

치의학과: 조선대 신규 선발로 ‘문호 확대’

 치의학과는 2026학년도에 조선대가 새롭게 편입 선발을 시행하며 총 6개교 체제로 확대되었다. 단국대(천안), 원광대, 조선대, 전북대는 필기시험 비중이 높은 정량평가 대학으로 분류된다. 

 

​▲ 강원대(구 국립강릉원주대): 일반편입은 필기시험이 없는 정성평가 방식이나, 학사편입은 MDEET 성적을 반영하는 정량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의학과: 정량평가 중심

수의학과는 건국대와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이 정량평가를 실시한다. 공인영어, GPA, 필기시험의 합산 비중이 높아 인문·상경계 등 비전공자의 합격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다. 대학에 따라 필기시험을 생물이나 수의학 개론만으로 치르기도 한다.

 

​▲ 강원대·충남대·충북대: GPA를 반영하지 않거나 영향력이 미미하여 필기시험 위주로 준비한다.
▲ 건국대: 1단계에서 영어·수학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2단계는 서류로 선발한다.

 

 

 

한의학과: 한문 및 한의학 개론 병행

 한의학과는 생물·화학 외에도 전공 특성상 한의학개론 및 한문(한자) 과목이 필수적으로 반영된다. 경희대를 제외한 대부분 대학이 정량평가 대학이며, 타 의약 계열에 비해 합격선이 비교적 낮게 형성되어 전략적 지원이 가능하다. 

 

▲ 우석대·원광대: 1단계에서 공인영어 성적만으로 대규모 배수를 선발한 뒤 필기시험을 치른다.
▲ 세명대: 2027학년도부터 생화학 과목이 추가 반영될 예정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의학 계열 편입은 수능 대비 적은 리스크로 상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다. 필기고사 고득점과 공인영어 성적 확보라는 정량적 지표를 우선시하되, 본인의 GPA와 스펙 유무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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