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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의·치·한 전문대학원 입시의 막이 올랐다. 8월 4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서류제출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M∙DEET 본시험은 8월 9일(일)에 치러지며, 오는 9월 8일(화)에는 M∙DEET 성적이 발표된다. 이후 1단계 합격자 발표와 면접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하지만 M·DEET 시험장을 나오는 순간 수험생이 던져야 할 핵심 질문은 '결과를 기다릴 것인가'가 아니라 '다음 기회를 어떻게 선점할 것인가'이다. M·DEET를 준비한 수험생은 이미 의약계열 편입 합격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추고 있다. 바로 생물과 화학이라는 탄탄한 전공 필기 기반이다. 편입 시장에서 의약계열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고 대학별 전형 방식이 유사해 지원 영역을 의학, 치의학, 수의학, 약학 등으로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다. M·DEET에서 다진 개념에 생물 영역의 '식생분진(식물·생태·분류·진화)' 파트와 유기화학 일부 범위만 추가하면 편입 준비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확장된다. 특히 기존의 의약 전공이 아닌 비전공 수험생이라면 약대 편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강력히 추천한다. 약대는 선발 인원이 많고 정량·정성평가 등 다양한 전형 요소를 갖추고 있어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의약학 편입, 평가 방식에 따라 전략 달리해야 대학별 평가 방식을 정확히 분석해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수적이다. 편입 전형은 필기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정량평가, 서류와 면접 비중이 높은 정성평가, 그리고 두 가지가 결합된 혼합 전형으로 나뉜다. M·DEET 응시생들은 필기시험 대비가 어느 정도 되어 있으므로 정량평가 중심 대학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적대 성적(GPA)이 다소 낮더라도 GPA 미반영 대학이나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을 선택하면 생물과 화학 필기 성적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출제 범위 차이...기출문제 및 유형 파악으로 극복 의약학 편입 필기시험은 객관식과 단답식 중심의 '타임어택형' 문제가 주를 이룬다. M·DEET의 고난도 추론형 문항을 연습해 온 수험생이라면 편입 문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고 적응이 수월할 수 있다. 다만 대학별 출제 범위가 넓고 지엽적인 문항이 출제되므로, 9~10월에는 기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하고 11월에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이 기출문제를 비공개로 운영하므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실적인 대비책이다. M·DEET는 끝이 아니라 다음 전략을 세우는 신호탄이다. 이미 다져둔 생물·화학 기반을 곧바로 의약계열 편입 준비로 이어가, 남은 하반기를 합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 저작권자 ⓒ 김영편입 진로진학연구소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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